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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로운 아들로 박군(박준우)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군은 친한 형 집에서 1년 넘게 신세를 지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독립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방세도 없이 살고 있다. 제가 전역한 시기가 코로나랑 겹쳐서 지금까지 제가 버는 돈이 없으니까 친한 형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있다. 작년 11월에 서울에 올라와서 1년 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 40 정도 생각하고 있다”라며 “군 생활하면서 번 돈들을 어머니가 오랫동안 암 투병하시다 보니까 처음엔 병원비가 없어서 빌린 돈들도 많고 대출 받은 돈들도 있어서 다 갚아야 한다. 15년 군 생활하면서 번 돈은 초기에는 다 어머니 병원비로 내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빚이 남아서 다 갚고 있다”고 어려운 상황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중2때 암 말기 선고를 받으셨다. 그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중국집에서 6년 일했다. 배달도 하고 설거지도 했다. 제가 일을 안 하면 안되는 상황이었다”라며 “마음 같아선 학교 그만두고 하루 종일 일해서 돈을 벌고 싶었다. 학교 마치면 바로 일하고 주말에도 빨리 일어나서 일하고 하면 한 달에 60만원 정도 받았다. 그걸로 집세 내고 학용품 살 것도 샀다. 나머지는 집에 드렸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박군은 “군대를 가야 하는데 일반 병사로 가면 엄마 지원을 못 해드렸다. 그래서 아예 돈을 벌려서 군대를 들어갔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간절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한편 가수 박군은 본명 박준우로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데뷔했습니다. 최근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4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박군이 이상민 그리고 오민석과 함께 집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19%까지 올랐습니다. 박군은 특전사에서 전역한 8개월 동안 아는 형의 집에서 얹혀 살고 있었다. 친형도 아니고 그 집에는 형수님과 아이까지도 있는 집이었다. 박군은 형수님의 배려로 나름대로 편하게 지냈다. 하지만 박군과 함께 산 형수는 "건실하게 지내던 사람이 백수처럼 지내서 그게 걱정이었다"라고 걱정했습니다.

박군은 36세의 나이에 모아놓은 돈이 없는 것은 어머니의 말기 암 투병 때문이었습니다. 박군은 "군 생활하면서 번 돈은 초기에는 다 어머니 지원해드리고 돌아가신 후에도 빚이 남아있어서 갚았다"고 말했습니다. 박군은 중학교 2학년부터 일을 하면서 생계를 책임졌다. 박군은 "어머니가 중2에 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그때부터 제가 일을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6년동안 중국집에서 일했다. 배달도 하고 설거지도 했다. 일을 안 하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박군의 안타까운 사연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박군은 "마음 같아선 학교 그만두고 하루 종일 일해서 돈 벌고 싶었다. 돈 들어갈 곳은 많은데, 학교는 어머니가 다니라고 했습니다. 학교 마치고 일하고 주말에 일하면 한달에 55만원에서 60만원은 받았다. 그걸로 집세 내고 학용품도 샀다"고 전했습니다. 박군이 특전사를 선택한 것 역시 입대한 이후에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박군은 "군대에 일반 병사로 들어가면 2년동안 지원을 못하니까 돈을 벌려고 (직업 군인)에 들어갔다"고 고백했습니다.

서울에서 박군이 찾은 반지하 월세방은 단점이 분명했습니다. 첫 번째 집은 화장실이 집 밖에 있었고, 두 번째 집은 창문을 열면 벽 밖에 보이지 않았고, 화장실이 계단 밑에 있어 샤워하기가 불편했습니다. 박군의 독립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가 성실하고 바른 생활을 하는 청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뒷바라지를 하고도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이상민과 오민석이 박군의 집을 찾았습니다. 이상민은 "박군아 그냥 형이랑 같이 살지 왜 독립하려고 해?"라고 물었다. 이에 박군은 "방세가 없다"며 "제가 전역한 시기가 코로나랑 겹쳐서 지금까지 제가 버는 돈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박군은 "형님이랑 둘이 사는 게 아니라 형수님도 계신다"며 "올해 초등학교 2학년 되는 조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민은 "민석이랑 나만 있으면 집 구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라며 "나는 이사를 많이 다녀본 경험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오민석은 "예산은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군은 "보증금 500에 월세 30~40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군생활 하면서 번 돈으로 어머니 암투병에 썼던 대출금 갚았다"라며 "돈을 벌기 위해 직업 군인을 선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박군은 '트로트가 떴다'에서 특전사로 15년간 지내다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30억 연금을 포기한 사연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장윤정은 "박군이 어머니하고만 지냈는데 어머님이 박군 열다섯 살에 말기 암에 걸리셨다. 부양을 해야 돼서 직업군인이 됐던 거다. 군에 있을 때 어머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시는 바람에 전역하고 가수가 됐다. 집이 없다고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박군에 따르면 홀어머니와 생활하다 15살 때 어머니가 말기암 판정을 받았고 어머니 부양을 위해 대학진학을 포기, 직업 군인의 길을 선택해 특전사 부사관으로 임관했습니다. 그러나 박군은 훈련 도중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되며 삶의 목표를 잃어버렸다고 밝혔습니다.

