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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열음이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이열음이 TV조선 ‘간택’의 홍보요정으로 자처했습니다. 이열음은 11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이다. #간택 #여인들의 전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 사진은 ‘간택-여인들의 전쟁’의 스틸컷으로 알려졌으며 사진 속 이열음은 꽃가마를 배경으로 쪽진 머리에 한복을 차려 입고 화려한 미모를 뽐냈습니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서바이벌 로맨스’ 입니다. 이열음은 극 중 좌의정 조흥견의 여식 조영지 역할을 맡았습니다. 조영지는 반드시 왕비로서 간택받아야 하는 규수들 중 한 명으로, 덤벙거리는 성격에 철없는 언동으로 늘 혼이 나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캐릭터입니다.

지난해 드라마 ‘대장금이 살아있다’, ‘엄마의 세 번째 결혼’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라이징스타로 이름을 알린 이열음은 새로운 드라마 ‘간택’을 통해 배우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오는 12월 15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고 합니다.

배우 이열음의 본명은 이현정으로 1996년 2월 16일 올해 나이 만 23세이며,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65cm, 혈액형은 O형이며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휴학 중 입니다. 취미는 수영, 발레, 현대무용, 피아노 이며 종교 개신교 입니다. 2013년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로 데뷔하였으며, 현재 소속사는 열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2013년 8월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박창수(김형일 분)의 딸 '박은미' 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극중에서 아빠의 외도를 막고 가정을 지키려는 당찬 여고생을 연기하였습니다. 특히 눈물연기가 많았던 역할이었던 만큼,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3년 10월 MBC 드라마 페스티벌 -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 에서 반듯한 외모, 새침한 성격의 반장 '조하경' 역을 맡았습니다. 극중에서 '조하경'은 자신이 학급을 위해 봉사해온 노력과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장을 연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편에서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아 이에 분노를 표출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차분하지만, 화가 나면 물불을 안가리는 성격이다보니 개그캐릭터는 아니지만 상황 자체가 코믹하게 캐릭터를 표현하였습니다.

2014년 4월 KBS 드라마 스페셜 - '중학생 A양'에서 반에서 1등을 놓치지않는 오만하고 까탈진 우등생이지만, 내면에는 외로움이 많은 학생인 '조은서' 역을 맡았습니다. 강북에서 대치동 중학교로 전학을 와서, 자신의 자리를 밀어낸 남학생 '이해준'(곽동연 분)을 유혹하여 성적을 떨어뜨리려 하였습니다. 풋풋한 여중생인 것과는 사뭇 다르게 성인 여자 연기자 뺨치는 도발적인 말투와 행동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스페셜 방영 후 하루동안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 자리에 올랐고 기획사 홈페이지가 마비되었는데, 이열음이라는 신인 여배우를 시청자에게 각인시킨 작품입니다. 2014년 6월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하나의 동생인 '정유아'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서인국을 짝사랑하는 여고생을 연기하였습니다. 

2018년 1월  OCN 월화 드라마 '애간장' 에서 여주인공 한지수 역을 연기했습니다. 2018년 11월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 엄마의 세 번째 결혼 에서 오은수 역을 맡으면서 4년만에 KBS 드라마 스페셜에 다시 출연했습니다.

배우인 어머니 윤영주가 여자로서의 직업은 아나운서나 배우가 좋다고 하셔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로 꿈을 잡았다고 합니다. 데뷔 전에는 KBS 드라마 풀하우스에 출연한 송혜교를 보고 배우의 꿈을 꾸었고, 데뷔 후 지금의 롤모델은 국내배우는 김희애, 외국배우는 나탈리 포트만이라고 합니다. 

예명이 기획사의 이름과 같아서 혹시 기획사 대표 딸이 아닌가 오해를 받았습니다. 기획사 대표가 해명하였는데, 회사를 대표하는 신인여배우에게 '열음'이라는 이름을 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현정'에서 '이열음'으로 데뷔하게 된 것입니다. 유명한 기획사는 아니지만 김성령이 소속되어있는 기획사입니다. 이열음도 김성령의 소개로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배우 윤소희와 에이핑크의 손나은의 닮은꼴로 평가하는 듯 합니다. 오른쪽 눈가에 눈물점이 있습니다. 2014년에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연기와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외국어 영역 1등급을 받았고 학업에 욕심이 많아서 다른 영역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습니다. 

