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년 12월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2’로 유명세를 탄 뒤 방송인으로 전향한 오영주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오영주는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렸는데 방송 이후 많은 분이 ‘엄친딸’ 같다고 한다. 그 오해를 풀고자 나왔다”며 “‘오영주’를 검색하면 ‘오영주 집안’ ‘오영주 회사’ 오영주 UCLA’가 나온다. 고생 없이 살았을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년 시절에 대해 “중학생 때 인도에서 첫 유학을 시작했고 이후 고등학생 때 홀로 미국으로 떠났다”며 “대학생 때까지 미국에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년 만에 미국에 돌아갔다. 학비가 비싸서 조기 졸업하는 게 방법이었다”며 이미지와 달리 많은 고생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엄친딸’ 이미지가 많이 부담됐다. 기대감에 뭘 해야 할 것만 같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최종목표가 배우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에 나간 뒤 퇴사를 해서 많은 분들이 ‘연예인 하려고 하는구나’ 생각을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예쁜 얼굴이 아니어서 연예인을 꿈꾸지 않았다”며 “그렇지만 예체능 쪽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최근에는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인 오영주는 1991년 2월 25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8세이며, UCLA를 졸업, 현재 거주지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소속사는 미스틱스토리 입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2’에서 사랑에 빠진 후의 현실적인 모습과 어른스럽게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인물입니다. 마지막 데이트 전까지는 김현우에게 확신을 요구하면서도 본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등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미숙한 모습 때문에 시청자로 하여금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데이트로 인해 김현우와 마음이 엇갈렸음을 직감한 후 이전에 김현우와의 관계에서 보여주었던 답답한 모습에서 벗어나 김현우를 확실히 단념하려고 노력하며, 이와 동시에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이규빈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청자들의 높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8년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 크리스마스에 만나고 싶은 선남선녀 특집에  하트시그널 오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오영주는 방송 출연 전 송승헌의 영어 과외선생님이었음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출연 후 송승헌 씨에게 잘 보고 있다며 연락이 왔다. 결과를 알려주면 안 되냐고 물어보셨는데 (알려드릴 수 없어) 너무 죄송하다고 했더니 섭섭해 하셨다”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2018년 광동제약은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여성 출연자 오영주를 카멕스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영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오영주 OH!YOUNGJOO’를 운영 중입니다. 방송인 오영주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yjoo_oh 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