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국내에서 가슴보형물과 관련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환자가 올해 8월 중순 처음 보고된 후 지난 24일 추가로 1명 더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가슴보형물 삽입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희귀암에 걸린 두 번째 환자가 나온 것 입니다.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2013년 엘러간사 거친 표면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을 받았으며, 최근 가슴에 부종이 발생하여 대학병원에서 병리검사를 실시한 결과 BIA-ALCL로 최종 진단(12.24.)을 받고 식약처 및 대한성형외과학회에 보고됐습니다.
해당 환자는 식약처 및 의료기관에서 통보받은 BIA-ALCL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응요령 등 안전성 정보에 따라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BIA-ALCL 검사를 받았다. BIA-ALCL로 최종 확진 후 양전자방출 전산화단층촬영(PET-CT) 등 추가 검사를 통해 BIA-ALCL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Breast implant – associated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 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입니다. 의심 증상으로는 장액종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 있습니다.
확진 후 5년 생존율이 91%로 완치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거친 표면 유방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 중 573명이 희귀 암에 걸려 33명이 숨졌습니다. 이 중 481건이 엘러간 제품입니다.
거친 표면 유방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형물은 2007년 판매 허가를 받은 이후 국내에 약 22만 개가 유통됐습니다. 이 중 12만7000여 개가 엘러간 제품입니다. 보건당국은 6만∼7만 명이 엘러간 제품을 쓴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해당 환자는 현재 보형물 제거 등 필요한 치료계획을 마련 중에 있으며,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 이식환자에 대한 보상대책에 따라 해당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용은 엘러간사가 지불한다고 합니다.
한편 법무법인 오킴스는 엘러간사을 상대로 가슴보형물 가격을 포함한 보형물 삽입수술비용과 향후 제거 및 복원비용, 이로 이한 정신적 손해까지 배상을 할 것이라며 피해환자 집단 소송 원고를 모집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2019년 8월 26일부터 “화난사람들” 홈페이지를 통해 엘러간사의 가슴보형물을 이용해 유방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집단소송 원고인단을 접수 중 입니다.
오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식약처는 2019년 8년 16년에 국내 의료기관에 사용중지를 요청했고, 같은 달 18일에 판매중지 조치를 취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미 다수의 환자들이 엘러간사의 가슴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을 받은 상태로,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제품임이 밝혀진 이상, 환자들은 희귀질병에 대한 불안감을 계속 갖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19년 12월 26일 국세청은 26일 ‘2019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 안내’를 발표했습니다. 13월의 보너스가 될지, 세금 폭탄이 될지 모를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20세 이하 자녀 모두에게 적용되던 자녀세액공제가 7세 이상 자녀로 바뀌고 산후조리원 비용이 1회당 2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되는 등 달라지는 점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또한 부양가족 기준도 꼼꼼이 따져봐야 합니다.
먼저 기본공제대상자인 20세 이하의 자녀 모두에게 적용되던 자녀세액공제가 7세 이상(7세 미만 취학아동 포함) 자녀만 공제하도록 조정됐습니다. 기본공제 대상인 7세 이상 자녀가 2명 이하이면 1명당 15만원을 공제하고, 2명을 초과하는 셋째부터는 1명당 30만원을 공제합니다. 올해 출산·입양한 자녀가 있는 경우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이상은 70만원을 각각 공제합니다.
면세점 사용액도 신용카드 공제에서 제외됩니다. 올해 2월12일 이후 면세점에서 지출한 면세물품 구입비용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가 제외되는 주요 항목을 보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료, 각종 보험계약의 보험료,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 납부하는 수업료(단, 취학 전 아동 학원비의 경우에는 소득공제 가능), 정치자금기부금 등 기부금, 세액공제를 적용 받은 월세액, 신차 구입비용(중고자동차를 구입한 경우 구입금액의 10%가 공제대상 사용금액에 포함됨) 등 입니다.
또 세액공제 적용대상 의료비는 해당 근로자가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를 말하므로, 본인과 기본공제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에서 실손보험금 수령액을 차감해 세액공제 대상 의료비를 계산해야 합니다. 당해 연도에 수령한 보험금은 해당 보험회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수령금액이 조회되지 않거나 상이한 경우 해당 보험회사를 통해 확인한 후 의료비 공제금액에서 차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산후조리원 비용,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용카드 사용액 등 새로 늘어나는 혜택도 있습니다.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올해7월1일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3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하며, 소득공제 한도를 초과한 사용액은 도서·공연비와 합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도는 총급여액의 20%와 300만원(총급여 7,000만원 초과자는 250만원, 1억2,000만원 초과자는 200만원) 중 적은 금액입니다.