2014년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소지섭을 꼽으며 "쌍꺼풀 있고, 백옥처럼 하얀 남자는 별로 안 좋아한다. 밀크남 보다는 남성적인 매력이 있는 소지섭 선배님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화보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됐다며 다시 연애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이상형은 지진희나 유아인같이 까무잡잡하고 남자다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2017년 tvN '내 귀에 캔디 시즌 2' 에 같은 분당 출신 동갑 연예인 김민재와 함께 출연해 고등학생 때 서로 알던 사이임이 알려졌습니다. 둘 다 배우의 꿈을 이룬 뒤 TV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난 거라 감회가 남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디션에 합격한 비화가 있는데 '박은미' 역할 오디션에 다른 참가자들은 교복을 갖춰 입고 메이크업을 하였지만, 자신 혼자 사복에 민낯으로 오디션을 보았다고 합니다. 감독은 오디션참가자가 다른 참가자와 달리 꾸미지 않고 나온 것은 그만큼 연기에 자신감이 있다고 판단해서 이열음을 합격시켰다고 합니다. 

이열음의 어머니 배우 윤영주는 지난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흔들리는 배' '밥을 태우는 여자' '은실이' '인수대비' '옥중화'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입니다. 가장 최근 작품인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안민혁(박형식 분)의 계모 역할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열음이 윤영주의 딸이라는 사실은 지난 2014년 알려졌다. 윤영주는 이에 앞서 이열음과 함께 현대무용을 보러 갔다가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열음 역시 과거 여러 인터뷰를 통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엄마와 같이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라며 윤영주와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배우 이열음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yuleumle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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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9일 김우재 기업은행 감독은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표승주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다음 주에는 공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2주 뒤에는 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표승주는 5경기만 치르고서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힘겹게 시즌을 시작한 기업은행에는 비보였습니다. 표승주가 계획대로 재활을 마치면 3라운드부터는 정상적인 라인업을 꾸릴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뿐 아니라, 올 시즌 거의 모든 구단이 부상 탓에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No.19 표승주는 1992년 8월 7일 울산광역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7세 입니다. 키 182cm, 포지션은 센터, 라이트, 레프트이며 옥현초등학교, 월평중학교,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배구에 입문하였으며 혈액형은 B형, 별명은 표장군 입니다. 2010-2011 V리그 1라운드 1순위로 도로공사에서 프로데뷔하였으며 현재 소속팀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입니다.

김희진과 더불어 현재 여자배구 최고의 파워히터이며 센터와 레프트, 라이트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만능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모교의 배구부 창단과 함께 배구를 시작했고 중, 고교를 거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고교시절 무릎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기도 했으나 힘이 실린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팀의 에이스 노릇을 했고, 2010년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습니다.

프로 입단 이후 도로공사에서의 첫 시즌에는 3세트 용병을 대신해 라이트로 출전하거나, 주전 레프트들의 화력이 시원찮을 때 공격력 강화를 위한 교체로 코트를 밟았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두 경기에는 주전으로 출전하여 전후좌우 가리지 않고 강한 공격을 상대방의 코트에 꽂아 넣으며 각각 19, 25득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은 없었으나, 시즌 막판 두 경기에서의 임팩트가 워낙 컸던지라 압도적인 표 차이로 김주하, 김유리 등을 제치고 신인왕을 수상했습니다.