노래로 다시 살아갈 희망을 찾은 박군은 15년을 복무, 4년만 더 군 생활을 하면 전역 후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뿌리치고 꿈을 찾아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박군은 연금, 연봉 등을 대략 계산해도 30억 정도의 엄청난 금액을 포기하고 가수로 도전한 이유에 대해 "힘들고 외로울 때 노래가 자신에게 큰 위로가 됐던 것처럼 자신의 노래가 다른 이에게 위안과 희망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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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양평에서 펼쳐진 배우 박은석의 전원 일기가 그려졌습니다. 한적한 자연 속, 알찬 취미 공간과 햇빛이 내리쬐는 통창으로 완성한 양평 하우스가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생애 첫 리얼 예능에 출연한 박은석은 온종일 반려견 몰리의 소변을 치우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영어와 사투리, 서울말까지 자유자재로 섞어 사용하는 꾸밈없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습니다.

 

 

먼저 반려견, 반려묘 케어로 아침을 맞이한 박은석은 장갑에 부츠까지 풀 장착한 뒤 마을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계단 한 칸 한 칸 정성 들여 휩쓸며 ‘불도저 삽질’을 선보이던 그는 패딩까지 벗어 던지며 뜨거운 열정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염화칼슘 봉지를 터트리며 허둥대다가도, 드넓은 마을에 쌓인 모든 눈을 홀로 청소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박은석의 제설작업에 회원들이 놀라움을 드러내자 "군대에서 좀 해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민권자 아니냐"는 질문에 박은석은 "영주권자였다. 한국말이 좀 안돼서 군대에 가서 한국말을 빨리 효과적으로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1984년생인 박은석은 한국에서 출생한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낫소커뮤니티 컬리지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22살 무렵 배우가 되고 싶어 한국으로 귀국해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으로 데뷔한 박은석은 10년간의 활동 끝에 '펜트하우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박은석은 "당시 영주권 유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군 제대 후 영주권을 포기했다"면서 "이 일을 하다가 '안되면 미국가지 뭐'이렇게 비상구를 만들까봐 비겁하게 느껴졌다. 플랜B를 없앤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전문가 못지않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카약 해체 작업을 해나갔습니다. 이어 쉴 틈 없이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뒤 실내 자전거 라이딩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습니다. ‘능력캐’의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요리를 시작하자 돌변, 핫케이크를 까맣게 태우며 ‘망손’의 기운을 뽐내 과연 그의 전원생활이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듭니다.

 

 

배우 박은석은 1984년 2월 10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6세이며, 키 180cm 혈액형은 B형입니다. 회원들이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간 것이냐”고 묻자 “제대를 하고 영주권을 포기했다”면서 “당시 영주권 유지 프로그램이 있었다. 제대를 하고 영주권을 포기한 이유는 이 일을 하다가 ‘안되면 미국가지 뭐’ 이렇게 비상구를 만들까봐 비겁하게 느껴져서”라고 털어놨습니다. 박은석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22살 무렵 배우가 되고 싶어 한국으로 귀국해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진학했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날 박은석은 자취 15년차라며 "7살 때부터 22살까지 미국에 살다가 2005년에 처음 한국에 왔다"라며 "안산 월피동에서 1년을 살다가 군대에 갔다. 이후 선릉의 반지하에서 살았다"며 자신의 서울 살이 이야기를 전파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후 신사동 (반지하 집)에서 6년 살았다. 그러다가 여기에 온 거다. 여기는 전세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박은석은 "재산을 모아도 부족했다. 대출도 잘 안 돼서 친척 누나한테 빌렸다. 빨리 벌어서 빨리 갚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한국에 곧 들어오실 예정인데 거기에선 하우스에 살지 않느냐. 그래서 한국 아파트 생활에 답답해하실 것 같았다. 곧 부모님이랑 같이 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은석은 집을 소개하면서 "이 집에 이사 와서 진짜 제일 좋은 건, 반지하 살 땐 가끔 비추는 햇빛에 되게 희망이 있었다"며 "여기는 과한 햇빛이 매일 들어와 쬐니까 수면 위로 올라온 것 같고 숨통이 트인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출생하고 7세에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22세쯤 한국에서 연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입국했습니다. 때문에 영어 원어민이며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하다고 합니다.

 

 

원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갔기 때문에 미국 영주권자여서 군대를 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뭘 하든 아메리칸 마인드이고 미국에서 와서 군대도 안 가고 한국 정서도 모른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진 입대하여 병역을 마쳤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 배우를 하러 왔는데 한국어가 서툴러서 안된다는 말을 들어서 한국어를 연습하기 위해 군입대를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36세인데 아직까지 고등학생 역을 맡을 정도로 상당한 동안입니다. 상당한 자전거팬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전거 브랜드 BASSO와 MAAP이 콜라보레이션한 프레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전거 실력이 상당하며 아마 국내 연예인 중 로드싸이클 실력은 원탑일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는 듯 합니다. 2018년부터 콜나고 자전거 앰배서더로 활동 중 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민효상 역을 시작으로 연기하는 배역이 대부분 악역입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사투리와 덧니 치아 분장, 장발 가발, 특이한 안경, 추리닝 패션 등 파격 변신에 사이다 연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가 탔던 바이크는 실제 박은석 본인 소유의 바이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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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BJ 감동란이 부산 한 전복죽 식당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식당 관계자들로부터 성희롱성 뒷담화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습니다. 감동란은 19일 유튜브 채널 ‘감동란TV’에 ‘레전드 과학시간’이란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지난 14일 아프리카TV에서 자신이 방송한 영상 일부를 편집해 올린 것으로, 부산 소재 단골 식당을 방문했을 당시 생방송 영상이 담겼습니다.