아울러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산후조리원에 지출하는 비용에 대해 출산 1회당 200만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금액의 30%를 세액 공제하는 고액기부금 기준금액이 2,000만원 초과에서 1,000만원 초과로 변경되고, 공제 한도를 초과해 당해 연도에 공제받지 못한 기부금을 이월 공제하는 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됐습니다. 단, 2013년1월1일 이후 지출 분부터 적용되고, 이월기부금은 당해 연도 기부금보다 우선 공제됩니다.
이 외에도 생산직근로자 야간근로수당 비과세 적용 기준인 월정액 급여가 190만원에서 210만원 이하로 확대됐고 적용대상 직종에 돌봄서비스, 소규모 사업자에게 고용된 미용관련 서비스, 숙박시설 서비스직이 추가됐습니다. 직무발명보상금 비과세 한도 금액은 연 300만원에서 연 500만원으로 커졌고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대상은 4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됐습니다.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에만 적용하던 월세액 세액공제는 국민주택 규모보다 크더라도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인 주택도 가능해졌다. 단 임대차계약증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표 등본의 주소지가 동일해야 하며, 근로자의 기본공제대상자가 계약을 한 경우에도 됩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와 소득·세액 공제 신고서를 모바일로 제출 가능하도록 하는 등 연말정산 대부분의 과정이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도록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를 개선했습니다.
모바일 서비스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조회, 간편 계산기, 예상세액 계산 등의 서비스에 간소화자료 제출, 공제신고서 제출, 연말정산 상담도우미 등 5가지의 서비스를 신규 개발했습니다.
임성빈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각종 공제 항목을 미리 확인해 공제 금액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과다공제로 인해 추가적인 세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 신고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12월 25일 진중권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경찰이 뭔가 냄새를 맡고 내사에 들어간 모양이다”라며 계좌 추적을 했다면 경찰이 했을 수 있다는 검찰의 해명에 무게를 실어줬습니다. 그는 “계좌추적은 나도 MB정권 당시 검찰과 경찰에 당해봤다”면서 “통보유예가 걸려 있었다는 사실은 통보가 온 다음에야 알게 됐다. 유예기간이 6개월이었는데 기한 다 지나고 마지막 날에야 알려주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이어 “통장 뒤져서 뭔가 건수를 잡으려 했는데 잘 안 된 모양이다”라며 “유 이사장, 기다리면 어느 기관에서 했는지 알려준다. 그러니 딱히 걸릴 게 없으면 호들갑 떨지 말라”고 했습니다.
지난 24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 12회에서 “어느 경로로 확인했는지 지금으로서는 밝히지 않겠지만, 노무현재단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계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여러 기관 중 ‘검찰’을 특정한 이유도 함께 밝혔습니다. 그는 “노무현재단이 현재 민사 소송 등에 얽힌 게 없어 법원은 가능성이 없다. 또 국세청은 세금 문제가 있다면 재단을 이미 조사하거나 자료를 요구했을 텐데 그런 적이 없는 데다 노무현재단이 비영리재단법인이다”며 “마지막으로 국회는 국정조사나 인사청문회를 위해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사람을 상대로 한다. 노무현재단과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심되는 수사기관을 다 제외하고 보니 검찰만 남았다는 것이 유 이사장의 주장입니다.
검찰은 계좌 추적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노무현재단, 유시민, 그 가족의 범죄에 대한 계좌 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며 “법 집행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주장을 이제는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25일 ‘KBS 9’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추적했다”고 말한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은행은 금융거래내역을 제3자에게 제공하면 10일 안에 예금주인 당사자에게 통보합니다. 다만 수사기관은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 안전과 관련 있거나 수사 방해가 우려되는 경우 통보를 유예할 수 있습니다.
KBS는 “유 이사장이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인 국민은행 거래 계좌가 15개가량인데, 이 계좌 중 일부에 금융거래내역통지유예가 걸렸다고 했습니다. 노무현재단 계좌의 금융정보나 거래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이 있느냐고 국민은행 측에 물었지만 그런 사실이 있다 없다 자체를 대답을 못한다’고 말했다”며 “유 이사장은 금융거래내역통지유예조치를 취한 기관을 검찰로 단언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유 이사장의 주장을 재반박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KBS 통화에서 “전국 검찰 어디에서도 노무현재단 계좌추적을 하지 않았다”며 “금융거래내역 통지유예는 수사자가 직접 요청한다. 경찰이 수사한다면 경찰이 했을 것이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실 진중권, 유시민의 말싸움이 아주 낯선 건 아닙니다. 진보 간판 논객으로 20년 넘게 이름을 날려온 두 사람은 그간 방송, 간담회 등 여러 공개석상에서 곧잘 설전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현상에 대한 견해차 등 논리로 싸우는 게 아닙니다. 서로의 지적 능력과 나이까지 들먹이며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유 이사장과 진 전 교수의 ‘최성해 동양대 총장 통화의 진실’ 논란은 넉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 이사장은 지난달 16일 대구의 한 강연장에서 “진 교수가 ‘최 총장이 조국 전 장관 딸을 모르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얘기를 해주려고 내게 전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이사장의 ‘조국 엄호’를 비판하던 진 전 교수는 지난 21일 동양대 교수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둘의 사이가 갈라지는 계기가 됐던 조 전 장관은 2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나왔습니다.