2013-2014 시즌에 앞서 성인 대표 팀에 처음 발탁되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습니다. 2013-2014 시즌 초반 니콜이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대신 라이트로 출전했습니다. 니콜 복귀 이후에는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장소연이 하준임과 함께 중용 받으면서 센터 포지션의 주전 경쟁에서는 밀려났습니다. 시즌 내내 주로 레프트 자리의 백업으로 뛰었고, 시즌 막판 주전이던 황민경과 김선영이 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대신 선발 출전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도로공사에 FA인 정대영이 영입되면서, 보상 선수로 지명되어 GS칼텍스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2015-16시즌이 끝나고 커리어 첫 FA가 되었습니다. 1억에 잔류하면서 GS로서는 주포를 잃지 않게 되어 다행이었다고 합니다. 시즌이 끝나고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한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최종 명단에 들지는 못했습니다.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대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습니다. 이소영과 좌우쌍포로 활약하면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21득점, 준결승전에서 데뷔 이래 최다인 29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불의의 부상으로 찾아온 공백기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의 배구 인생에 대하여 이전 생활을 돌아보았다고 합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잘 활약해주었고 시즌 종료 이후 FA자격을 취득하여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업은행으로 이적했습니다. FA자격을 얻어 기업은행에 잔류한 이나연과 한 시즌만에 재회하여 같이 뛰게 되었습니다.

배구선수 표승주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seungju_1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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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No.7 배구선수 안혜진은 1998년 2월 16일 충청남도 아산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1세입니다. 키 175cm, 포지션은 세터이며 둔포초등학교, 해람중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배구에 입문하였고 혈액형은 O형 입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습니다. 원래 강릉여고 2학년 시절까지 라이트였다고 합니다. 공격수로 작은 키(175cm)때문에 포지션을 바꾼 걸로 보입니다. 2016년 프로 데뷔 전에 청소년 국가대표팀 주전 세터로 활약하였습니다. 

프로지명전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2018년 AVC컵 대표팀에 소집되어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9 VNL에서 이다영의 백업세터로 몇 경기를 뛰었고 화끈한 서브에이스를 보여주면서 주가를 올렸습니다. 마지막 경기 폴란드전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2018 시즌 11월 29일 인삼공사전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풀경기 출장했습니다. 팀은 3:0 셧아웃 승리, 해당 시즌 첫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이나연과 한수진에 이어 팀내 3번 세터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 둘이 부상으로 빠진 유사시에 경기를 안정되게 이끌 수 있다는 점을 이 경기에서 어필했습니다. 이 경기 이후 이나연이 흔들릴 때면 언제든 투입이 되면서 점차 경험을 쌓아갔고, 한수진이 사실상 리베로와 세터를 왔다갔다하면서 안혜진은 팀의 2번세터로 급부상하기에 이릅니다.

2018-2019 시즌 여름에 열린 코보컵 때 오랜만에 세터가 아닌 라이트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준우승에 큰 역할을 했고 태국에서 개최된 AVC컵 대회에도 출전하며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즌 시작 직전에 이나연을 기업은행에게 내주면서까지 주전세터로 데려온 이고은이 2달이 소요되는 큰 부상을 입으면서 주전 세터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나연과 한수진을 두고 갈팡질팡하던 차상현 감독의 결정장애 탓에 주전으로 많은 경험을 쌓지 못한 상태라 걱정이 많았지만 개막전 현대건설전에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2020 시즌 전에 도쿄 올림픽 예선을 위해 세르비아로 가던 도중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정밀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문제는 없었지만 경기를 뛰기에는 어려운 상황, 결국 이다영과 함께 귀국을 했습니다. 이효희와 이나연이 대체선수로 대표팀에 차출되었습니다.

V리그 개막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선 이고은과 번갈아 출전하면서 2개의 서브에이스로 중요한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는 팀이 14개의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며 동안 혼자 6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맹활약해 경기 후 팡팡플레이어로 선정되었습니다. 팀은 3:1로 승리하여 1라운드 전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당시 강원 지방투어에 출연했던 적이 있습니다. 서전트 높이는 45cm, 롤모델은 같은 팀 선배였던 정지윤 선수라고 합니다.

