2020년 5월 3일 위너의 멤버 송민호는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A클럽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지난 1일 양리단길에 오픈한 신생 클럽이며 1~2일에는 서울 양양간 셔틀 서비스도 운영했습니다.
송민호는 해당 클럽에서 즉석 공연을 펼쳤다. DJ 박스에 마련된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히트곡인 ‘아낙네’를 불렀습니다.
송민호의 깜짝 등장에 클럽 분위기는 달아올랐습니다. 송민호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었습니다.
A클럽 측은 12일 ‘디스패치’에 “송민호는 지나가는 길에 놀러 온 것”이라며 “공연 등을 목적으로 공식초청한 게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손님이 거의 없었다”고 두둔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연휴 막바지라 손님은 없었다. 대부분 송민호 지인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를 외면했다는 비난을 피하긴 어렵습니다. 지난 1일~5일은 황금연휴 기간이며 자발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던 시기입니다. A클럽은 이날 손 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을 권장했습니다. 그러나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실제로, ‘이태원발’ 코로나19 사태도 이 기간에 터졌습니다. ‘카라’ 출신 박규리 또한 지난 3일 새벽 이태원 클럽 출입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한편 클럽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용인 66번 환자가 이태원 클럽 5곳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수는 101명 입니다.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는 1993년 3월 3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7세 입니다. 키 180cm, 혈액형은 A형이며 현재 소속사는 YG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용인백현중학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 출신으로 2011년 BoM 싱글 '니가 없이' 로 데뷔하였으며 종교는 개신교 입니다.
자타공인 위너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장난기도 많고 웃긴 행동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오리 목욕 장난감 늘어놓고 족욕하면서 랩 시키니까 하는 것도 그렇고, 티격태격 싸우는 걸로 봐서는 만 27살인지 모를만한 행동을 합니다. 겁이 많아 귀신을 보고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특히 엘리베이터에 조커 가면을 한 사람이 타자 엘리베이터에 주저앉아 나가지 못하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목소리가 허스키하며, 평소 말할 때 발음이 외국인 같다고 합니다. WIN이나 WINNER TV 방영 당시에는 문제시되지 않았으나 이후 나가는 방송마다 MC들이 송민호에게 교포냐고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분명히 용인 출생이며 홈타운 용인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송민호는 노래나 랩을 할 땐 영어발음이 굉장히 좋으나, 말은 한 마디도 못하는 것이 함정이라고 했는데, 뜻 밖에도 신서유기 2.5에서 방영된 영어레벨테스트에서는 정말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고 A등급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개그 욕심이 많습니다. TV나 라디오에 나가면 끊임없이 개그와 개인기를 시전합니다. 그렇게 쌓인 개인기는 별별 기상천외한 것들이 있는데, '위너 티저속 탄산수 연기하기', '관람차에 탄 탄산수 연기하기', '티라노사우루스 따라하기', '탑 판타스틱 베이비 부분 성대모사', '타짜 김혜수 성대모사', '홍제동 김수미 성대모사', '허영지 음소거 웃음', 그리고 제일 정상적인 '비트박스'가 있습니다.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던 황금 연휴에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클럽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일단 해당 클럽은 공식적으로 섭외한 것이 아니고, 개인이 찾아와서 놀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 씨가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앞으로 소속 가수들에 대해 주의 당부를 강화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래퍼 송민호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realllllmino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