2019년 12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 트로트 가수 홍자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자는 뜨거운 인기를 언급하며 "팬들이 나를 지켜주겠다는 의미로 자신들을 '홍일병'이라고 부른다"고 이야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자신은 팬들의 '홍대장'이라며 팬들과 주고받는 홍일병-홍대장만의 인사법을 소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전문입니다.
홍자를 향한 팬들의 어마어마한 사랑은 홍자가 말조심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홍자는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소 한 마리를 선물로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 하면 안 되겠다"고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수유역이 자신 때문에 관광 명소로 변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고 합니다. 무명 시절 수유역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 회자되며 특별한 장소가 됐다고 하네요.
한편,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가 열렸습니다. 해바라기가 초특급 게스트로 등장, 진선미인 송가인, 정미애, 홍자와 함께 ‘사랑으로’, ‘내 마음의 보석상자’ 무대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가수 홍자의 본명은 박지민이며 1985년 9월 29일울산광역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4세 입니다. 현재 거주지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키 162㎝, 혈액형은 O형 입니다.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 전문학사 출신이며 2012년 1집 왜 말을못해 로 데뷔하여 현재 소속사는 포켓돌스튜디오 입니다. 2019년 3월 29일에 네이버에서 홍자의 공식 팬카페가 결성되어 현재 6,758명의 회원들이 있습니다.
2012년 1월 본명 박지민으로 '왜 말을 못해' '울보야'를 내고 데뷔했습니다. 2015년 5월 홍자로 활동명을 만들고 이정희의 노래 '그대여'를 리메이크해 싱글 홍자시대를 발매했습니다. 2018년 6월 자신이 프로듀싱한 싱글 Come Back Hong Ja 를 발매했습니다. 데뷔 이후 뛰어난 미모와 매력적인 몸매로 남성팬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2019년 2월 시작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해 최종 3위에 올라 '제1대 미스트롯 미'에 선정됐습니다. 2019년 8월 미스트롯 출연 후 첫 앨범인 어떻게 살아를 발매했습니다. TV조선 목요일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했습니다. 현역부A조로 참가했으며 예심과 1차 팀미션, 2차 1대1 데스매치, 3차 군부대 행사 미션을 통과하고 준결승전, 결승전까지 참가했다. 100인 예심 이후 우승후보로 꼽혔으며 결국 최종 3위로 제1대 미스트롯 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100인 예심에서 안예은이 부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OST 상사화를 불러 올하트로 합격했습니다. 현역부A조 100인 예심 통과자인 장서영, 지원이, 숙행, 송가인, 한담희와 같이 팀 '숙행쓰'를 결성했습니다. 록 트로트 성향인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미션곡으로 선정했습니다. 지원이의 하드 트레이닝으로 몸치로 지적된 홍자도 무난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올하트를 받으며 전원 합격했습니다.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에서 송가인과 대결했습니다. 예심과 1차전에서 모두 진을 차지한 송가인이 지목했다. 이때 두 사람은 미묘한 신경전을 보였습니다. 이때부터 미스트롯에서 송가인-홍자 대결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홍자는 심수봉의 비나리를 불러 용두산 엘레지를 부른 송가인을 예상외로 큰 점수차인 8대3으로 꺾고 승리했다. 홍자는 이 승리를 기반으로 본선2차전의 진으로 선정됐습니다.
결승전 라스트미션은 작곡자들이 준 신곡과 인생곡 두 라운드로 구성됐습니다. 홍자는 온라인투표 2위 자격으로 290점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이단옆차기의 '여기요'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하와이안 댄스를 모티브로 안무를 펼치고 중국풍의 장르를 섞은 곡이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간의 잇단 경연 탓인지 홍자는 참가자 중 목상태가 가장 안좋았으며 성대 결절 상태라 아쉬운 무대를 보였습니다.
