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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면적이 100만1450 km²로, 전 세계에서 38번째로 넓은 나라이다. 이는 중앙 아메리카 전역과 비슷한 넓이이며, 스페인의 2배, 영국의 4.1배, 미국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를 합한 크기와 비슷하다.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10배, 한반도의 4.5배 정도의 크기이다. 그렇지만 이집트의 건조한 기후 때문이 인구는 좁은 나일 강 계곡과 삼각주에 집중되어 있다. 인구의 약 99%가 국토 면적의 5.5%에 집중되어 있다.

 

이집트는 서쪽에는 리비아, 남쪽에는 수단, 동쪽에는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과 접하고 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두 대륙 사이에 있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이에는 수에즈 지협이 있으며, 이곳 수에즈 운하를 통해 홍해를 사이로 지중해와 인도양을 연결한다.

이집트는 겨울 외에는 비가 잘 내리지 않는다. 카이로 남쪽에 평균 강우량은 연중 약 2~5mm에 불과하며, 몇 년마다 가끔 내리는 정도이다. 평균 기온은 여름에는 27 °C에서 32 °C 사이이며, 홍해 해안에는 43 °C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겨울 평균 기온은 13 °C에서 21 °C 사이이다.

 

 

이 나라의 헌법에서는 건강한 남자라면 군대에 가야 하는 징병제(복무 기간은 고졸자까지는 3년, 대졸 및 대학생은 1년)를 실시한다고 되어 있다. 다만, 기독교 계통인 콥트교 신자들은 병역면제 대상이 된다. 대한민국과는 1961년 영사급 관계를 수립하였다가 1995년 대사급 관계로 격상되었다. 북한과는 1963년 수교하였다. 이집트와 이란은 1939년 양국에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이집트의 경제는 수에즈 운하 수입과 관광 수입에 의존하는 바가 크고, 정치상황에 좌우되기 쉽다. 이집트의 주요 산업인 농업은 나일 강 계곡과 삼각주 평야 및 몇 군데의 오아시스 주변에서 매우 집약적으로 행해진다. 공업으로는 석유 · 철강석 등이 산출된다. 가정에서는 남편이 절대적 권한을 가지며 결혼에 있어서도 상대자와 혼인자금에 대한 교섭을 갖는 등 여성의 지위가 낮다. 그러나 표면에 나타난 이런 현상과는 달리 실질적 권한은 아내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가 아랍어를 사용한다. 이집트 구어체 아랍어는 아랍어의 구어방언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방언으로, 특히 수도 카이로에서 사용되는 방언이 일종의 표준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의 90%가 이슬람교 신자이고, 10%는 기독교 신자이다. 이슬람교 신자는 대부분 수니파이고, 기독교 신자 대부분은 이집트의 전통적 기독교인 콥트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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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1월 북마리아나 제도가 미국에 가입하면서 미국령의 일부가 되었다. 북마리아나 제도와 미국은 북마리아나 제도가 확실한 연방법으로부터 면제받기로 동의하면서, 어떤 관련된 산업 관계와 이민을 포함했다. 그 결과, 호텔과 관광이 증가하고, 상당히 많은 의류공장이 개업했다. 의복 제작은 사이판의 주요 경제력이 되었으며, 그 제품에 "made in the U.S.A"의 꼬리표를 붙임과 동시에 수천의 계약직 외국인노동자들을 고용했다. 저가의 의류가 미국 수입 관세에서 면제됨과 함께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지속했다. 이 공장들에서 고용자들이 경험한 작업 조건과 대우는 논쟁과 비평의 주제가 되었다.

 

섬에 미개발된 지역은 칼풀 (sword grass) 초원과 탕간-탕간 (Tangan-Tangan)으로 알려진 밀집된 건조한 숲 정글로 덮여있다. 코코넛, 파파야, 지역적으로 "돈네 살리" 혹은 "부니에 고추"로 불리는 타이 매운 고추는 야생에서 자라는 과일들 중 하나이다. 망고, 토란 뿌리, 바나나는 지역의 가구와 농부들이 배양하는 많은 음식중 몇가지이다.

도로 교통으로는 DFS 셔틀버스와 DFS 택시 등이 있으며, DFS 택시의 경우 각 리조트에서 DFS 갤러리아로 갈 때만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DFS 셔틀버스의 경우 DFS 갤러리아에서 숙소로 갈 때 이용하면 유용하며, 택시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다. 셔틀버스의 경우 DFS 갤러리아를 중심으로 북쪽행 노선과 남쪽행 노선으로 나뉜다.