식당에 들어선 감동란은 “코로나19 때문에 한참 못 왔다. 여기는 내가 몇 년 전 우연찮게 알게 됐는데, 정말 최고”라며 식당을 소개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식당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등 예의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후 감동란은 추가로 주무한 음식이 나오기 전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그때 식당 관계자들이 미니 원피스를 입고 온 감동란을 향해 뒷담화하는 내용이 녹화 영상에 찍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직원들은 “저런 옷을 어떻게 입나” “속바지 안 입은 것 같다. 한참 봤다” “아니 저런 옷은 어디에 입는 거지” “티팬티 입은 거 아닌가” “아이고 세상에 미친X. 가슴도 만든 가슴이다” “별로 예쁘지도 않다 얼굴도” 등의 욕설과 함께 성희롱 발언을 했습니다. 식당 직원들의 뒷담화는 당시 방송을 지켜보던 900여명에게 고스란히 노출됐다.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상황을 파악한 감동란은 앞서 녹화된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당시 식당에 있는 손님은 자신뿐이라면서 식당 사장을 불러 항의했습니다.

감동란은 “내가 자리에 없다고 이렇게 하는 건 아니다. 10만원 넘는 돈을 내고 먹는데 왜 미친X 소리를 들어야 하느냐”며 “티팬티도 안 입었다. 일부러 다들 회사 가고 아무도 안 올 시간에 와서 식사한 건데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느냐”고 분노했습니다. 그러자 한 식당 직원은 “죄송하다”고 사과면서도 “그렇게 들으셨다면 죄송한데 저희도 황당하고 저런 복장은 처음 봐서 그랬다”며 변명을 했습니다.

 

감동란은 “그렇다고 해서 손님 없을 때 뒷담화를 해도 되는 거냐. 어떻게 팬티 한번 확인해보겠나. 내가 선생님 앞에서 다리 벌리고 식사를 했느냐”며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그는 식당을 나오면서 자기가 주문한 음식에 대한 값은 지불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21일 오전 기준 조회수 38만회를 넘어서며 큰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 댓글창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 직원들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감동란은 아프리가TV에서 활동하며 ‘먹방’ 등을 하고 있는 인기 BJ입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방송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감동란이 부산의 한 식당을 찾아 먹방을 진행하던 중 식당 직원들에게 성희롱을 당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BJ감동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레전드 과학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 실시간 방송을 편집한 것입니다.

 

이날 BJ감동란은 가슴골이 드러나는 짧은 니트 원피스에 카디건을 걸친 차림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그는 “몇년 전에 알게 됐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것만 먹으러 왔다”고 말한 뒤 음식을 주문하고 화장실을 다녀왔습니다. 그 사이 식당 직원들은 “바지 안 입은 줄 알았다” “T팬티를 입은 거 아니냐” “가슴도 만든 가슴이고” 등 발언을 쏟아내며 성희롱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약 800명의 시청자들은 댓글로 BJ감동란에게 직원들의 발언 사실을 알렸고 그는 영상을 돌려본 뒤 “내가 여기 와서 10만 원 주고 먹는데 욕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분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이런 옷 입지 않고도 여기 와서 자주 먹었다. 내가 왜 미친X 소릴 들어야 하냐. 티팬티도 안 입었다. 일부러 다들 회사 가시고 아무도 안 올 시간에 와서 식사한 건데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냐”라며 “그러시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홍보해달라고 한 적은 없지만 홍보하고 있는데 내가 없다고 해서 그렇게 욕하는 건 아니다. 800명이 오겠어요. 여기 부산 사는 사람이 몇 명인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자 식당 직원들은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졌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식당에 대한 비판 여론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BJ 겸 유튜버 '감동란(김소은)'이 식당에서 이른바 '성희롱 뒷담화' 피해를 당한 가운데, 그가 과거 남긴 글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BJ 감동란은 최근 부산 전복죽 단골 식당에서 약 10만 원치 메뉴를 주문해 먹방을 했고, 도중에 잠시 화장실에 갔습니다. 하지만 이때 식당 직원들끼리 쑥덕거리며 BJ 감동란을 욕해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식당 직원들이 험담한 내용들이 BJ 감동란이 촬영한 유튜브 콘텐츠에 모조리 다 녹음돼 있었던 것 입니다. 이들은 BJ 감동란의 옷차림과 몸매를 험담하는 것은 물론, 욕설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BJ'감동란이 과거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82년생 김지영' 책을 읽고 소감을 적은 내용들이었습니다.   