인생곡을 부르는 2라운드에서 윤시내의 열애를 불렀다.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그래도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이 곡을 선택했습니다. 앞서 조영수마스터가 고음 승부를 피하라고 지적했지만 가수로서의 자존심과 도전정신에 불타는 홍자는 과감히 선택했다가 심각한 음이탈이 발생, 마스터들과 관객들을 충격으로 몰았습니다. 다만 무대의 완성도와 달리 홍자의 도전정신에 감동한 마스터들은 645점이란 낮지만 작지 않은 점수를 줬고 관객투표에서도 적지 않은 표가 몰렸습니다.
결국 1·2라운드 합계 최종 점수에서 1970점으로 1960점을 받은 정다경을 누르고 3위, 미스트롯 미를 차지했다. 마지막 경연무대는 어머니와 오빠, 여동생이 직접 찾아와 응원했습니다.
송가인이 2019년 5월 27일 경상도 사천 와룡축제 공연에서 "경상도 아랫쪽에 오기가 무서웠는데 이렇게 환대 해 주시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울었습니다. 그 후 홍자가 2019년 6월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특설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가인이가 경상도 공연에 가서 무서웠다고 했는데 관객분들이 환대 해줘서 울었다고 하는데 저도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뿔도 나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도 있고 그럴 줄 알았다 라고 웃으면서 말한 후 "저의 어머니 고향도 전라도인데 전라도 경상도는 다 하나입니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2019년 6월 10일 한 매체를 통해 "지역 비하를 의도하고 생각한 멘트는 아니다.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 멘트였지, 어떤 의도가 있진 않았다. 발언을 듣고 불쾌하거나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는 신중하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홍자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 했을 당시 " 노력해서 가수가 됐는데 음반이 나온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더라"라며 성대에 용종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홍자는 수술 후 10개월 동안 말을 하지 못했으며 겨우 목소리가 돌아왔지만 노래 하는 법을 잊어 4년의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그럼에도 홍자는 꿈에 대한 열망 하나로 노력해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2016년 3살 연하 가수 진원과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알아오다 2016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홍자의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2019년 4월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수 진원은 2006년 데뷔, 슈퍼스타K 2016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예명인 홍자의 유래는 정형돈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7월 11일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폴댄스를 선보였으며 이틀간 연습했다고 합니다. 당시 파격적인 의상과 날씬한 몸매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복면가왕 108차 경연에서 여름엔~ 내가 제일 잘나가! 워터파크로 나왔으며 1라운드 곡은 하울, J.ae의 'perhaps Love', 2라운드에서 부른 곡은 이은미의 '녹턴'이었습니다. 참고로 미스트롯 출신 중에선 사랑의 청사초롱, 샹젤리제 거리의 샹들리에에 이은 3번째 참가자였다고 합니다. 배우 정시아와 닮은꼴입니다.
배우 한효주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된 'JTS 거리 모금 캠페인'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작가 노희경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윤소이, 서지혜, 임세미, 박환희, 한현민 등이 연예인 모금 천사들이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한효주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드라마 ‘트래드 스톤’에 캐스팅 된 이후 올 한 해 동안 영어 회화공부를 동시에 진행하며 작품을 준비해왔습니다.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한효주는 이 드라마에 캐스팅된 후 액션 트레이닝을 받으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다양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운 덕분에 강도 높은 액션도 직접 소화했다는 전언입니다. 미국 촬영을 마친 한효주는 현재 한국에서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차기작을 모색하며 공부에도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한효주는 1987년 2월 22일충청북도 청주시청원구 율량동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2세 입니다. 키 172cm, 혈액형은 A형이며 청주 덕성초등학교, 율량중학교, 불곡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BH엔터테인먼트이며 종교는 천주교, 세례명은 효주 아녜스입니다. 청순한 미모와 수려한 몸매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출생명은 한지영이었으나 초등학교때 한효주로 개명하였습니다.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어떤 패션 콘테스트에 지원하여 합격하였고 그걸 계기로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홀로 상경했습니다. 어렸을 때 교사, 시인, 수의사, 동물 조련사 등등 꿈이 무척 많았지만 연예인은 서울사람들이나 하는 건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교생활을 연기공부와 함께 보냈습니다.
2005년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5에 게스트로 브라운관에 첫 데뷔합니다. 한효주 특유의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호평을 받아 미모가 넘사벽급으로 뛰어난 탓에 중반 이후로 논스톱5에 고정으로 투입됩니다. 2006년 윤석호 감독의 사계 시리즈 마지막 작품에 해당되는 봄의 왈츠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유명 여배우들이 여주인공으로 거론되었으나 신인에게 여주인공을 맡긴 파격캐스팅이었습니다.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이윤기 감독의 독립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이 개봉하였습니다. 평단의 호평과 함께 2006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에서는 무려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7년 KBS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인지도를 넓힌 한효주는 2008년 SBS 드라마스페셜 '일지매' 의 여주인공으로 이준기와 함께 출연하였으며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종영하였습니다. 삼천리 자전거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독립 영화 '달려라 자전거'가 개봉하였습니다. 한효주는 그 덕분에 2011년까지 삼천리 자전거의 모델을 했습니다.