카그먼 지역에 사이판 국제공항이 있으며, 공항 주위에 안개가 자주 끼는 편이다. 이 공항을 이용하여 국제선으로는 괌, 대한민국, 일본, 중국으로 갈 수 있으며, 계절편으로는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도 있다. 국내선으로는 로타와 티니안으로 이어진다. 이 공항은 여객터미널 내에 국제선과 국내선이 분류되지 않는다.

 

 

2001년 섬의 주민들의 60%는 중국, 방글라데시, 필리핀, 타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온 계약직 노동자들이다.사이판 섬을 포함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현재 통치자는 베니그로 레페키 피티알의 전 부주지사 인 엘로이 이노스이다.

사이판과 이웃하는 괌, 로타/루타, 티니언을 따라서 북쪽으로의 더 작은 크기의 소형의 섬들까지 기원전 2000년경에 처음으로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이들의 주요 이동수단은 카누였다. 15세기, 스페인인들이 항해 중에 괌에 처음으로 도착하여 차모로인과 마주쳤다. 그리고 스페인인들은 사이판을 합병했다. 1815년 경, 사타왈 출신의 많은 캐롤라이니언 족이 차모로족이 괌에 갇힌 시기 동안 사이판에 정착을 했으며, 차모로 종족의 땅과 권리의 상당한 손실을 초래했다. 1899년부터 베르사유 조약 발효 때까지는 독일이 사이판을 지배했으며, 1922년 이후에는 일본 제국이 신탁통치하는 남양 군도의 일부가 되었다. 일본은 사이판 섬에서 낚시 산업과 설탕 산업을 주로 개발했으며, 1930년대 이후로는 병참기지를 건설하면서 30,000명의 군인을 주둔시켰다.

 

태평양 전쟁이 끝나가던 1944년 6월 15일, 미국 해병대는 일본 본토 공습을 위한 북마리아나 제도 장악의 일환으로 3주일 동안의 전투를 벌여 사이판 섬을 점령하고 비행장을 건설했다. 이 사이판 전투가 벌어지는 동안 일본군들은 대부분 반자이 돌격 같은 방식으로 자살을 택했으며, 일본인들도 "반자이 절벽"이라 불리는 절벽에서 자살했다.이 곳에는 만세 절벽(Banzai Cliff)과 자살 절벽(Suicide Cliff)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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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SBS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 에 소개되어 최근까지 신혼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는 섬나라 팔라우를 소개함.

 

팔라우는 적도와 가까운 섬 나라이며, 인구의 대부분은 코로르에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는 멜레케오크이다.

 

 

팔라우는 대통령제 국가로서 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고, 총리가 없다. 의회형태는 양원제이다. 현 팔라우의 대통령은 토마스 에상 레멘게사우이다.

 

팔라우는 1995년 3월에 대한민국과 수교하였고, 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미수교 상태이다. 필리핀의 마닐라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에서 겸임 관할하는 국가이다.

 

팔라우는 과거 일본계 대통령 쿠니오 나카무라 (나카무라 구니오)가 취임했으며, 일본계(日本系) 외의 국민 중에도 일본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일본과 친밀하다. 일부 자치 단체에서 일본어가 공용어로 채택되고 있으나, 이는 형식적일 뿐이다.

공용어는 팔라우어(국어)와 영어이며, 2개 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공용어로 사용된다. 앙가우르 주에서는 일본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지만, 형식적일 뿐이다. 타갈로그어(필리핀어)는 공용어는 아니나, 4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다. 인구의 70% 정도는 팔라우인이며, 그 밖에 필리핀인이 많이 산다. 국민 대다수는 팔라우어를 쓰지만, 영어도 많이 쓰인다. 대부분의 주민은 주로 팔라우 제도의 바벨투아프섬(Babelthuap I.), 펠렐리우섬(Peleliu I.), 앙가우르섬(Angaur), 카양겔제도(Kayangel) , 손소랄제도(Sonsoral)제도, 토비섬(Tobi) 등에 거주한다.

 

주된 종교는 기독교로, 기독교인이 전체 인구의 65% 정도를 차지한다. 그 밖에 토착 종교인 모뎅게이교가 소수 존재한다.