 

BJ 감동란은 게시글에서 "논란의 '82년생 김지영'인가 뭔가 하는 책을 오늘 읽어봤다. 내가 책을 읽고 느낀 바로는 얼마나 형편 없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해야 이리도 형편 없는 인생을 사는가 였는데, 형편 없는 남자는 만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본인이 딱 그 수준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이어 BJ 감동란은 "그래놓고 사회가 잘못 되었니, 여자로 태어난 것이 죄이니, 하소연을 하는 것으로밖에 나는 안 보인다. 결혼 후의 삶이 여자로서 저리도 비참한게 당연한 거라면 그냥 안 하면 된다. 뭣하러 지지리 궁상이라며 욕을 하면서 굳이 시댁이랑 남편 수발을 들고 있는가? 육아가 힘들고 싫으면 애를 안 낳으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BJ 감동란은 "비전도 없고 월급도 쥐꼬리만한 회사에서 노예처럼 일하는 건 싫으니까 결혼해서 남편한테 돈 버는 거 책임전가하고 집에서 애나 키우고 집안 일 하며 살려는 걸 목표로 해왔잖아. 그런데 생각만큼 결혼 상대가 돈 많은 사람이 아니었고, 생각만큼 유복한 결혼 생활이 아니었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맞벌이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오니까 짜증이 나서 불평하는 거 아니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해당 글은 페미니스트이 주장하는 내용들과는 반대되는 의견으로, 남성 이용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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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우리나라 기준으로 서해 먼바다인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1분 28초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역에서 규모 4.6, 깊이 12km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이 국외지진정보발표 기준(규모 5.5 이상)에 미달하지만 전남, 전북 등 국내 일부 서해안 지역에서는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기상청에는 지진으로 추정되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수십 건 들어왔다. 뿐만 아니라 언론사에도 서울과 광주, 목포 등 지역에서 “거실 소파에 앉아있는데 몸이 앞뒤로 흔들렸다”, “3초쯤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깼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진동이 느껴졌다” 등의 제보가 줄을 이었습니다.

