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수 크라운제이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부상자를 도운 선행이 알려졌습니다. 그는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3일 유튜브에는 '사고 현장에 뛰어든 크라운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게시자는 "2020년 1월 1일 새해 첫날 영통입구 앞에서 사고현장을 목격해서 찍은 영상입니다. 저 오토바이를 친 택시기사도 뒤에서 멀뚱하니 서있는데 저 사고와 상관없는 제 옆차에서 어떤 분이 뛰쳐나와서 오토바이에서 넘어진 나이 드신 분을 도와주는데 알고 보니까 크라운제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크라운제이는 도로 한복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앉아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곁으로 갔습니다. 이어 운전자를 안전한 갓길로 부축하고 쓰러진 오토바이를 세우는 등 구호 조치를 했습니다.

 

 

이와 관련, 크라운제이는 "1일 늦은 오후에 집에 가는 길이었다. 좌회전하려고 차를 천천히 세우고 있던 중 어떤 택시가 오토바이를 쳐서 사고가 났다. 택시 기사님이 처음에는 안 나오시더라. 오토바이 운전자가 쓰러져 있고 오토바이가 옆에 세워져 있는데도 주위에 나오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크라운제이는 "수원에 살고 있는데 고속도로 바로 앞에 다리 밑에 있는 큰 사거리여서 차가 많은 상황이었다. 이후 결국은 택시 기사님이 나왔고 조금 후에 경찰과 앰뷸런스가 왔다"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로서는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다. 길거리 한복판 중앙 차선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사람이 누워 있다. 운전자를 옮겨야 다른 차들도 수월하게 갈 수 있으니 누군가는 정리를 해야 했다. 아무도 안 하길래 그냥 내가 한 거다. 주위에서 기사가 났다며 연락이 오더라. 알려진 게 창피하다. 정리만 했고 대단한 일을 한 게 아니"라며 쑥스러워했습니다.

 

 

래퍼 크라운제이의 본명은 김계훈이며 1979년 11월 12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40세 입니다. 키

 

 

 

14살 때 홀로 미국 캘리포니아로 유학을 떠나면서 자연스레 흑인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유학 생활 중에 함께 살았던 흑인 대가족 덕분에 흑인 음악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R&B의 특성을 그의 음악적 요소에 고스란히 반영할 정도로 특히 R&B에 대한 애착을 보이는 성격입니다.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면서 미국 애틀랜타로 잠시 떠난 적이 있었는데 원래 더티 사우스 힙합을 좋아하고 지향했지만 그 때부터 애틀랜타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음악적 스타일을 더티 사우스 힙합으로 완전히 전향했습니다. 그리고 애틀랜타 불개미가 되었습니다. MC몽 정규 2집 에 'Crown Jewel'이라는 이름으로 피처링하면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규 1, 2집이 대중들에게 그닥 큰 호응을 못 이끌어낸 상황에서 2008년에 설 특집이었던 '우리 결혼했어요'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인영과 함께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추었는데 워낙 현실성 있게 진행되기도 했고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서로의 성격이 잘 맞아떨어져서 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튜브에서 꽤 많은 해외 팬들도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서인영이 피처링한 'Too Much'라는 곡이 히트를 쳐서 재조명을 받았습니다. 이 당시가 우리 결혼했어요의 전성기였습니다. 그리고 이 둘은 현재 님과 함께에 출연했으나 서인영의 최고의 사랑 욕설논란으로 두 달만에 하차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