 

16세기 중엽부터 필리핀과 함께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고, 1899년에 독일이 이 지역을 마리아나 제도·캐롤라인 제도와 함께 스페인으로부터 매입하였다. 코프라를 생산하고 앙가우르 섬에서 인산염이 채굴되었다(1955년에 고갈). 제1차 세계 대전 후 1919년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위 두 제도 및 마샬 제도와 함께 일본 제국의 위임통치령(국제 연맹이 통치를 위탁한 지역)인 남양 군도가 되었다. 1922년에 코로르에 일본 제국의 통치 기관인 남양청(南洋廳, 일본어: 南洋庁 난요초[*])이 설치되었다.남양청은 행정 및 사법 업무를 관할하였고, 산업 개발 및 교육(특히 일본어 교육) 사업을 수행했다.1944년 5월 남양청(남양군도를 총괄하는 일제 행정기관)에 의해 남태평양 팔라우 섬으로 강제 동원됐던 한인 노무자 334명 가운데 151명이 현지에서 사망해 사망률이 45.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해군의 주요기지로 있다가 1944년에 펠렐리우 전투로 미군이 점령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따라 이 지역은 미국의 신탁통치령이 되었다. 그러다가 1981년에 자치령이 되었고, 1982년 미국과의 '자유연합협정' 체결로 미군 기지가 들어서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경제원조를 받아 왔다. 1994년 10월 1일에 공화국으로 완전 독립하여 그 해 12월에 유엔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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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big data)란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의 능력을 넘어서는 대량(수십 테라바이트)의 정형 또는 심지어 데이터베이스 형태가 아닌 비정형의 데이터 집합조차 포함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빅 데이터는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데이터 수집, 관리 및 처리 소프트웨어의 수용 한계를 넘어서는 크기의 데이터를 말한다. 빅 데이터의 사이즈는 단일 데이터 집합의 크기가 수십 테라바이트에서 수 페타바이트에 이르며, 그 크기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빅데이터 기술의 집합체이자 기술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환경이다. 기업들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하여 빅데이터를 수집, 저장, 처리 및 관리 할 수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활용하는 데 필요한 필수 인프라(Infrastructure)인 셈이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빅데이터라는 원석을 발굴하고, 보관, 가공하는 일련의 과정을 이음새 없이(Seamless) 통합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안정적 기반 위에서 전처리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다시 각종 업무에 맞게 가공하여 활용한다면 사용자가 원하는 가치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후보는 다양한 형태의 유권자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여 이를 분석, 활용한 '유권자 맞춤형 선거 전략'을 전개했다. 당시 오바마 캠프는 인종, 종교, 나이, 가구형태, 소비수준과 같은 기본 인적 사항으로 유권자를 분류하는 것을 넘어서서 과거 투표 여부, 구독하는 잡지, 마시는 음료 등 유권자 성향까지 전화나 개별 방문을 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권자 정보를 수집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민국 제19대 총선부터 소셜 네트워크 등 인터넷 상의 선거 운동을 상시 허용하였다. 이에 소셜 미디어 상에서 선거 관련 데이터는 증폭되었으며, 2010년 대한민국 제5회 지방 선거 및 2011년 대한민국 재보궐선거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중요성을 확인한 정당들 또한 SNS 역량 지수를 공천 심사에 반영하는 등 소셜 네트워크 활용에 주목했다.

 

아마존닷컴은 모든 고객들의 구매 내역을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고, 이 기록을 분석해 소비자의 소비 취향과 관심사를 파악한다. 이런 빅 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아마존은 고객별로 '추천 상품(레코멘데이션)'을 표시한다.

 

 

머니볼 이론이란 경기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해 오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배치해 승률을 높인다는 게임 이론이다. 이는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구단장 빌리 빈이 리그 전체 25위에 해당하는 낮은 구단 지원금 속에서도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거둔 상황에서 유래되었다. 빌리 빈은 최하위에 그치던 팀을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고 메이저 리그 최초로 20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도록 탈바꿈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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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란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자동차관리법 제2조 제1호의3).

 

자율주행의 개념은 1960년대에 벤츠를 중심으로 제안되었고, 1970년대 중후반부터 초보적인 수준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아무런 장애 요소가 없는 시험 주행장에서 중앙선이나 차선을 넘지 않는 수준이었으나, 1990년대 들어 컴퓨터의 판단 기술 분야가 크게 발전하면서 장애물이 개입되는 자율주행 분야가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후반부터 국책 교통연구기관과 고려대학교 연구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으며,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000년대 초반 이미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의 자유로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상당 수준으로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교통연구원에서 개발한 것인데, 현재의 자율주행 시스템처럼 임의의 경로로 다닐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자유로 내에서 정해진 진출입로를 오가는 시스템이었다. 이 시스템은 2대의 컴퓨터를 활용하는데, 한 대는 교통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ㆍ판단해 주행을 통제하고, 다른 한 대는 주행에 대한 정보를 받아 차량의 운동을 통제하는 것이었다.