기상청이 제공한 중국지진청(CEA)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3.97도이며 발생 깊이는 12㎞ 입니다. 국외 지진은 해역의 경우 규모 5.5 이상인 경우 국내에 통보합니다. 하지만 이날 지진은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 서해안 해역에서 발생하면서 가장 가까운 내륙인 전남·북은 물론 대전과 수도권 지역에서도 다수의 사람이 진동을 감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의 문의와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광주 북구 운암동에 사는 김모(37) 씨는 침대가 흔들리는 느낌에 잠에서 깼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씨는 "집이 왕복 2차선 도로와 인접해 있어 이른 아침 버스가 지나갈 때 가끔 소리를 느끼는데 새벽부터 많이 흔들려서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전북 전주시 노송동에 거주하는 조모(42) 씨는 "침대에 누워 있는데 진동을 느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7건의 지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시소방본부에도 13건의 지진 관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피해는 없었으나 진동이 느껴졌다며 지진이 일어났는지를 묻는 신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전남도소방본부에도 목포, 영광을 중심으로 8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중국과 우리나라 중간에 위치한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국내에서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국외지진정보 통보 기준에 미달하지만, 새벽에 진동을 느낀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문자서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일부 고층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지진에 따른 저주파 진동을 느껴 소방당국에 신고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1시간가량 후인 이날 오전 4시 13분에 중국 지진청(CEA) 분석 결과를 인용해 '국외 지진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 발생 해역이 한국이나 중국 영해에 속하지는 않고, 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곳에 위치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국외(해외)지진의 경우 규모 5.5 이상일 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번 지진은 그보다 약하지만, 국내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정보를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동을 느낀 주민들은 정확한 원인을 몰라 새벽 시간에 한 시간 가까이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윤수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 등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을 계기로 국내 지진 조기경보 영역을 서해 쪽으로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해의 경우 수심이 얕아 지진해일(쓰나미) 피해가 크지는 않겠지만, 강진에 따른 지진해일에 대비할 필요도 있다는 것 입니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지난 2017년 12월 국내 지진 조기경보 영역을 일본 대마도까지 확장했습니다. 당시 기상청은 "2016년 4월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진(규모 7.3)과 같이 나라 밖에서 발생한 지진이라도 국내에 영향이 큰 경우 조기 경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조기경보 대상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6년 4월 일본 규슈 지진 당시 부산과 경남지역 등지에서도 진동이 전달돼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국내 조기경보 영역에서는 규모 5.0 이상일 때 경보를 발령합니다. 지진 조기경보는 지진 피해를 일으키는 지진파가 도달하기 전에 지진 발생 상황에 대해 경보를 발령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진파 중에서 P파가 S파보다 약 1.73배 빠르게 전파되며, 뒤늦게 도달한 S파의 큰 진동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한 것 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일본 규슈에서 발생하는 지진에 대해서도 국내 조기경보 시스템과 연계해 조기 경보를 시험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관측되는 진도가 IV 이상일 것으로 예상할 때 조기경보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에 비해 서해 쪽으로의 조기경보 영역 확장에 대해 기상청은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이 우리와 지진 자료를 공유하고는 있지만, 국가정책 상 통상 30분 늦게 보내고 있어 조기경보로서의 의미는 없다"며 "서해 도서 지역에 설치한 국내 지진관측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지진과 관련해 이윤수 교수는 "서해 백악기 때 형성된 군산 분지 경계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군산 분지는 지속해서 퇴적되면서 가라앉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1일 새벽에도 충남 태안 앞바다,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했는데, 당시에도 군산 분지 경계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교수는 "백악기에 생성된 상처가 아물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중국도 석유탐사와 관련해 서해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한중 양국의 연구자들이 지질학 조사에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 분지는 지난 1억 년 동안 계속 가라앉고 있고, 그 위에 퇴적물이 쌓이고 있어 지질학자들 사이에서는 백악기 이후 현재까지의 기록을 담은 '블랙박스'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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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 강사가 댓글 조작으로 구속됐습니다. 박광일 강사는 대성 마이맥에서 국어 영역을 맡고 있는 대입 수능 강사입니다. 박광일 강사는 2022 대입 국어 영역 강의를 진행 중 이었습니다. 이에 박광일 강사의 수강생들은 그의 구속 사실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성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대성 홈페이지 내 박광일 강사의 강의란은 사라진 상황입니다. 타 강사들의 페이지는 강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앞서 박광일 강사는 차명 아이디를 수백개 돌리며 자신이 속한 회사의 강사를 비방, 경쟁업체 강사들을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박광일은 지난해 결식 학생들에 식품 꾸러미 기부, 이천시에 컴퓨터 100대 지원 등 선행을 펼쳐온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선행으로 죄를 덜려는 것 아니냐는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22일 오후 9시경, 전 수학 강사 삽자루 유튜브에 큰 논란이 될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은 박광일이 스스로 댓글 알바 회사를 만들고 필리핀 등 국내외에서 소위 '댓글 알바'라고 불리는 불법적인 사이버 여론조작을 조직적으로 운영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최초 제보자는 박광일 절친의 처남이며, 박광일이 만든 회사인 주식회사 온니컴퍼니(전 씨앤에이버스)에 근무하며 2018년 7월부터 3개월간 댓글 알바 작업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제보자는 댓글 알바 작업의 불법성을 인지하고 댓글 관련 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하여 본부장인 매형과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고, 2018년 10월부터 댓글 작업 업무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댓글 알바 작업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이후 삽자루의 계속되는 댓글 알바 추적에 압박을 받은 박광일은 댓글 작업의 증거를 영원히 사라지게 할 목적으로 2019년 6월 말일부로 댓글 알바 회사를 폐업했고, 그 결과 제보자도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보자는 삽자루에 박광일 댓글 알바에 관한 자료들을 제보하였고, 또한 경찰서를 방문하여 작성한 진술서도 첨부하였습니다. 제보자는 삽자루의 제보금을 사양하였고, 대신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처벌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박광일은 아이피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필리핀 마닐라 파식(Pasig City) 올티가스(Ortigas Center)에서 필리핀에 유학 중인 한국인과 한국말을 할 줄 아는 필리핀인들을 고용하여 VPN으로 IP를 대량 생성하고 300개 이상의 아이디를 만든 후 각 아이디별로 나이, 성별, 컨셉 등의 캐릭터를 부여한 후 수만휘, 포만한, 일베, 디시, 오르비 등에서의 댓글 조작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댓글 조작의 내용은 경쟁사인 메가스터디 소속의 김동욱, 유대종, 조정식 그리고 같은 회사 소속의 경쟁 강사 김승리, 전형태을 비하하는 내용이었고, 동시에 박광일 본인과 이명학, 차영진을 찬양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50여건의 신문 기사까지 나왔고, 또한 네이버 실검에 박광일의 이름이 올랐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박광일은 대성마이맥 측에 불법적인 댓글 공작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한편, 메가스터디가 박광일을 고소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2021.01.19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 되었으며 대성마이맥 박광일 홈에 사과문을 올습니렸다. 일단 모든 것이 본인의 책임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강단에서 물러서는 것만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하지만 "제 커리큘럼을 따라오는 학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수능까지 강의를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사과문을 읽고 박광일이 올해 예정된 강의까지만 소화하고 은퇴할 것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 1월 19일 새벽에 구속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후 강의가 진행될지 여부 조차 불확실해졌습니다. 현재 여러 입시 커뮤니티에서는 환불 요청과 다른 강사로 갈아타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후 대성마이맥 박광일 페이지에서 모든 강좌가 삭제되고 공지사항과 Q&A 게시판이 '마감된 페이지 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2021년 1월 19일 오전에는 박광일 페이지에 접속하면 대성마이맥의 사과 팝업창이 뜹니다.