2009년에는 SBS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최고 시청률 47.1%이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시련을 이겨내는 캔디 캐릭터인 '고은성'으로 호평을 받아 청춘스타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게됩니다.
2010년 3월 22일 허준, 상도, 대장금 등으로 유명한 이병훈 감독의 새 작품 '동이'의 주연을 맡게 됩니다. 캐스팅 전 후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기대 반 걱정 반의 시선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대사처리나 호흡이 사극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완결된 후로는 무난하게 잘했다는 평가입니다.
사극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이병훈 감독의 원톱 주연을 맡았던 것만으로도 팬들에게는 의미가 깊은 작품으로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2010년 MBC 연기대상에서 동이로 연기대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시상식에서 볼륨감있는 몸매를 드러낸 파격 드레스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동이 이후로 2011년부터는 오직 그대만,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로 연이어 영화를 찍었습니다. 광해가 천만 영화로 대박이 났으며 동이로 쌓은 사극 발성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영화 속 모습은 감독의 지시로 거의 쌩얼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 뒤에 개봉한 반창꼬가 약 250만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훨씬 뛰어넘으며 특히 멜로영화로써는 기대이상의 흥행에 성공했고, 고미수라는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최종 약 123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반창꼬의 연이은 성공으로 충무로에서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멜로영화를 통해 충무로에 존재감을 알린 한효주는 차기작으로 홍콩영화 '천공의 눈'을 리메이크 한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 '감시자들' 에 출연합니다. 경찰청 감시반 신참형사 하윤주역을 맡았습니다. 한국 상업영화에 몇 없는 20대 배우, 여성캐릭터가 메인인 장르영화 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2관왕 이라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2013년 11월, 전 매니저가 생활 사진을 폭로하겠다고 4억을 내놓으라며 한효주의 아버지를 협박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효주의 아버지는 바로 딸에게 연락을 했으나 한효주는 "문제될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라는 말에 경찰에 바로 신고, 지침을 따라 미끼로 1천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그 뒤 3일 만에 체포되었는데 주범인 전 매니저 윤모씨는 구속기소되었고 공범인 황모씨와 이모씨는 불구속기소되었습니다.
2015년 8월 20일 '뷰티 인사이드' 가 개봉되었습니다. 최종 관객수 약 205만명, 그리고 이후 IPTV로 돌렸을 때도 한동안 인기작이었습니다. 감독이 CF감독 출신인지라 한효주가 어떤 각도, 위치, 조명에서 가장 예쁘게 나오는지에 대해 큰 신경을 써 줬다고 합니다. '뷰티 인사이드'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밤 시상식' 에서 여우주연상격인 여자부문 '톱스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6년 4월 13일 영화 '해어화' 가 개봉되었습니다. 영화에서 한효주는 친구에 대한 우정과 질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정소율이라는 복잡한 인물을 표현했습니다. 한효주는 여배우를 위한 영화가 부족한 시기에 찾아온 고마운 작품이었고, 20대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올인' 한 작품이라고 하였습니다. 촬영 전 준비기간 동안 기생 캐릭터를 위해 정가, 한국무용,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정도로 연습하였고, 여배우가 원톱으로 나서는 흔치 않은 대작이었습니다.
2018년 2월 영화 골든 슬럼버가 개봉하였고 이후 7월 인랑도 개봉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둘다 일본 매체가 원작이라는 것까지 그래서인지 두 배우가 서로 많이 친해진 듯 합니다. 미국에서 데이트 사진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나 빠른 대처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다.
영화배우 천우희는 1987년 4월 20일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2세 입니다. 키 161cm, 혈액형은 O형이며 설봉중학교,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 영화 '신부수업' 으로 데뷔하였으며 현재 소속사는 나무엑터스 입니다.
1987년 4월 20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이천에서 도예를 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과 두루 잘 어울리는 쾌활한 성격으로 초등학교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였고 전교회장도 하였으며 중학교 때는 전교부회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천 양정여고 시절 연극반에 들어가면서 연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교 연극반 시절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 작품은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반쪽 날개의 새' 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 연기대회에서 연기상을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연극반 활동을 계기로 대학도 연기과로 진학했는데 2006년 경기대학교 연기학부에 입학하였고, 2011년 8월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영화 '마더'에서 비록 단역이었지만 파격적인 노출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시상식장에서 굴곡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글래머 몸매를 강조한 시상식 드레스는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충분했다고 합니다.