서브가 상당히 강력한데, 플로터 서브를 구사해 구속은 그리 빠른 편은 아니지만 상대 리시버가 받기가 쉽지 않은 궤적으로, 모서리를 찍으면서 훅 내려온다고 합니다. 리시브로 받으려고 해도 소위 볼끝이 지저분한 스타일의 서브라 튕겨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위력적인 서브로 2018-19 시즌 서브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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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GC인삼공사 No.12 배구선수 한송이는 1984년 9월 5일 경기도 오산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5세 입니다. 키 186cm 성호초등학교, 수일여자중학교,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포지션은 레프트, 센터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에 입문하였으며,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서 프로 데뷔하였습니다. 별명은 딸기공주, 쏭알이, 송송이 입니다.

2019년 11월 24일 KGC인삼공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 KIXX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인삼공사에서는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중앙 공격수 한송이가 통산 600블로킹을 포함해 5개의 블로킹과 52.94%의 공격 성공률로 14득점을 적립하며 친정팀을 상대로 '노장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2002년 도로공사에 입단한 한송이는 2002-2003 시즌 슈퍼리그 신인왕을 수상하며 성인배구에 화려하게 입성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대표팀의 막내로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송이는 도로공사, 그리고 한국 여자배구의 차세대 거포로 무럭무럭 성장했습니다. 한송이는 도로공사가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한 V리그 원년에도 득점 5위(241점), 공격성공률 4위(36.68%)에 오르며 도로공사의 주포로 활약했습니다.

한송이의 전성기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김연경(엑자시바시)이라는 차원이 다른 선수가 프로에 입성하면서 조금 일찍 저무는 듯 했습니다. 한송이는 2007-2008 시즌 김연경을 제치고 생애 첫 득점왕에 올랐지만 당시 도로공사는 5개 구단 중 4위에 머물렀고 한송이는 '약체의 외로운 에이스'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송이는 2007-2008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김연경이 있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한송이는 흥국생명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2008-2009 시즌 챔프전 우승과 2010-2011 시즌 준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해외 진출과 황연주(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이적으로 팀 전력이 약해졌고 한송이도 2010-2011 시즌이 끝난 후 GS칼텍스와 계약하며 세 번째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그리고 GS칼텍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한송이는 2012년 한국 여자배구에 잊지 못할 사건 중 하나인 런던 올림픽을 경험했습니다.

한송이는 런던 올림픽에서 김연경과 함께 대표팀의 왼쪽을 책임지며 안정된 수비와 서브 리시브로 한국의 4강 신화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13-2014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베띠 데 라 크루스, '아기용병' 이소영과 짝을 이루며 GS칼텍스의 두 번째 챔프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14년 여름엔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국가대표 선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한송이는 2016-2017 시즌까지 센터로 활약했지만 이와 별개로 GS칼텍스는 빠른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한송이는 2017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7년 만에 인삼공사로 이적했습니다. 그렇게 한송이는 여자부 6개 구단 중에 4개 구단 유니폼을 수집한 흔치 않은 선수가 됐습니다. 인삼공사의 서남원 감독은 한송이를 다시 윙스파이커로 투입했지만 30대 중반이 된 노장 한송이가 전성기 시절의 높이와 파워가 나올 리 없었습니다.

한송이는 이번 시즌 다시 중앙 공격수로 돌아갔습니다. 마침 한수지(GS칼텍스)의 이적으로 프로 2년 차를 맞는 국가대표 센터 박은진의 파트너가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한송이는 노련한 플레이로 서남원 감독의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한송이는 이번 시즌 블로킹(세트당 0.41개)과 속공(29.17%) 부문에서 나란히 10위를 달리며 인삼공사의 중앙 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에서 언니 한유미와 함께 대표적인 자매선수로 유명합니다.여러모로 언니 한유미와 많이 비교되는데, 한유미는 털털한 파이터 스타일인데에 비해 한송이는 약간 보이쉬한 면은 있으나 여성적인 면이 언니보다 더 부각된다고 합니다. 