대입수능 국어 ‘1타’ 강사로 유명한 박광일이 댓글조작 업체를 차려 경쟁 강사를 비방하는 댓글을 단 혐의로 구속됐으며 박광일의 구속에 수험생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가 운영한 댓글조작 회사 전모 본부장 등 관계자 2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구속됐습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 13일 박씨 등 일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년간 회사를 차려 아이디 수백개를 만들고 경쟁업체와 다른 강사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IP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우회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이 단 댓글에는 박씨 강의에 대한 추천과 경쟁강사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쟁 강사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발음 등을 지적하는 인신공격성 내용도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광일은 댓글조작 논란이 불거진 2019년 6월 입장을 내고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큰 죄를 졌다. 모든 것이 오롯이 제 책임이며 그에 따른 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댓글조작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 회사 본부장과 직원이 댓글 작업을 주도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광일은 ‘2020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강의까지는 강의를 마무리하겠다’며 은퇴를 시사했지만 인터넷 강의는 계속 진행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대한류마티스학회와KOAS(강직성척추염환우회)에 연구비와 치료비로 써달라며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대성마이맥의 박광일 페이지 Q&A 게시판에는 환불을 요구하는 수험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박광일 강의 들으려고 패스권 샀는데 그 돈 어떡하냐” “강의 제작하던 강사가 구속이라니”라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성마이맥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성마이맥 국어영역 박광일 강사가 2019년 6월 사건으로 구속 조사를 받게 됨에 따라 2022학년도 훈련도감 강좌의 정상적인 제공에 차질이 생겼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박광일 강사와 학습을 진행 중이었던 수강생 어려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금일 대성마이맥의 입장 및 대책을 공지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성마이맥의 국어영역 강사 박광일은 대학 졸업 후 곧바로 학원 전선에 뛰어드는 대부분의 국어 강사들과는 달리, 임용고시를 패스하고 약 6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하다 학원계로 스카웃되었습니다. 공교사 생활 중 EBSi 강의 촬영을 했고, 대성학원에 스카웃 되어 문학 강의를 중심으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이후 인터넷 강의 데뷔를 하며 대치동 단과 강의를 열었습니다. 2019년까지 대치동에서 가장 빠르게 강의가 마감이 되는 강사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6월 경, 댓글 알바를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을 주도해왔다는 것이 밝혀져 많은 비난을 받았고, 2020년 현재는 현장 강의를 하지 않습니다. 2021학년도 수능 대비 강의는 스튜디오 강의 위주로 진행하지만, 필요한 부분은 기존 현장강의 영상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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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의모상은 병이 위중하여 의식이 혼미한 환자가 자기도 모르게 두손으로 옷자락과 침대 가장자리를 만지작거리고 더듬는 병증으로 최근 논란이된 정인이 사건에서 정인이가 죽기전 보인 모습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PD는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이철희의 정치쇼’에 출연해 “처음에는 ‘정인이 사건’ 취재를 안 하려고 했다”며 “사건 발생 직후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됐기 때문에 고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 PD는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이철희의 정치쇼’에 출연해 “처음에는 ‘정인이 사건’ 취재를 안 하려고 했다”며 “사건 발생 직후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됐기 때문에 고민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인 정인이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신체 부위에 학대 정황, 상처가 있었다. 방송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얼굴을 가린다고 하면 상처 부위를 보여줘야 할 텐데, 상처 부위들을 합하다 보니까 얼굴 대부분이 완성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동학대 관련돼서 협회 쪽에 일하시는 소아과 선생님, 교수님들 자문을 구했는데 다 같이 하시는 말씀들이 이렇게까지 되면 정보를 공개하는 게 차라리 정인이나 사회를 위해서 낫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고심 끝에 공개하게 됐다”고 부연했습니다.

이 PD는 “정인이 양모가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 담당자에게 ‘아이가 잘 지내고 있다’며 수시로 동영상을 보냈다고 한다”면서 “들었던 에피소드 중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양모가 아이를 데리고 외출했을 때 본인이 나서서 입양 사실을 말하고 다닌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정은이법’으로 불리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오전에는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이 처벌특례법은 최근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생후 16개월 입양아동 사건 등 심각한 아동학대범죄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범죄의 신고에 따른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됐습니다. 

현장출동, 현장조사 및 응급조치 등 현행법상 아동학대사건 대응 절차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함으로써 아동학대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아동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개정안은 지자체나 수사기관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신고가 있을 때 즉각 수사에 착수하도록 하는 의무화 규정이 도입됐습니다. 아동학대신고의무자의 신고가 있는 경우 시·도, 시·군·구 또는 수사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즉시 조사 또는 수사에 착수하도록 했습니다. 또 경찰관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권한을 일부 넓히고, 이들의 업무를 방해하는 경우 처벌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의학대사전에 따르면 순의모상이란 병이 위중할 때 정신이 혼미해서 손으로 옷 솔기나 침대 모서리를 더듬거나 만지작거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일각에서는 정인양이 생을 마감하기 전날 옷깃을 만지작 거린 행동을 두고 순의모상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추측이 나온 배경은 정인이 학대 사건을 다뤘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팀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면서다. 1244회 방송을 담당했던 이동원 PD는 지난 8일 그알 유튜브에 출연해 촬영 뒷이야기를 밝혔습니다. 

이 PD는 "작가님이 CCTV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며 "작가님이 말씀하시길 방송에 나간 거 외에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힘없는 아이가 자꾸 옷의 끝자락을 만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날 따라 예쁜 옷을 입고 왔다"며 "꼭 처음 입어보는 옷인 것처럼 어색한 옷. 자꾸 끝자락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더라"고 말했습니다.

이 PD는 "사망하기 전날 굉장히 상태가 안 좋고 아마도 장기에서 출혈이 있었던 상황일텐데"라며 "그날 좀 예쁜 옷을 입혀서 왔는데 그것마저 어색해 하던 그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나타난 정인이의 모습에서 방송팀은 정인이가 옷의 끝자라락 자주 만지는 모습을 공개했습니

다. 마치 처음 입는 옷인 것처럼 어색한 움직임을 보인 것에 주목했습니다.


