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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하는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요계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청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케렌시아'를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요계 컴백과 활동 재개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가요계는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업텐션 비토에 이어 같은 팀으로 활동한 고결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 가수 이찬원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한다"고 알렸습니다. 소속사 측은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다"며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하는 내년 1월 첫 번째 정규앨범 '케린시아' 발표를 앞두고 오는 10일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에 청하의 향후 일정도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청하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를 통해 결성된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습니다. 이어 2017년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해 '와이 돈트 유 노'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스내핑' 등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청하 소속사 MNH 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청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한다.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월 스케줄 차 이탈리아를 방문한 가수 청하와 동행한 스태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바 있습니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일 청하 공식 팬카페에 "청하와 함께 이탈리아에 간 스태프 중 1명이 귀국 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한 뒤 검사를 진행해 1명이 더 확진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하는 1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스태프들 역시 모두 음성"이라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하 외에도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연예계 관계자들이 있었고, 일부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검사를 받기도 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하는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으로 결성된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청하는 빼어난 춤 실력과 특색 있는 목소리로 주목받았습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 솔로로 변신해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 '스내핑'(Snapping), '벌써 12시'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습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등 굵직한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여성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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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이시언이 서로 다른 취향을 완벽히 충족하는 일상으로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테니스와 한강 나들이로 바쁜 시간을 보낸 경수진·특별한 추억 여행에 나선 이시언의 하루가 그려졌습니다.  

먼저 경수진은 생애 첫 도전한 매실청을 선보이며 한결같이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경반장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씨에서 독소가 나온대요"라며 잘 숙성된 매실청에서 장아찌용 매실을 걸러내는 알짜 정보를 전하며 또한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스튜디오에 직접 내린 매실차를 가져와 나눠 먹으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새로운 취미 활동인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학원으로 향한 경수진은 완벽한 자세로 시원하게 공을 받아치며 묵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렸습니다. 강습을 마친 뒤 선생님의 제안으로 10점 내기 경기에 나섰고 온 힘을 다해 공을 쫓으며 불타는 승부욕을 뽐냈습니다. 치열한 대결 끝에 경수진이 아쉽게 패배했지만, 불꽃 튀는 열정으로 안방극장까지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경수진은 자신의 차를 개조해 완성한 캠핑카를 선보였습니다. 셀프 리터치에 실패해 전문가의 도움을 얻게 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가득 짐을 챙겨 캠핑카를 타고 한강으로 향한 그는 야경을 바라보며 생굴 먹방에 돌입, 절로 터져 나오는 감탄사와 박수갈채로 최고의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감상에 젖은 채 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마지막까지 꽉 찬 힐링을 만끽했습니다.  
 

배우 경수진은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1987년 경기도 시흥시 출생으로 만 33세이며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중학생 때 본 '여인천하' 에서 강수연의 연기를 보고 자신도 연기를 해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고등학교 시절 학교 연극반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대학 휴학 후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연기학원에 등록하여 연기를 배웠습니다.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 의 황예린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2012년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 에서 여자주인공인 배우 이보영의 어린 시절을 맡으면서부터입니다. 성인 연기자가 아역을 연기한 흔치 않은 케이스, 이후에도 단막극 스틸사진과 상어에서도 여주의 아역을 맡았고, 아역이 아닌 경우에도 주로 남주인공의 첫사랑 역을 자주 맡아 첫사랑 전문배우란 말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TV소설-은희' 로 첫 단독주연을 맡아 중장년층에게 눈도장을 찍고, 상어에서 손예진의 아역으로 출연하여 쏙 빼닮은 외모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드라마나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며 2016년에는 '역도요정 김복주' 의 송시호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안투라지' 에서도 승유 역으로 특별출연하였습니다.

2017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에서 조연인 선화 역으로 출연했고, OCN의 '멜로홀릭' 에서 남자주인공인 유노윤호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JTBC의 '언터처블' 로 두 번이나 1인 2역 연기를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6월부터 TV조선의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 에서 여자주인공 이혜진 역을 맡았습니다.

2019년 11월 1일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해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틀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갈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11월 22일 방영분에는 본인 영상이 없음에도 스튜디오에 출연하고 신입회원 OT에 참석하는 등 사실상 명예회원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시흥시 장곡고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입니다. 습관은 머리카락 쓸어 올리기와 손 모으기이며 좋아하는 음악으론 최근엔 인디밴드 음악을 선호하며 피터팬 컴플렉스, 더필름, 스탠딩에그, 들국화, 김광석 등, 영화는 2014년 '아홉수 소년' 을 촬영할 당시부터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많이 보며 드라마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가지를 본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스타는 케이트 블란쳇, 마리옹 코티야르, 마이클 패스벤더, 이상형은 인성이 중요하며, 외모는 쌍꺼풀이 없고 눈썹이 진하며 수염이 있는 마초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합니다. 보물 1호는 오디오, 전자기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오디오나 헤드폰, 좌우명은 '한계는 없다'. 항상 긍정적으로 ‘한계를 두지 말자’고 생각하며 산다고 합니다.