2007-08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얻어 김연경, 황연주 등 고교 후배들이 많이 있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1억 5천만원이라는 역대 FA 최고액 연봉 계약을 맺어 이적하게 됩니다. 2010년 AVC컵-세계선수권대회-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는 국제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서브리시브를 제대로 받는 등 오랜만에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만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10-11 시즌 종료 후 2번째 FA 자격을 얻어 GS칼텍스 서울 KIXX로 이적했습니다. 런던 올림픽 이후 소속 팀에 복귀하여 팀의 리더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GS칼텍스의 2012 V-리그 컵대회 우승과 함께 대회 MVP를 수상했습니다. GS칼텍스로 이적했을 당시에는 포텐셜은 터지지 않았지만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킨 나혜원을 보상선수로 지명한 GS칼텍스는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지만 GS칼텍스의 주포 김민지가 FA 미아가 돼버리면서 약해진 공격진을 훌륭히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1억 5천만원의 금액으로 FA 재계약 했습니다.

여자배구 선수 중에 모태솔로를 자처했었으나,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에 같이 출연한 배우 조동혁과 사귀고 있습니다. 조동혁도 키가 182cm인지라 상당히 큰편인데 한송이는 그보다 4cm 큰 186cm로 장신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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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No.6 배구선수 이고은은 1995년 1월 9일 울산광역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입니다. 키 170cm, 혈액형은 B형이며 덕신초등학교, 중앙여자중학교, 대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포지션은 세터이며 2013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배구를 시작했습니다. 한 학년 아래에 국가대표까지 이름을 올리던 선수가 있었기에 연령별 대표 팀에 뽑히진 않았지만 힘이 있는 정확한 토스웍으로 공격력이 좋은 고유민, 전새얀 등을 잘 조율하며 모교의 호성적을 이끌었고, 해당 학년의 선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의 세터로 꼽혔습니다.

도로공사에는 최윤옥, 차희선 두 명의 세터가 있었지만 최윤옥은 FA를 앞둔 데다 백업 역할이었고, 트레이드로 온 차희선은 좋은 기량을 가졌지만 선수들과의 호흡에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다가오는 시즌과 향후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지명으로 도로공사에 입단했습니다.

2013-2014 시즌 첫 경기인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원 포인트 서버 역할로 프로 무대의 코트를 처음 밟았는데, 첫 서브가 바로 득점으로 연결되며 데뷔 전에서 첫 서브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가끔씩 서브 교체로 출장하다가 새해 첫 경기인 GS칼텍스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 세터로서의 데뷔 전을 가졌습니다. 

두 명의 세터가 각각 FA 미계약과 임의 탈퇴로 팀을 떠나고 FA로 온 이효희 세터가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우면서, 2014년 컵 대회에 주전 세터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신인임에도 빠르고 정확한 토스로 김선영, 문정원 등의 윙 공격수들을 잘 살리고, 팀에 새롭게 합류한 정대영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2015-2016 시즌은 팀을 떠났던 이소라가 복귀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 기회가 줄어들었습니다. 비시즌 기간 김미연과 함께 2 대 2 트레이드로 기업은행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2016 청주 KOVO컵 첫 경기 도로공사 전에 부상을 입은 김사니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 초반에는 호흡이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안정적인 토스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후의 경기는 부상에서 회복된 김사니가 선발로 복귀했습니다.

2016-2017 시즌 2라운드 김사니가 부친상과 부상 이후의 컨디션 난조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주전 세터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센터인 김희진과의 호흡 문제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경기를 잘 조율했고, 팀은 주전 세터가 빠졌음에도 2승 2패를 기록하며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올스타전을 앞둔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김사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5라운드부터 선발 출전했습니다. 문제가 있던 센터진과의 호흡도 점점 좋아지면서 다소 기복이 있던 팀의 경기력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5라운드 내내 좋은 활약으로 팀의 성적을 전승으로 이끌었고,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5라운드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6라운드에서도 주전 세터로 코트를 밟았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도 선발로 나왔지만 역시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토스가 흔들려 김사니와 교체되었습니다. 이후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김사니와 코트에 번갈아 투입되며 좋은 활약으로 팀의 챔프전 세 번째 우승에 공을 세웠습니다.

