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적절한 성생활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약쿠르트가 자신의 논란과 관련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MBC ‘실화탐사대’ 측은 ‘유튜버 약사에 관한 충격적인 폭로’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는 약쿠르트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들의 인터뷰가 공개됩니다. 이들은 “온몸이 막 누가 때린 것 처럼 아프다”, “덜덜 손발이 다 떨리더라” 등의 말을 꺼냈습니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장면에서는 약쿠르트가 “저는 그냥 조용히 그냥 이렇게 지나갈 것”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명 약사 유튜버와 잘못된 성관계로 인해 여자 헤르페스 2형 등 성병을 얻었다고 폭로하는 글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글이 공개된 이후 또 다른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약쿠르트는 성병 검사지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성병을 옮기려 한 적이나 강제적인 성관계는 없었다”, “앞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외부활동을 중지하며 제 행동에 따른 죄책감을 느끼고 관련된 분들에게 사죄하고 반성하며 살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닫았습니다. 개인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 약쿠르트는 유튜브로 이름을 알린 이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약사 겸 전직 유튜버 약쿠르트의 본명은 박승종이며 1986년 12월 13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3세 입니다.
광영고등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학사 출신입니다. 2018년 11월부터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약 리뷰, 영양제 및 건강정보 팁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여름에 개봉이와 심심풀이로 보러 간 별성학 사주집에서 영상으로 유명해질 팔자라는 조언을 듣고 같은 해 11월에 현직약사가 알려주는 생생한 리뷰와 영양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컨셉의 채널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다. 초창기에는 큰 호응을 받지 못했으나 다음 해 4월에 올린 컨텐츠 '아로나민골드를 먹지 않는 5가지 이유'가 화제가 되어 높은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 일로 인해 일동제약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같은 해 5월에 MBC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하면서 스트리머이기도 한 유민상과 함께 트위치에 모습을 비쳤으며 정형돈, IZ*ONE의 안유진, 강혜원과 같이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약쿠르트라는 닉네임은 별 뜻 없이 단순하고 어감이 좋아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일어나자 시판되는 일본산 의약품 정보를 알려주며 불매를 지지하는 컨텐츠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방송에서 쌓은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이용해 여러 여성을 사귀는 과정에서 성병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하여 헤르페스를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상황을 회피하는데 급급했다는 주장입니다. 현재 약쿠르트는 사생활 폭로 여성들을 고소할 예정이라 수사당국에 의해 진위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2020년 4월 24일 약쿠르트에 관한 사생활 폭로글이 올라왔습니다. A는 약쿠르트의 팬으로서, 인스타그램 DM으로 약쿠르트와 친분을 쌓다가 직접 만남을 가졌으며, 성관계를 했습니다. 그것도 약쿠르트가 처음부터 피임기구 없이 하자고 제안했고, A가 거절했지만 약쿠르트를 좋아하는 마음이 컸기에 결국에는 허락했다고 합니다.

약쿠르트와 A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지만, 1주일에 한 번 씩은 관계를 가졌다고 하며 약쿠르트는 A에게 배려 없는 성관계를 강요하였는데, 월경중인 상황에서도 괜찮다,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말하며 계속 강행했다고 합니다. 하루는 약쿠르트가 자신의 성기에 헤르페스가 올라온 것 같다고 A에게 말했습니다.

 

헤르페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A는 약쿠르트에게 헤르페스가 뭐냐고 물었지만, 약쿠르트는 별 거 아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가 전염성 성병인 것을 안 A는 자신도 STD 검사를 받겠다고 했지만, 약쿠르트는 그럴 필요 없다고 A를 말렸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A는 STD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A가 병원에서 헤르페스 유레아플라스마 유레아라이티쿰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까지 헤르페스 증상이 없었던 A는 작년에 진행한 STD 검사 결과를 약쿠르트에게 언급했지만, 약쿠르트는 왜 본인이 전염 시킨 것처럼 얘기하냐며 A에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 며칠 뒤, 헤르페스 증상이 발현하여 아파하는 A에게 약쿠르트는 '나는 안 아픈데 이상하다'라고만 하며 상황을 회피합니다.

 

그리고 약쿠르트는 아픈 A씨를 두고 강남역에서 'PEET준비생 유자차 쏘기 라이브 방송'과 '여성건강모임' 등에 참여합니다. 약쿠르트가 자신의 성병 사실을 숨기고 관계를 가졌다는 것, 그 결과 A도 성병에 걸렸다는 것에 서운함을 느낀 A씨가 약쿠르트에게 우리가 무슨 관계인지 물었지만, 약쿠르트는 유튜브와 약국 운영이 바빠 연인의 관계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약쿠르트는 그녀를 찾아가 편지와 선물 등을 보내며, 사과 후 여전히 1주일에 한 번씩 관계를 가지며 섹스 파트너로 이용했습니다.

관계에 지친 A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게 되자, 약쿠르트도 연락을 하지 않았고 곧 서로는 연락을 안 하게 되었으며 현재 A는 성병을 평생 치료할 수 없으며, 미래에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염병을 옮겨야 할 운명인 자신을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이어 약쿠르트가 죄송하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약쿠르트는 인스타그램 게시글과 유튜브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잠적한 상태인 줄 알았는데, 2차 피해자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3차 피해자와도 사적인 연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네이트판의 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약쿠르트가 자살하겠다며 협박을 했고, 이에 두려움을 느껴서라고 했다. 하지만 자살은 커녕, 뒤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피해자들을 고소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 이후 밝혀진 2차 피해자의 글을 보면 "한강 물이 따뜻해 보인다.", "나만 사라지면 끝날 일이다." 등의 심각한 수준의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SBS의 궁금한 이야기 Y 팀 측에서 자세한 내용을 취재하고자 게시글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얼마 뒤 MBC의 실화탐사대 팀 측에서도 취재를 원한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