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한송희는 2000년 4월 16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19세이며, GS칼텍스 서울 KIXX No.14 입니다. 키 172cm, 초등학교 3학년때 배구에 입문하여, 근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포지션은 레프트, 리베로 입니다. 2018-2019 V리그 3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로 입단하였으며, 별명은 겨공입니다.
2018년 V-리그 여자부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 서울 KIXX에 레프트겸 리베로 포지션으로 입단한 선수이며 공격수치고 작은 신장이나 파이팅 넘치고 적극적인 디그로 이를 상쇄하는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데뷔 첫경기는 2019년 3월 3일 도로공사전이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도 2019년 3월 19일 도로공사전에서 뛰었습니다.
이소영,강소휘가 국가대표 차출로 빠져서 코보컵에서 기회를 얻었습니다. 첫 경기 현대건설 전에서 9득점, 두 번째 경기 양산시청 전에서 3득점, 세 번째 도로공사전에서 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준결승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는 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감독과 코치들이 한송희에게 "너는 작전 없고 코트 들어가면 미친개가 되라."라고 주문했다고 하네요.
정규 시즌이 시작되고 별다른 활약을 못 보여주다가 11월 17일 흥국생명전에서 4세트 초반에 박혜민대신 교체로 들어가 3번의 오픈 공격을 모두 성공 시키면서 3득점을 올렸으며, 4세트에도 4득점을 올리며 총 7득점에 공격 성공률 70%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팀의 5세트 접전 역전승에 일조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신장이 열세이지만 상대적으로 빠른발과 좋은 수비력,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단점을 만회하면서 높은 오픈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발목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한 이소영의 자리에서 박혜민과 치열한 선발 경쟁을 펼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상현 감독은 "우리 팀 비밀병기"라고 웃으며 "컵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용을 고려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나갔다. 키는 작지만 배포가 있고, 펀치력도 있다"며 "V리그에선 레프트자원이 많아 출전이 어렵겠지만 지켜볼 선수"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