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의 남편 A씨가 억대의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5월 22일 뷰어스에 따르면 고은미의 남편 A씨가 초등학교 동창에게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재판이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평소 동창들에게 1000억원 대 자산가인 것처럼 재력을 과시하던 중 2018년 9월 김 모(51) 씨에게 청소용역 사업에 3억원만 빌려주면 월 2%의 이자를 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갚지 않았습니다.
또 A씨는 김 씨에게 같은 해 "수자원 공사가 주관하는 2조원 대 개발사업을 하는데 3억 원을 투자하면 주식 10%를 지급하겠다며 회사 명의의 고은미 통장으로 돈을 송금받았으나 이 역시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소인 김 씨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사업들을 진행하지도 않았습니다.
재판에서 A씨 측은 "변제 노력 중"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 대한 2차 공판은 다음 달 26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고은미는 2015년 사업가 출신 A씨와 결혼했습니다. 1995년 그룹 티라비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를 통해 배우로 변신했으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고은미는 2017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연애에 통달했을 때쯤 결혼을 한 것이다. 남편은 무척 신뢰가 가는 남자라서 굳이 남편의 사생활을 알고 싶지도 않고 묻지도 않는다. 우리 부부는 무던한 스타일이다. 서로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모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배우 고은미의 본명은 안은미이며 1976년 7월 7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43살 입니다. 키 166cm, 안양예술고등학교,
서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95년 그룹 '티라비' 멤버로서 연예계에 데뷔하여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 에서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배우 고은미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misokoeunmi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