영화 '신부수업'과 '마더'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지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11년에 개봉한 영화 '써니' 에서 본드를 흡입하고 유리병 조각으로 위협을 가하는 역할인 상미 역을 맡으면서 무시무시한 포스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인상깊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천우희는 2011년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으로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후 몇몇 작품에 조-단역으로 출연하다가, 2014년 4월 17일에 개봉한 '한공주'를 통해 2014년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거둡니다.
독립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천우희에게 여우 주연상이 주어지면서 더 큰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이 때 수상 소감을 발표하면서 눈물짓는 모습에 많은 격려를 받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혜수는 이 수상 소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배우 김희애도 천우희의 수상에 환호할 정도였으며 이밖에 조여정, 이윤지, 신현준 등이 축하를 전했습니다. 영화 카트, 한공주 등 주로 규모가 작은 상업영화 혹은 독립영화에서 연기를 하면서 청룡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2010년대에 들어서 "20대 여배우 기근현상"이라는 용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존재감이 큰 배우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명배우 마리옹 코티야르가 "놀랍도록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감동적인 작품이고 주인공의 연기도 정말 놀랍고 훌륭하다." 라며 천우희의 연기에 극찬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전형적인 동안이 아니면서도 묘하게 어려 보이는 얼굴 덕인지 고등학생 역할이 많습니다. 2016년까지 나온 영화 17편 중 2/3가 학생 역이라고 합니다. 2004년 단역으로 나온 신부수업 외에는 전부 성인일 때 연기했는데, 그리 위화감은 없었습니다. 우아한 거짓말에서 고아성과 동갑으로 나오는데 위화감이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는 천우희가 고아성보다 5살 많다고 합니다.
강한 인상 덕인지 일진 고등학생, 피해자, 기생, 비정규직, 식물인간, 그리고 미스터리한 인물 등 범상치 않은 역할이 많은 편입니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 이란 영화를 촬영, 2016년 5월 12일 개봉했습니다. 역시 천우희의 뛰어난 존재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곡성이 칸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천우희 역시 처음 칸을 방문하면서 레드 카펫을 밟게 되었습니다. 곡성이 총 7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티켓파워 배우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칸 영화제에 갔다오고 난 후 배우 김남길과 이윤기 감독의 로맨스 영화 어느날을 촬영했습니다. 처음으로 로맨스 영화의 주연을 맡았지만 맡은 배역이 식물인간입니다. 그래도 본인 말로는 여태까지 맡은 인물 중 가장 밝은 성격의 인물이라 했습니다.
2017년 3월 11일 천우희 첫 팬미팅 '희소식'이 열렸습니다. 2017년 9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방영한 tvN 8부작 드라마 아르곤에 주연 이연화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상대 배우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김주혁이었습니다.
2018년 2월 개봉한 영화 '흥부' 에 흥부의 제자 선출 역으로 특별출연했습니다. 아르곤에 이어 김주혁과 함께한 두번째 작품이었습니다. 2019년 3월 한공주를 연출한 이수진 감독의 차기작 '우상'에 최련화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우상 개봉에 앞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돼 베를린 레드카펫도 밟았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JTBC에서 방영한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여주인공 '임진주' 역을 연기했습니다.
영화 '써니' 이후 2년간 슬럼프가 있었다고 합니다. 1년에 다섯 사람도 안 만날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공주로 여러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연기력도 대중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슬럼프를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천우희 본인도 한공주라는 작품에 애착이 생겼는지 이 작품이 대표작으로 불리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본인이 출연한 영화 해어화의 OST를 직접 작사하였으며, 노래도 불렀습니다. 가창력이 수준급으로, 제목은 조선의 마음 입니다. '아르곤' 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주혁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한동안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우상 촬영 또한 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천우희는 김주혁의 발인에 참여함은 물론 2주기가 되던 날 김주혁의 묘를 찾으면서 그를 잊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배우 하지원과는 두 편의 영화에 같이 참여했는데 천우희의 데뷔작인 신부수업은 하지원 주연의 영화였고, 코리아에서는 하지원이 맡은 현정화의 동생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배우 김태리는 1990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9세 입니다. 키 166cm 혈액형은 B형이며 신현중학교,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디자인과,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제이와이드컴퍼니 입니다.
