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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는 젊은 시절에는 멜로물에 주로 출연했으며, 액션 연기를 소화하면서 터프한 역을 하기도 했습니다. 1980~1990년대에는 배우로서 최전성기를 구가했으며, 김동현과 라이벌 플래그의 배역을 많이 소화했습니다.

엄청난 주당으로 유명하며 1992년에 당시 러시아 대통령이였던 보리스 옐친이 방한하였는데, 이 때 청와대 비서실에서 연락이 와서 옐친과 술대결을 했다는 루머가 퍼졌는데 본인이 직접 와전된 거라 해명했습니다. 실제 청와대 직원의 연락으로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것은 맞지만 이것이 옐친 대통령과의 일대일 술대결은 아니고 그냥 모임에 참석한 성격일 뿐이라고 합니다. 

 

9세 연하의 배우 선우은숙과 1981년에 결혼하였다가 2007년에 이혼했습니다. 바로 이 선우은숙과의 첫 아들이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인 이상원(1982년 생) 입니다. 2008년, 야구선수 김재현이 걸려서 알려진 고관절 무혈성 괴사증을 겪어서 인공관절 수술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나이 문제도 있지만 과거와 같은 격렬한 액션 연기를 소화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또한, 선우은숙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혼의 이유는 동료 배우 유지인의 불륜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영하가 불륜을 한 게 아니고 해당 여배우가 불륜을 했는데 소문의 진원지가 선우은숙이라고 루머가 뜬 것 입니다. 억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도중 이영하가 가만히 있으라고 하자, 그게 시발점이 되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후에 서운한 면을 어느 정도 덜은 것인지 연락 자체는 꾸준히 하며 만나기도 자주 만난 듯한데 심지어는 선우은숙이 이영하에게 명절날 먹을 떡국을 끓여주거나 이후엔 재혼을 논의하면서 가족이 다 함께 모이기도 했다고 하며 이혼한 사이임에도 동반 예능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가 한 여배우와 골프를 치러간 과거사를 떠올리며 서러운 눈물을 쏟은 가운데, '이영하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오래 전 이혼한 이영하, 선우은숙이 제주도에서 재회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 등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 얘기는 이제 마지막이다. 내 마음에 정리되지 않은 하나의 부분을 물어보고 싶다"라면서 자신을 괴롭혔던 여배우 얘기를 꺼냈습니다. 선우은숙은 "내가 만약에 괜히 누군가한테 미움을 당해서 진짜 화가 나고 죽겠다, 방송국 가기도 싫고 자기한테 몇 번이나 얘기했다. 근데 자기는 계속 그 여배우랑 작품도 같이 하고 만나더라"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어느 날 (우리집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집 주차장에 와 있다는 거다. 한 차로 골프를 같이 가기로 했다더라"라고 떠올렸다. 선우은숙은 "내가 그 여자도 너무 미웠지만, 자기도 너무 보기 싫었다"라며 "만약 내가 저 사람 싫더라 하면 자기가 좀 자제해 줄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영하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물론 싫을 수 있지"라며 "근데 그 분이 선우은숙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었다. 알지 않냐. 유독 선우은숙한테만 그랬냐. 누구든 예쁘고 어리면 그러지 않았냐"라고도 해명했습니다.

 

또한 "난 그렇게 심각한 것도 몰랐다"라며 "이제 감정이 없다며. 그 마음이 세월 속에 용해가 된 거다. 걔가 나쁘다고 해줬으면 좋겠냐"라고 덧붙여 선우은숙을 더욱 서운하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설전을 벌이다가 헤어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문제의 여배우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여배우는 선우은숙과 1970년대를 풍미했던 톱 여배우로, 과거 이영하와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영하는 몇몇 프로그램에 출연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선우은숙은 "그 여배우는 이영하의 동료이자, 나의 동료였다. 그런데 여배우와 이영하의 지인이 교제를 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유부남과 유부녀가 만난 것이었다. 심지어 그 여배우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선우은숙은 "여배우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적었다. 드러나지도 않았다. 이 상황을 알게 되면서 남편과 다투게 됐다. 이영하는 내게 '나서지 마라'라고 하더라"고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선우은숙은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그 여배우가 양다리 이야기를 내가 지어낸 것처럼 몰아가는 상황이었다. 이영하에게 '당신 아내가 이렇게 오해를 받고 있는데 왜 당신은 입을 다물고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남편 하나 믿고 살아가는데 내 편 하나 들어주지 못하는 남편을 어떻게 신뢰하겠냐"며 "그 때문에 별거를 하게 됐다. 만약 지금 다시 어떤 선택을 해야 한다면 별거를 하지 않을 거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스캔들이 있었던 여배우와 골프를 치러 갔던 이야기를 언급하며 "그런데도 당신은 13년 동안 그 사람과 친분을 유지하더라. 계속 골프도 같이 치러 갔다. 그 때는 그 여자도 싫고 당신도 싫었다. 이제는, 나를 위해서 그런 상황이면 자제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영하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그 분이 선우은숙한테만 그런 게 아니야. 예쁘고 어리면 다 그렇게 대했잖아"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상민이가 왜 태어났는데. 방송국 그만두고 싶었는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임신한 거 아냐"라며 "그런데 지금은 그 여자 눈꼽만큼도 싫어하지 않아. 그 당시 어떤 마음이었는지 당신 얘기를 듣고 싶어"라고 말했습니다. 선우은숙 이영하는 26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07년 이혼했습니다. 앞서 선우은숙은 “그 여배우가 이영하 씨의 지인과 교제를 했다. 유부남과 유부녀가 만난 것. 심지어 그 여배우가 양다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걸 알게 되면서 남편과 싸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다리 여배우 사건에 대해 선우은숙이 나설까 이영하가 만류하면서 두 사람은 1년 반 별거 생활 끝에 이영하의 이혼 제의로 갈라서게 됐습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이 '영하가 다른 여배우와 골프치러 갔다'면서 서러움을 보여 언급된 여배우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선우은숙은 "내가 만약에 괜히 누군가한테 미움을 당해서 진짜 화가 나고 죽겠다, 방송국 가기도 싫고 자기한테 몇 번이나 얘기했다. 근데 자기는 계속 그 여배우랑 작품도 같이 하고 만나더라"라고 했습니다. 이어 "어느 날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집 주차장에 와 있다는 거다. 한 차로 골프를 같이 가기로 했다더라"라고 회상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그 여자도 너무 미웠지만, 자기도 너무 보기 싫었다"라며 "만약 내가 저 사람 싫더라 하면 자기가 좀 자제해 줄 생각이 있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영하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물론 싫을 수 있지"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영하는 "근데 그 분이 선우은숙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었다. 알지 않냐. 유독 선우은숙한테만 그랬냐. 누구든 예쁘고 어리면 그러지 않았냐"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설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기분이 상해버린 모습입니다. 선우은숙은 "자기는 똑같은 얘기만 하네. 이제 그런 오해는 없다"면서 자리를 떠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선우은숙은 방에서 한숨을 내쉬며 "바랄 걸 바라야지, 내가"라고 말하더니, 결국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숨죽이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이날 두 사람은 2박3일 동안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선우은숙은 마지막으로 "주어지는대로 또 좋은 기분으로 만나자. 시간이 꽤 됐네"라면서도 이어 "너무 아쉽다. 별도 있네"라며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영하는 "갑시다. 이제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차를 타고 헤어졌습니다. 출연진들은 끝나버린 두 사람의 재회에 아쉬워했습니다. 신동엽은 "둘만의 2박3일은 이렇게 끝난 거고, 다음에는 또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공간에서 마주치게 될 지는 모른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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