배우로서 존경하는 사람은 강수연, 손예진, 그녀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적도의 남자' 에는 촬영 일주일을 앞두고 급하게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아역인 만큼 극 초반에 나와야 해서 캐스팅 후 준비할 시간없이 곧바로 첫 촬영 준비에 들어가 당황했고, 모니터링을 할 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보여 많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처음으로 알려진 작품이라 배우에게 더 많이 아쉬울 듯 합니다.

20대에 데뷔했음에도 주인공의 10대시절 아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어 당시 상대 배우들이 경력으론 선배지만 자신보다 연하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아 레이의 오너입니다. '나 혼자 산다' 에서 자신의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2020년 6월에는 탑기어 코리아의 김송은 기자가 그녀를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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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는 젊은 시절에는 멜로물에 주로 출연했으며, 액션 연기를 소화하면서 터프한 역을 하기도 했습니다. 1980~1990년대에는 배우로서 최전성기를 구가했으며, 김동현과 라이벌 플래그의 배역을 많이 소화했습니다.

엄청난 주당으로 유명하며 1992년에 당시 러시아 대통령이였던 보리스 옐친이 방한하였는데, 이 때 청와대 비서실에서 연락이 와서 옐친과 술대결을 했다는 루머가 퍼졌는데 본인이 직접 와전된 거라 해명했습니다. 실제 청와대 직원의 연락으로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것은 맞지만 이것이 옐친 대통령과의 일대일 술대결은 아니고 그냥 모임에 참석한 성격일 뿐이라고 합니다. 

 

9세 연하의 배우 선우은숙과 1981년에 결혼하였다가 2007년에 이혼했습니다. 바로 이 선우은숙과의 첫 아들이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인 이상원(1982년 생) 입니다. 2008년, 야구선수 김재현이 걸려서 알려진 고관절 무혈성 괴사증을 겪어서 인공관절 수술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나이 문제도 있지만 과거와 같은 격렬한 액션 연기를 소화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또한, 선우은숙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혼의 이유는 동료 배우 유지인의 불륜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영하가 불륜을 한 게 아니고 해당 여배우가 불륜을 했는데 소문의 진원지가 선우은숙이라고 루머가 뜬 것 입니다. 억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도중 이영하가 가만히 있으라고 하자, 그게 시발점이 되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후에 서운한 면을 어느 정도 덜은 것인지 연락 자체는 꾸준히 하며 만나기도 자주 만난 듯한데 심지어는 선우은숙이 이영하에게 명절날 먹을 떡국을 끓여주거나 이후엔 재혼을 논의하면서 가족이 다 함께 모이기도 했다고 하며 이혼한 사이임에도 동반 예능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가 한 여배우와 골프를 치러간 과거사를 떠올리며 서러운 눈물을 쏟은 가운데, '이영하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오래 전 이혼한 이영하, 선우은숙이 제주도에서 재회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 등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 얘기는 이제 마지막이다. 내 마음에 정리되지 않은 하나의 부분을 물어보고 싶다"라면서 자신을 괴롭혔던 여배우 얘기를 꺼냈습니다. 선우은숙은 "내가 만약에 괜히 누군가한테 미움을 당해서 진짜 화가 나고 죽겠다, 방송국 가기도 싫고 자기한테 몇 번이나 얘기했다. 근데 자기는 계속 그 여배우랑 작품도 같이 하고 만나더라"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어느 날 (우리집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집 주차장에 와 있다는 거다. 한 차로 골프를 같이 가기로 했다더라"라고 떠올렸다. 선우은숙은 "내가 그 여자도 너무 미웠지만, 자기도 너무 보기 싫었다"라며 "만약 내가 저 사람 싫더라 하면 자기가 좀 자제해 줄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영하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물론 싫을 수 있지"라며 "근데 그 분이 선우은숙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었다. 알지 않냐. 유독 선우은숙한테만 그랬냐. 누구든 예쁘고 어리면 그러지 않았냐"라고도 해명했습니다.