극단에서 활동하다 2014년 더바디샵 CF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2016년 데뷔작 영화 아가씨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고, 2018년 드라마 첫 주연작 미스터 션샤인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1990년 4월 24일 서울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가족으로는 부모, 할머니, 2살 위의 오빠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와 함께 생활해서 데뷔 초까지는 할머니와 살았고 현재는 독립해 혼자 살고 있습니다.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준 것으로, 태어났을 때 동네에 배꽃이 만개한 것에서 따와 ‘클 태(泰)’에 ‘배나무 리(梨)’를 붙인 이름이다. 어머니는 정치를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태정'을 원했지만 아버지가 출생신고하러 가는 길에 바꾸었다고 합니다.
남들과 비슷하고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조용하지는 않지만 흔히 말하는 시끄러운 아이도 아니었으며 친한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즐겁게 생활했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미술 쪽으로 도전해볼 생각에 실업계고 디자인과로 진학했지만, 하다보니 자신의 길이 아닌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후 막연하게 아나운서를 꿈꾸고 별 생각없이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에 지원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연기에 대한 관심은 하나도 없었고 영화 역시 유명 감독의 영화가 개봉하면 관람하는 정도로 영화에 대한 관심도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대학교에서 연극 동아리를 통해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됩니다. 김태리는 신입 단원을 모집하는 연극을 보고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어 연극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2학년 때 공연 준비부터 무대 연기, 관객들의 박수까지 모든 것이 좋았던 그곳에서 자신의 길을 배우로 결정했습니다.
연극을 하며 생전 경험한 적 없는 큰 재미를 느꼈고 배우라는 직업은 평생 가져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배우의 길을 크게 반대하지 않았고 자신을 앉혀놓고 동아리 때려치우라며 달가워하지 않던 친척들도 공연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 했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출연을 비롯해 편의점, 신문사, 영화관 외 많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KFC에서는 모든 파트의 일이 가능했고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 사진작가의 눈에 띄어 그가 운영하는 카페에서도 오랫동안 일했다고 합니다. 사진작가와의 인연으로 각종 사진과 관련된 일에도 참여했습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내공을 쌓은 김태리는 한 인터뷰에서 어느 환경에서도 나름의 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진 김태리는 대학을 졸업할 즈음 대학로로 나가 극단 '이루'에 들어갔습니다. 극단의 막내로 지내면서 조명·음향 오퍼레이터로 일하는 등 1년간 잡일을 했습니다. 스태프로 생활하던 김태리가 가진 첫 무대는 2012년 9월 상연된 1인극 '넙쭉이' 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김태리는 '사랑을 묻다', '지금도 가슴 설렌다' 등의 작품에 참여했으며, 첫 무대에서 1년이 지난 후에 있었던 '넙쭉이' 재공연 때에는 더블캐스팅으로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더바디샵 CF를 시작으로 공익광고, 통신사 CF 등 여러 광고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영화 오디션에도 응했지만 한동안 탈락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오디션을 보면서 나이가 많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시작했기 때문에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조바심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디션을 보며 충무로의 문을 두드리던 김태리는 2014년 말,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에 캐스팅됩니다.
영국 소설 '핑거스미스' 를 원작으로 하는 '아가씨' 는 '박찬욱 감독의 국내 복귀작', '동성애 소재', '1500:1을 통과한 신인' 등의 이유로 제작 단계부터 이목을 모은 작품입니다. 2016년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주목받기도 한 '아가씨' 는 같은 해 6월 1일 개봉했고, 한국영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평단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흥행과 함께 김태리는 충무로의 샛별로 급부상했습니다. 덕분에 신예답지 않은 대담한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 속에서 김태리는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디렉터스 컷 시상식, 아시안 필름 어워드 등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습니다.
12월 27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부터 6월 항쟁까지 이어지는 한국 현대사를 담은 영화 '1987' 이 개봉했습니다. 영화는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수상 등 공개와 동시에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최종 관객수 723만 명의 성적을 거두며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주연 중 유일한 여배우로 참여한 김태리는 시나리오가 좋았고 악역을 두고 모든 인물들이 치고 빠지는 구조에 흥미를 느껴 이 영화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생애 첫 레드카펫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기색이 전혀 없는 당당함을 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후일 김태리는 이에 대해 긴장하지 않기 위해 연습했고 자세히 보면 떠는 게 보였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지만, 당시 영화제에서 첫 작품 공개보다 앞서 보여준 담대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산책,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좋아합니다. 특히 등산을 즐겨 하는데, 어릴 적부터 아버지 따라서 틈나는 대로 산에 다녔고 지금도 일에 치이고 마음이 복잡하면 산을 찾는다고 합니다. 무언가 해결해주지 않아도 산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라고. 한라산엔 매년 가다시피 하고, 종종 친구와 함께 북한산에 오른다고 하네요.