 

구글은 2014년 12월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구글은 시제품을 가리켜 “실제 제품에 가까운 자율주행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지난 6년 동안의 연구가 녹아든 차량이라는 뜻이다. 이전 연구용 자율주행 자동차와 비교해 자동차 위에 탑재한 센서 장비가 소형화됐고, 실제 도로에서 달릴 수 있도록 각종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 지붕에 탑재된 센서 장비는 ‘라이더(LiDAR)’라고 부른다. 원격 레이저 시스템이 빼곡히 들어가 있는 구글 기술의 핵심이다. 음파 장비와 3D 카메라, 레이더 장비도 포함돼 있다. 라이더는 마치 사람처럼 사물과 사물의 거리를 측정하고,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술 전문업체로 잘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도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연구에 적극적이다. 엔비디아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아우디와 손잡고, 앞으로 자동차에 적용할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기술은 주로 그래픽 처리 기술과 관련이 깊다. 차량에 12개의 카메라를 부착해 자동차가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는지 파악하고, 자동차 내부에 초소형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미지를 분석한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에서 카메라는 눈 역할을, 프로세서는 두뇌처럼 작동한다.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내놓은 기술이 가장 인상적이다. BMW는 전기차 ‘i3’에 자동주차 기술을 탑재했다. BMW의 자동주차 기술에는 충돌 회피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에 장착된 4개의 레이저 스캐너가 주변 환경을 탐지하고 자동차가 장애물과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상용화되면 전체 교통사고의 95%가량을 차지하는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와 보복운전을 줄일 수 있다고 기대된다. 또한, 인간 운전자를 완전히 대체하게 되면 교통정체의 감소를 가져오고 교통경찰과 자동차 보험이 필요 없어질 것이다.

 

 

2016년 테슬라 자율주행차 충돌사고에서 운전자가 사망하여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었다. 하지만 자율주행 개발이 가장 앞선다고 보이는 구글의 입장에선 자율주행보다 인간이 훨씬 위험하다고 본다. 실제로 교통사고의 원인을 보면 전방주시 태만, 안전수칙 준수위반(차간 간격, 과속, 신호위반), 음주-졸음운전, 무단횡단 등 인간의 과실이 태반이다. 트롤리 딜레마보다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 등이 훨씬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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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Lyme disease, Lyme borreliosis)은 보렐리아속에 속하는, 적어도 3개의 박테리아 종에 의해 발병하는 감염 질환이다. 사슴 진드기가 그 매개체이다.

 

증상은 열,두통,큰 과녁모양의 피부발진이 생기며, 피로감, 발열, 두통, 경부강직, 근육통, 관절통, 림프절종창 등이 동반하여 나타날 수 있다. 나중에는 뇌막염, 심근염, 관절염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검사가 필요한 경우 라임 병의 증상이 있을 때, 특히 미국 북동부 혹은 서부를 최근에 여행하였거나 살고 있고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다고 의심될 때 검사를 시행합니다.

 

라임병은 모든 단계에서 항생제에 반응하지만 초기에 치료한다면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습니다. 항생제는 또한 많은 라임병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대부분의 경우 박테리아를 박멸하고 관절염을 완화시킵니다. 그러나 관절염은 때때로 박테리아가 모두 제거된 후에도 지속되는 염증으로 인해 증상이 계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관절 부기의 통증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은 관절에 고인 액체를 뺄 수 있습니다. 또는 목발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 피로를 완화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항생제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면 된다. 풀밭에 옷을 벗어두지 말아야 하며, 봄철 나들이에 갔다 오면 돗자리를 털어 놓고,오자마자 씻는다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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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tetanus)은 파상풍균이 만드는 독소 때문에 생기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턱의 근육이 심한 경련을 일으켜 입을 벌리기조차 어려워진다. 파상풍균은 먼지나 흙 속에서 증식하며, 공기가 필요하지 않은 세균이다. 상처난 피부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가며, 상처에 공기가 통하지 않으면 더욱 빨리 증식한다. 파상풍의 증상은 대개 감염된 뒤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시작된다. 파상풍 환자는 기운이 없고, 두통, 열, 통증이 생기며, 입을 벌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진다. 얼마 뒤 몸의 모든 근육이 경직되고 경련 때문에 호흡이 곤란해지기도 한다.