기업은행으로 이적 이후 갑작스레 주전으로 뛰어야 했지만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시즌 내내 성장하는 모습으로 김사니의 빈자리를 메웠고,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하여 기업은행의 걱정거리였던 '김사니 이후의 세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2018년 6월 21일 이나연과 트레이드되어 GS칼텍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KOVO컵에서는 잘했으나 2018-2019 시즌 개막 직전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당분간은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규시즌이 개막하고도 한 달 정도가 지난 11월 21일, 화성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복귀했습니다.

2018-2019 시즌이 끝난 뒤 FA자격을 취득했고 2019년 4월 10일 연봉 1억6천만원에 원 소속팀 GS칼텍스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흥국생명과의 V리그 개막전에 스타팅으로 출전했습니다. 안혜진과 번갈아 가며 출전했고 무려 이재영의 스파이크를 블로킹으로 막아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발이 빠르다고 하며 이를 이용해 자신에게 바로 오지 않는 공도 빠르게 찾아 들어가서 정확한 토스를 올릴 수 있고, 순발력 또한 좋아 수비 상황에서 어려운 공을 살려내는 디그 능력도 뛰어납니다.

몸에 근육이 많고 힘이 좋아서 공격수가 때리기 좋은 힘이 실린 토스를 잘 올린다고 합니다. 서브는 거의 제자리에서 점프하는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는데, 역시 힘이 실려서 묵직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 팀의 리시브를 곧잘 흔들어 줍니다.

단점은 키가 작다는 것이며 따라서 전위에서 블로킹에 참여할 때 상대편의 주 공격 루트가 됩니다. 특히 직선 코스를 잘 때리는 레프트가 전위에 있을 때는 좋은 득점원이 되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빠르고 높게 네트 쪽에 붙어서 날아오는 공 처리에는 키가 큰 세터보다 불리해서, 범실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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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는 위너 강승윤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걸그룹 레인보우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레인보우 김재경은 10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승윤은 오프닝에서 “오늘 수능날이었다. 수험생 여러분들과 학부모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 방송 보면서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 일곱빛깔 레인보우와 함께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등장해 한 사람씩 시그니처 포즈를 취한 레인보우는 “요즘 후배들도 이렇게 하냐”고 물었고 강승윤은 “하긴 하는데 현타가 온다. 자기 소개만 했는데도 벌써 20분이 지났다”며 레인보우의 노련미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앨범을 발매한 김재경은 “이번 10주년 기념 앨범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한 100억원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덕분에 너무 행복한 10주년이었어요!! 고마워요!!!! #RAINBOW 뽀에버 얼른 #Aurora 스밍 고고하라규!”라는 글과 함께 사진 다섯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레인보우 10주년 기념 케이크와 후드티를 입고 포즈를 취한 김재경의 모습이 담겨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레인보우 리더이자 배우 김재경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35회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에서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김재경이 보살들을 방문했습니다.

김재경은 "반가워요, 베로니카 박이에요"라는 자신의 드라마 속 대사를 선보이며 유쾌하게 등장, 레인보우의 10주년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생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특히 김재경은 자신을 포함한 멤버들끼리 직접 제작하는 특별한 앨범이기에 서투른 것도 많고 어려움도 있다는 점을 토로하며 보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이수근은 김재경에게 "무대 섭외가 안 되면 이수근 채널에서 하자"라며 파워 유튜버의 면모를 십분 발휘, 그녀의 무한 수긍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합니다. 

 

김재경은 1988년 12월 24일 서울시 마포구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1세 입니다. 키 168cm, 혈액형은 AB형이며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신목중학교, 등촌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별명은 재프라 경프리, 리다, 팥, 초딩, 치킨, 노인네, 갓재경, 킴자이너, 재경튼이며 현재 소속사는 나무엑터스 입니다.

