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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포츠투데이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원만한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15년 12월, 소속사를 통해 이영돈과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황정음이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황정음은 열애 발표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소속사는 "2016년 2월 말 결혼한다.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두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바쁜 연예활동 중에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황정음 이영돈은 2016년 2월 26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습니다. 특히 이듬해 광복절에는 아들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부부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다정한 모습이었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6월, 이영돈과 남산타워를 방문한 모습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지난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5년 '루루공주'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2009년 '우리 결혼했어요'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그는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자이언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올해 드라마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에 연이어 출연한 그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찾을 예정입니다.

1999년 골프를 시작한 이영돈 골퍼는 서울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쳐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그해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대회, 2012년 챌린지투어 대회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2007~2008년 일본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골프스쿨'을 열고 티칭 프로로도 활동했으며 일본골프투어(JGTO) 선수이자 일본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했습니다. 특히 이영돈은 황정음과 결혼 당시,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인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전 프로골퍼 출신으로 배우 황정음과 이혼 조정 신청 중인 이영돈 대표가 이혼 관련 질문에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영돈 대표는 3일 한 언론사의 전화 통화 시도에 연락이 닿았지만 이혼과 관련 질문을 받자마자 아무런 답변도 없이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한 지인은 "황정음이나 이영돈 씨 양측이 공식입장 외 어떤 추가 멘트를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고 귀띔했습니다. 

앞서 이날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이영돈 대표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 8월 15일 광복절에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지난 6월 JTBC  '쌍갑포차' 종영 후인 3개월전까지 황정음은 이영돈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정음은 당시 "남산에서"라고 적은 글과 함께 이영돈과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사진을 공개, 달달함을 과시했던 바입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1일 종영한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서현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배우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3일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황정음 측은 이혼사유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선 "개인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며 함구했습니다. 이로써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결혼 후 4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습니다.

황정음은 2015년 절친인 배우 한설아의 소개로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인 이영돈 씨와 만나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이영돈 씨는 거암철강 대표이사의 아들로 업계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그해 12월 알려졌고, 2016년 2월 말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두 달 만에 신라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황정음은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7년 8월 15일 광복절 득남해 많은 축하를 받았고, 2018년 SBS 드라마 '훈남정음'을 통해 출산 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황정음은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지난 6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쌍갑포차' 이후 9월1일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연달아 출연한 것 입니다. 황정음은 드라마 종영 이후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아직 정해진 활동 계획은 없다"며 "두 드라마를 연달아 촬영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동안 못 읽었던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발전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서 힘낼 수 있게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황정음은 2001년 12월 걸그룹 슈가로 데뷔하였습니다. 2004년 탈퇴 후 배우로 전업했으나, 2009년까지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무명으로 전전하다가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고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여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후 탁월한 작품 선택과 연기력의 발전으로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고 현재는 어엿한 주연급 여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눈물 연기 같은 감정 연기는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트렌디한 연기 스타일만을 쫓아가는 걸그룹 출신 여배우들과 달리,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매우 뛰어난 편이다. 가지고 있는 스타성만큼이나 작품에 대한 선구안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기존에 가진 색깔에서 스펙트럼이 넓어졌으며, 하이킥에서 보여줬던 활발했던 연기를 줄이고 안정된 호흡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본인이 부족한 점을 똑바로 보고 그것을 고치려고 꾸준히 애씁니다. 사실상 걸그룹 출신 여배우 중에서도 선입견을 깨고 가장 연기를 잘한다고 평가를 받는 여배우입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였듯이, 술취한 연기를 비롯한 떼를 쓰는 장면을 비롯해서 코믹 연기를 말끔하게 잘 소화해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비밀에서도 연기를 극찬받았습니다. 2020년작인 쌍갑포차에서는 멜로와 코믹을 넘나들며 한층 더 발전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감정, 표정, 딕션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말 그대로 날아다녔습니다.


2016년 2월 26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주례는 이순재가, 축가는 같은 소속사에 있는 JYJ 김준수가 맡았다고 합니다. 2017년 2월에 임신 4개월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출산 예정일인 동년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2020년 9월 결혼한 지 4년만에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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