네티즌은 이 같은 정인이의 행동을 순의모상으로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순의모상은 염의모상이라고도 불립니다.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병이 위중할 때 정신이 혼미해서 손으로 옷깃을 만지작거리는 증상입니다. 이 PD는 "사망하기 전날 굉장히 상태가 안 좋고 아마도 장기에서 출혈이 있었던 상황일텐데"라며 "그날 좀 예쁜 옷을 입혀서 왔는데 그것마저 어색해 하던 그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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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시설의 운영은 허용하되, 인원 제한 등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겨울스포츠시설 방역 관리 방안을 2일 발표했습니다. 해당 시설의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용가능인원의 3분의 1로 인원을 제한하며,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합니다.

장비대여시설이나 탈의실은 운영이 가능하나, 이외 스키장 내부에 위치한 식당·카페·오락실·노래방·당구장 등의 부대시설은 집합금지되며 음식 취식도 금지된다. 타 지역과 스키장 간의 셔틀버스 운행은 중단합니다. 이외에도 감염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물품 대여 시 사전 예약제 운영, 스키 강습 등 대면프로그램 운영 축소·자제, 직원 및 단기 아르바이트생이 사용하는 공동 숙소의 다인실 최소화 등을 권고합니다.

정부가 3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행·모임 등을 제한한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핵심 조치도 연장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에만 적용중이던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다만 학원과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에 적용된 운영 제한조치는 일부 완화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현 거리두기 단계 유지와 함께 기존에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에는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포함됩니다.

다만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는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의 핵심인 식당 내 5명 이상 모임도 금지됩니다. 이 밖의 설명회·공청회 등 모임·행사는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 규모로는 열 수 없습니다.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됩니다.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됩니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수도권 학원·교습소의 경우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 운영이 금지됐으나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라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다만 학원에서 기숙사 등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또 연말연시 방역 기간 운영이 금지된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의 경우 운영을 허용하되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 장비 대여시설과 탈의실을 제외한 식당, 카페, 오락실 등 부대시설만 문을 닫아야 하고 시설내 음식 취식도 금지됩니다. 타 지역과 스키장간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됩니다. 이 밖에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에 대해서는 운영을 금지토록 조치를 추가했습니다. 이는 이 골프장에서 취식을 하면서 모임을 가지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 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되고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됩니다.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조치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아파트 내 편의시설과 주민센터의 문화·교육 강좌 운영이 중단됩니다.

중대본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증가세는 둔화하면서 현 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한 만큼 이로 인한 확진자 수 감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고 있는 점과 서민경제의 충격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가 동반되는 3단계 상향은 하지 않는다”면서 “현재 유행 확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는 사적 모임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3일 밤 12시 종료 예정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그리고 전국 연말연시 특별대책을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 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를 통해 하루 100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환자 발생을 감소세로 반전시켜 유행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월 전까지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권 1차장은 이어 "현재까지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고 있는 점 그리고 서민경제의 충격을 고려해 수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가 동반되는 3단계 상향은 하지 않고, 사적 모임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거리 두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2주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합니다. 기존 모임 취소 권고 수준에서 금지로 방역 수위가 높아진 것이다. 수도권은 이미 지자체로부터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황이어서 그대로 해당 지침이 그대로 이어지는 셈 입니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직장 사람들이 함께 식당에서 점심·저녁을 먹는 것 포함),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5명의 범위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다만, 사적 모임에 해당하더라도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아동·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는 5명 이상이라면 모일 수 있습니다.

또 일시적으로 지방근무·학업 등을 위해 가족의 일부 구성원이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주말, 방학기간 등에 함께 생활하는 경우(예: 주말부부, 기숙생활 등)도 포함됩니다. 5명부터의 사적 모임 금지에 따라 식당에서도 4명까지만 예약과 동반 입장이 허용되는 등 5명부터의 모임이 금지됩니다. 결혼식·장례식·설명회·공청회 등의 모임·행사는 기존 지침대로 거리 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라 2.5단계 시행 지역(수도권)에서는 49명, 2단계 시행 지역에서는 99명까지만 수용이 가능합니다.

이를 테면 결혼식, 장례식, 설명회, 공청회, 학술대회, 기념식, 수련회, 집회, 페스티벌·축제, 대규모 콘서트, 사인회, 강연, 훈련, 대회, 워크샵, 시험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연말연시 특별대책도 전국적으로 2주간 연장됩니다. 호텔,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전국의 숙박 시설은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은 숙박할 수 없습니다. 기존 50% 예약을 제한했던 것에서 다소 완화된 수준입니다. 

또 숙박 시설 내에서 개인이 주최하는 파티는 금지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며,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파티 등은 금지합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2.5단계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해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하도록 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합니다. 백화점·대형마트에 대해서는 출입 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식·시음·견본품 사용을 금지합니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조정합니다. 앞서 운영을 중단했던 전국의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시설의 운영은 허용하되, 인원 제한 등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합니다.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용가능인원의 1/3로 인원을 제한하며,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합니다.