2009년 DSP미디어의 걸그룹인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2016년 이전 소속사 계약 만료 이후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마담 앙트완',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데뷔 때부터 소녀가장 포지션으로 방송에서 고추냉이 떡을 근성으로 먹어내고 예능에서 성인식 퍼포먼스를 하며 팀을 살리려고 고군분투했습니다. 성인식은 박진영이 극찬한 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데뷔 이전에는 JYP에서 연습생으로 꽤 유명했었다고 합니다. 한때는 SM소속인 이연희와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레인보우가 계약 만료로 해체된 후, 2016년 12월 소속사를 나무엑터스로 옮겼습니다. 나무엑터스는 회사명부터 엑터스라 하여 배우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기획사 답게 창립 이래 지금까지 가수가 단 한 명도 없는 연기자 중심의 연예 기획사이므로 김재경도 방향을 배우 쪽으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2월 15일 JTBC '말하는 대로' 21회에 출연했습니다.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으며 포켓몬이 잘 뜬다고 해서 방문했다고 포켓몬GO드립을 쳤습니다. 2017년 3월 5일 복면가왕에 말이 안통하네트라는 이름으로 참가해서 발레해서 생긴 일 발레리나와 같이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를 불렀으며 정체를 밝히면서 부른 곡은 강성연의 '너였다면'이었습니다. 

2018년 12월 30일 2018 MBC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날 옛 팀메이트인 오승아 또한 신인상을 수상했던 덕분에 레인보우에겐 뜻깊은 시상식이 됐다고 하네요.

 

아이돌 출신 배우로는 발음과 발성, 감정 표현이 조금 과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체로 능숙한 편이라는 평가입니다. 김지숙을 파워 블로거의 길로 끌어들인 장본인 입니다. 심지어 김지숙보다 먼저 시작했으며, 싸이월드 시절에는 직접 만든 의상 악세사리 등을 선보였고 캘리그라피, 요리 등이 주 업로드 대상입니다. 요즘도 간간이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고 하며 때문에 가수는 부업이냐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김윤지와는 술친구를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김재경과 NS윤지는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하고 탄력 있는 '워너비 몸매'로 모든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포츠 브랜드 '배럴걸'로 함께 활동했던 화보가 화제가 되어 남다른 비주얼 몸매로 사랑받았습니다.

 

레인보우 시절부터 오승아와 함께 몸매가 좋기로 소문난 김재경은 유인나조차 볼륨에 감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꾸준히 활동하고 점진적으로 인지도가 상승하는 비결은 이런 탄탄한 몸매와 예쁜 얼굴이 바탕으로 깔려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김재경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_kimjaekyung_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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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이 블랙코미디 영화 '속물들'에서 미술계 상식을 흩트려 놓는 차용 미술 작가이자 모태 속물 선우정을 연기한 다고 합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은 뒤 '미술계의 민낯을 드러낸 탁월한 풍자극'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속물들'은 금수저와 흙수저로 대변되는 계층의 문제를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조리한 예술계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속물 같은 인물들의 이중성을 유쾌하게 풀어내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인간의 속물근성을 예리하게 풍자, 통쾌함을 전할 '속물들'은 12월 극장가에서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속물들'은 욕망과 속내를 숨긴 모태 속물 선우정 역틀 맡은 유다인의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끕니다. 영화 '올레'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유다인은 남의 작품을 베끼는 콘셉트로 활동 중인 미술작가로, 표절을 당당히 차용이라 우기며 미술계에 버티고 있는 모태 속물을 연기했습니다. 뻔뻔하면서도 당당한 속물적인 인물의 군상을 완벽히 소화, 호평을 받는 중입니다.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통해 데뷔, 올해 14년 차를 맞은 유다인은 그동안 가진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탈피, 욕망을 드러낸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유다인은 '속물들' 속 욕설 연기, 흡연 연기를 시도한 것에 "재미있었어요. 굉장히 신나게 연기를 했던 것 같다. 특히 욕설 연기는 차지게 잘하고 싶다.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지 한 번도 그런 지점이 힘들다고 생각은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속물들'을 통해 해소가 많이 됐던 것 같다. 워낙 날이 서 있는 캐릭터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까 날이 서 있는 캐릭터였다. 그 당시 나도 잘하고 싶은 캐릭터를 잘하고 싶어서 날이 좀 서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지점이 만나서 캐릭터를 좀 더 잘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쉽지 않았지만 재미있었던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웃었다고 합니다.