 

 잠복기는 1일~수개월까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3일~21일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고, 상처가 심할수록 잠복기가 짧아집니다. 파상풍 환자의 80% 이상이 전신형으로 나타나며, 저작근 수축으로 인한 아관긴급1), 후궁반장2)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제대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신생아 파상풍은 생후 3~14일 후부터 젖을 잘 빨지 못하는 등의 증상발현 후 경련 증상이 발생합니다.
1) 아관긴급 : 개구운동이 제한되어 입을 충분히 벌리지 못하는 상태
2) 후궁반장 : 온몸에 걸친 근육의 긴장 박작으로 팔다리를 뻣뻣하게 뻗고 등을 활처럼 젖히는 상태

대증치료와 독소가 중추신경계에 더이상 침범하는 것을 방지하고 독소 생성을 차단해야 합니다.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 투여, 적절한 항생제 사용 및 상처부위 배농이나 절제가 필수적입니다.
파상풍은 감염 후 면역이 획득되지 않기 때문에 회복기에 파상풍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소아 : DTaP, Tdap, Td 예방접종을 통해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1)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 2) 접종 시기
    •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 -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1회 추가접종
    • - 만 11~12세 때 Tdap 또는 Td 백신으로 1회 접종

    ※ 총 3회의 기초접종과 만 4~6세 추가접종은 DTaP-IPV 콤보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기초접종
    시 DTaP-IPV/Hib 콤보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합니다.

    ※ DTaP 단독, DTaP-IPV 또는 DTaP-IPV/Hib 콤보백신으로 기초접종 시에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
    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성인 : Td(혹은 Tdap) 예방접종을 통해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1) 접종 시기
    • - 과거 DTaP(혹은 Td) 기초 접종력이 없다면, Td를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차 접종 후
      6~12개월 이후 3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단, 이중 한번은 Tdap 으로 접종해야 합니다.
    • - 과거 기초 접종력이 있다면, Td를 매 10년마다 1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단, 이중 한번은 Tdap 으로
      접종해야 합니다.

DTaP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뭅니다.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것은 접종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붓고, 통증, 어지러움, 식욕부진, 구토, 미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접종 부위의 국소 이상반응은 4차, 5차 접종 때 심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열, 경기, 아나필락시스 반응, 경련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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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바이러스(paramyxovirus)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이하선이 비대해지고 동통을 특징적인 소견으로 한다. 예방 접종이 보편화되면서 발생 빈도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늦겨울이나 봄에 잘 발생한다.

잠복기는 약 2~3주간이며 30~40%는 증상이 없다. 이 질병에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귀밑 침샘에 침투, 염증이 생기고 단단하게 부어오른다.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하여 2~3일 후에는 양쪽이 붓게 되지만, 환자의 약 25%에서는 한 쪽만을 침범하기도 한다. 이하선 비대는 1~3일째 최고에 달하며 3~7일 이내에 점차 가라앉는다. 볼거리 환자의 절반 이상은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 소견을 보이나 실제 뇌수막염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10% 미만이다.

 

 

이 병은 초기에 약간의 발열 등의 감기증세를 보이다, 귀 밑쪽의 침샘인 귀밑샘 부근이 붓기 시작한다. 귀밑샘은 단단히 부어오르며 커져 주변 샘들을 많이 침범한다. 바이러스가 양쪽 샘 모두에 침범하여 양쪽 모두 부어오르는 경우도 흔하다. 귀밑샘이 부어오르면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 씹을 때나 삼키는 때 통증 등으로 인해 힘들어진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요법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합병증이 있을 시는 합병증의 증상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합병증에는 바이러스성 수막염, 고환염/부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청력장애가 있다. 사춘기를 지난 남성은 고환염이 나타날 수 있고, 여성은 유선염이나 난소염이 간혹 나타날 수 있다. 췌장 등에 있는 다른 샘에 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있으나 모두 심각하지는 않다.

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 스케줄에 따라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즉,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의 MMR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볼거리 환자 발생 시는 표준 격리뿐 아니라 종창(부종) 발생 후 9일째까지 격리가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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