장비대여시설이나 탈의실은 운영이 가능하나, 이외 스키장 내부에 위치한 식당·카페·오락실·노래방·당구장 등의 부대시설은 집합금지되며 음식 취식도 금지합니다. 타 지역과 스키장 간의 셔틀버스 운행은 중단합니다. 이외에도 감염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물품 대여 시 사전 예약제 운영, 스키 강습 등 대면프로그램 운영 축소·자제, 직원 및 단기 아르바이트생이 사용하는 공동 숙소의 다인실 최소화 등을 권고합니다.

수도권의 밀폐형 야외스크린골프장은 유사한 시설인 실내스크린골프장과 동일하게 집합금지합니다. 이는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 연습과 더불어 취식 행위가 가능해 이곳에서 모임을 가지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수도권의 학원은 집합금지였으나, 방학 중 돌봄공백 문제 등을 고려해 동시간대 교습인원이 9명까지인 학원·교습소는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운영을 허용하되 숙박시설 운영은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이 가능한 학원·교습소는 불시점검을 수용하고, 동시간대 교습인원 및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에 동의함을 출입문에 부착하여야 합니다. 수도권의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와 비수도권의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도 2주간 연장, 시행됩니다.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5종,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집합이 금지됩니다. 목욕장업의 사우나·찜질시설은 운영을 중단해야 하며, 영화관· PC방 등은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밤 9시 이후로 운영을 중단합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5종이 집합금지되며,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실내 스탠딩공연장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영화관, 공연장은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의 인원 제한 수칙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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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친 국민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만든 ‘집콕 댄스’ 영상 홍보물이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정부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일 해당 영상에 대해 “층간소음 지적 등 사전에 고려하지 못한 문제로 지적을 받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예산 낭비라는 지적엔 “영상 제작에 예산이 들어간 것은 없다. 대변인실에서 자체 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새해 첫날인 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집에서 콕! 핵심 방역수칙도 콕콕! 짚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2분 28초짜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엔 다양한 연령대 인물 6명이 집안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5인 이상’ 가족이 집에 모여 발을 구르고 뛰는 것은 엄중한 방역 조치가 시행되는 현재 사회 분위기에 맞지 않고,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과 비판이 이어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 문건이 사전에 유출된 데 대해서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손 대변인은 “인터넷에 유출된 자료는 1차 토의 과정에서 제시된 문건으로, 이후 토론 과정을 거쳐 내용이 상당 부분 바뀌었고 오늘 최종안을 발표했다”며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출 경위에 대해선 “공무원이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사전에 유포하는 것은 공무상 비밀 누설죄에 해당하고 경찰의 수사도 가능한 사안”이라며 “고의성과 위법성 등을 검토해 수사 의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온라인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달 30일 작성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문건을 찍은 사진이 유포됐다. 이 문건에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24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는 내용과 학원·겨울스포츠시설 등에 대한 추가 조치사항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앞서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달 3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도권 거리두기 연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출된 문건과는 달리 정부는 이날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만든 집콕댄스 영상이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정부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전국 연장 조치를 발표하며 해당 영상이 사전에 고려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다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상 제작에 예산이 들어간 것은 없다며 대변인실에서 자체 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어제(1일) 공식 SNS 계정에 "집콕댄스 함께해요"라는 제목으로 2분 28초짜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다양한 연령대 인물이 집안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5인 이상 가족이 집에 모여 발을 구르고 뛰는 것은 층간 소음을 유발하고 감염 위험도 크다는 지적과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일 복지부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SNS계정에 ‘집에서 콕! 핵심방역수칙도 콕콕! 짚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집콕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오랜 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모두 많이 지쳐있으시죠”라며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진 요즘, 우울함은 떨쳐버리고!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힘내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집에서 콕! 온 가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콕댄스로 핵심방역수칙도 콕콕 짚어드립니다”라고 한 복지부는 ‘음원 다운 및 활용’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영상엔 “손 씻기, 거리 두기, 마스크로 코로나 예방, 눈치 챙겨 코로나 얼른 챙겨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담은 가사에 맞춰 아들, 딸, 엄마, 아빠, 할머니 등 6명이 모여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엔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이전에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촬영했다”는 자막이 나오기도 한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은 비난을 쏟아냈다. 다수 인원이 실내에 모여 춤을 추는 행동이 집단 감염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층간 소음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국민 희롱하냐” “이런 거 제작하려고 의료보험료 인상한 거냐” “코로나 사망자가 900명이 넘고 많은 사람이 직장을 잃은 상황에서 댄스라니…” “세금 낭비 1등” “아이들이 유치원도 학교도 안 가 아무리 조심시켜도 층간 소음 때문에 난린데…” 등의 악플이 줄줄이 달렸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논란이 된 '집콕댄스' 홍보영상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영상 관련 사전에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을 국민과 함께 이겨낸다는 취지로 '집에서도 콕! 핵심방영수칙도 콕콕! 짚어드릴게요'라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은 6인 가족이 집에서 힘차고 역동적인 춤을 추면서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드러내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영상 게재 후 보건복지부의 의도와 달리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유발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제기되며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결국 보건복지부는 영상 게재 하루 만에 '국민께 죄송하다'며 영상을 비공개 조치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도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논란 소지가 있는 영상 홍보물에 대해 "사전에 고려하지 못한 문제로 지적을 받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당국의 공식 발표 이전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사회적 거리두기 논의 내용을 담은 문건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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