일종의 슬럼프를 겪었던 것 같다는 유다인은 "주변인들이 저를 보고 '잘될 줄 알았는데' 라는 말들을 쉽게 했다.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넘겼는데, 그게 반복되다 보니 '내가 안타깝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겁도 났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괜찮다"는 유다인은 "마음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너나 잘해' 한다. 나는 그냥 나를 지키면서, 건강하게 꾸준히 작품하고 싶다고. 고민은 지금도 진행 중이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만약 1년 전이었으면 이런 이야기 하면서 울컥하기도 했을 텐데 지금은 괜찮다"고 했습니다.

"작품을 못 했던 시간이 후회된다"는 유다인은,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돌아보니 약이 됐고, 저에게 필요한 시간 같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유다인의 본명은 마영선이며, 1984년 2월 9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5세 입니다. 키165cm, 서일대학교 예체능계열 연극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프레인TPC 입니다.

 

모르는 이들에게 2008년에 찍은 레쓰비 광고의 그 유명한 선배입니다. '나 열 나는 것 같아' 의 바로 그 주인공이며 CF로 유다인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아침 드라마와 조연, 광고 쪽을 돌며 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후 자신의 배우로서의 주가를 높여준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2011년 여주인공 혜화 역으로 출연한 독립영화 '혜화, 동' 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각종 영화제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011년 제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 시리즈인 '보통의 연애'와 SBS 주말연속극인 '맛있는 인생'에 잇달아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공중파에 안착하였습니다. '보통의 연애' 같은 경우는 방영 당시에는 단막극이란 한계와 동시간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묻혀 시청률 경쟁에서는 뒤쳐졌지만, 방영 후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이 작품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유다인이라는 배우를 확실히 알릴 수 있게 되었고, 결국 2012년 KBS 연기대상에서 연작/단막극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배우 유연석과는 인연이 많습니다. 영화 '혜화, 동'에서도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분하여 호평받았던 경험이 있고, '맛있는 인생'에도 같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인터뷰에서도 친한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배우 곽지민과 묘하게 닮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처음에 유다인을 몰랐던 사람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처음 접할 때 곽지민인 줄 알았다고 말하곤 합니다다. 굳이 구분하자면 곽지민 쪽이 좀 더 날카로운 인상을 지녔습니다.

2010년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배우부문 독립스타상, 2011년 제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2012년 KBS 연기대상 여자 연작 단막극상, 제13회 프랑스 뚜르 아시안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배우 유다인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yoodain__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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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No.4 배구선수 조재성 선수를 소개합니다. 1995년 8월 1일 부산광역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4세입니다. 키 193cm, 포지션은 라이트이며, 부산 명륜초등학교, 부산 동래중학교, 부산 동성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2016-2017 신인드래프트에 얼리드래프트로 참가하여 2라운드 1순위 전체 8순위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조금만 다듬는다면 장윤창, 김세진, 박철우로 이어지는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2016-17시즌 원포인트 서버로 자주 출장하였으며, 공격수들이 부진할때에는 코트에 들어가 공격 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브람의 대체선수인 마르코가 계속 부진하자 교체멤버로 출장하여 괜찮은 모습을 보입니다. 12월 23일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는 스타팅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팀 내 최다득점인 19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19시즌 OK저축은행의 왼손잡이 라이트, 프로 3년 차가 된 그는 주전으로 뛰었습니다. 풀타임 주전으로 뛴 시즌이 이번이 처음이라 초반에는 잘하다가 중간에 가끔씩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김세진 감독은 조재성을 믿고 주전 라이트로 기용했으며, 서브로 좋고, 공격력도 좋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11월 3일에 열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홈경기에서 서브에이스 5개, 블로킹 2개 포함 22득점을 기록하면서 개인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습니다. 6일에 열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홈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하면서 31득점을 올린 요스바니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2월 16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세트부터 서브 3개를 기록하는 기세를 올려 블로킹 4개, 후위 공격 9개를 달성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하였습니다.

2019-20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를 라이트로 선발하면서, 레프트에서 리시브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 종종 리시브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외국인 선수 레오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전 라이트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전에서 18득점,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는 개인 최다인 28득점과 함께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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