현재 개인 SNS 계정은 없습니다. 시작하면 신경을 많이 쓰게 될 것 같아 SNS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 쉴 때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롤플레잉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며 또 미니블록이나 퍼즐도 즐긴다고 합니다.
팟캐스트 듣는 취미가 있습니다. 정치, 과학, 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팟캐스트를 듣고, 소설책을 읽어주거나 책 내용을 가지고 토론하는 걸 밤에 하나씩 틀어놓고 듣다가 잠든다고 합니다.
4월생이지만 한 살 많은 아이들과 같이 학교에 다녔고 키가 작아 늘 키 번호 1번이었는데, 중3 겨울에 10cm가 자랐다고 합니다. 키에 비해서 발 사이즈가 작은 편 입니다.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히기로 225mm. 반대로 보폭은 커서 성큼성큼 걷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많습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아 기억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일기를 쓴다고 합니다. 펜과 노트는 습관처럼 챙겨다니는 편이고 일기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 작품 할 때마다 노트를 한 권씩 만드는데, 여기에는 시나리오를 쭉 보며 느낀 궁금증과 그 답을 찾으려는 노력들, 오늘 부족했던 점 등이 적혀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든 노트는 인터뷰할 때 참고하기도 합니다.
머리숱이 정말 많습니다. 풍성한 머리숱 덕에 머리를 넘겨도 안 넘어갈 때가 많다고 하며 실제로 이 풍성한 머리를 적극 활용해 헤어 제품 광고를 찍기도 했습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상형은 없지만 다정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대화스타일이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인생 드라마로 '네 멋대로 해라'를 꼽았습니다. 윤여정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그와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이 작품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소라, 검정치마, 혁오의 노래와 빌어먹을 세상 따위 OST를 듣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언급했던 곡은 검정치마의 '내 고향 서울엔'과 혁오의 'Paul'. 그리고 짙은의 '안개'는 2년 동안 컬러링으로 했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합니다.
학생때부터 고양이와 함께 살아왔고, 2017년엔 길고양이 두 마리를 구출해 입양했습니다. 데뷔 전 몸담았던 극단과의 인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7년 극단 이루의 연극 홍보영상을 찍었고 2019년에는 직접 소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1월 21일 방송된 '비디오스타' 에서 농구 선수 이승준이 열애를 고백했습니다. 그의 연인은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 김소니아였습니다. “지난해 친구 소개로 만났다. 여자친구도 농구선수”라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김소니아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최초 고백했습니다. 이승준은 김소니아에게 “많이 사랑한다.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영상 편지를 띄워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한편, 2019년 12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KB국민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8-62로 승리헀습니다.
3쿼터 시작 3분이 지날 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했던 우리은행은 김소니아의 중거리슛과 박혜진의 3점포가 번걸아 터지면서 다시 11점차(49-38) 리드를 잡았습니다.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박혜진이 중거리슛을 넣어 한숨을 돌린 우리은행은 곧바로 김소니아가 스틸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습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No.24 농구선수 소니아 우르수 킴은 1993년 7월 24일 루마니아 수체아바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6세 입니다. 키 176cm, 2012년 춘천 우리은행에서 프로입단 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 올스타전에서 섹시댄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 1월 외삼촌이 뇌졸중으로 쓰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루마니아로 향했고, 외삼촌이 사망하신 후 어머니께서 너무 충격을 받으셔서 홀로 남은 어머니를 두고 돌아올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시즌 동안 9경기 출전에 평균 2.1득점, 1.4리바운드의 초라한 성적만을 남긴채 한국을 떠났습니다.
2018-19시즌 4년만에 우리은행과 다시 계약을 맺었습니다. 홍보람의 은퇴로 공백이 생기자 복귀 후 4번 포지션까지 커버하는 엄청난 포지션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주로 최은실의 백업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9년 3월 11일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식스우먼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20시즌 임영희의 은퇴후 주전 베스트 5 자리가 빈데다 주전 센터인 최은실의 부상으로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오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루마니아인입니다. 루마니아에서 태어났으나 한국에 들어와 어린 시절을 거제도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어머니와 함께 루마니아로 건너가서 자랐다고 하며 아버지는 계속 한국에 거주했으며 1년에 한 번 정도 김소니아를 보기 위해 루마니아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후 한국에 계신 한국인 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싶었고, 한국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한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고 루마니아에서는 한식당 매니저로 일했기 때문에 한국말을 잘합니다.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루마니아인이기 때문에 자신은 고향이 2개인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마니아 청소년 대표팀 경력이 있으며, 한국에 오기전 루마니아 국가대표 경력이 있어서 한국 국가대표로는 영영 뛸 수가 없습니다. 2016년에는 3x3 유로피안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으며, 2019년 3x3 월드컵 8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