 

또한 "난 그렇게 심각한 것도 몰랐다"라며 "이제 감정이 없다며. 그 마음이 세월 속에 용해가 된 거다. 걔가 나쁘다고 해줬으면 좋겠냐"라고 덧붙여 선우은숙을 더욱 서운하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설전을 벌이다가 헤어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문제의 여배우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여배우는 선우은숙과 1970년대를 풍미했던 톱 여배우로, 과거 이영하와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영하는 몇몇 프로그램에 출연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선우은숙은 "그 여배우는 이영하의 동료이자, 나의 동료였다. 그런데 여배우와 이영하의 지인이 교제를 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유부남과 유부녀가 만난 것이었다. 심지어 그 여배우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선우은숙은 "여배우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적었다. 드러나지도 않았다. 이 상황을 알게 되면서 남편과 다투게 됐다. 이영하는 내게 '나서지 마라'라고 하더라"고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선우은숙은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그 여배우가 양다리 이야기를 내가 지어낸 것처럼 몰아가는 상황이었다. 이영하에게 '당신 아내가 이렇게 오해를 받고 있는데 왜 당신은 입을 다물고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남편 하나 믿고 살아가는데 내 편 하나 들어주지 못하는 남편을 어떻게 신뢰하겠냐"며 "그 때문에 별거를 하게 됐다. 만약 지금 다시 어떤 선택을 해야 한다면 별거를 하지 않을 거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스캔들이 있었던 여배우와 골프를 치러 갔던 이야기를 언급하며 "그런데도 당신은 13년 동안 그 사람과 친분을 유지하더라. 계속 골프도 같이 치러 갔다. 그 때는 그 여자도 싫고 당신도 싫었다. 이제는, 나를 위해서 그런 상황이면 자제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영하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그 분이 선우은숙한테만 그런 게 아니야. 예쁘고 어리면 다 그렇게 대했잖아"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상민이가 왜 태어났는데. 방송국 그만두고 싶었는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임신한 거 아냐"라며 "그런데 지금은 그 여자 눈꼽만큼도 싫어하지 않아. 그 당시 어떤 마음이었는지 당신 얘기를 듣고 싶어"라고 말했습니다. 선우은숙 이영하는 26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07년 이혼했습니다. 앞서 선우은숙은 “그 여배우가 이영하 씨의 지인과 교제를 했다. 유부남과 유부녀가 만난 것. 심지어 그 여배우가 양다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걸 알게 되면서 남편과 싸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다리 여배우 사건에 대해 선우은숙이 나설까 이영하가 만류하면서 두 사람은 1년 반 별거 생활 끝에 이영하의 이혼 제의로 갈라서게 됐습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이 '영하가 다른 여배우와 골프치러 갔다'면서 서러움을 보여 언급된 여배우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선우은숙은 "내가 만약에 괜히 누군가한테 미움을 당해서 진짜 화가 나고 죽겠다, 방송국 가기도 싫고 자기한테 몇 번이나 얘기했다. 근데 자기는 계속 그 여배우랑 작품도 같이 하고 만나더라"라고 했습니다. 이어 "어느 날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집 주차장에 와 있다는 거다. 한 차로 골프를 같이 가기로 했다더라"라고 회상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그 여자도 너무 미웠지만, 자기도 너무 보기 싫었다"라며 "만약 내가 저 사람 싫더라 하면 자기가 좀 자제해 줄 생각이 있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영하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물론 싫을 수 있지"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영하는 "근데 그 분이 선우은숙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었다. 알지 않냐. 유독 선우은숙한테만 그랬냐. 누구든 예쁘고 어리면 그러지 않았냐"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설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기분이 상해버린 모습입니다. 선우은숙은 "자기는 똑같은 얘기만 하네. 이제 그런 오해는 없다"면서 자리를 떠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선우은숙은 방에서 한숨을 내쉬며 "바랄 걸 바라야지, 내가"라고 말하더니, 결국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숨죽이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이날 두 사람은 2박3일 동안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선우은숙은 마지막으로 "주어지는대로 또 좋은 기분으로 만나자. 시간이 꽤 됐네"라면서도 이어 "너무 아쉽다. 별도 있네"라며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영하는 "갑시다. 이제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차를 타고 헤어졌습니다. 출연진들은 끝나버린 두 사람의 재회에 아쉬워했습니다. 신동엽은 "둘만의 2박3일은 이렇게 끝난 거고, 다음에는 또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공간에서 마주치게 될 지는 모른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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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수차례 사회적 약자를 비하해 논란을 일으켰던 BJ철구(만 31세)가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지난 3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 채널에서 자신을 “홍록기 닮았다”고 말한 여성 시청자에게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받아친 게 화근이 됐습니다.

그는 고인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거세자 “박미선을 얘기한 거”라는 궁색한 해명을 내놔 더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사과를 요구했고 결국 BJ철구는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면서 거듭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박미선을 얘기하면 괜찮냐”는 비판이 일었고, 결국 개그우먼 박미선 씨도 강한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적었습니다. BJ철구는 그 동안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논란을 일으켜 수차례 영구 이용정지 처분을 받았던 인플루언서입니다. 하지만 회사 측이 진행한 특별사면 이벤트를 통해 복귀했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마니아 팬층을 형성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상근 예비역으로 군복무 중 필리핀 원정도박 의혹을 받기도 했으며, 여성 비하와 욕설, 5.18 폭동 발언, 기초수급자 비하 논란 등으로 눈총을 받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이 조작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BJ철구는 여러 차례 재발방지를 약속하기도 했지만, 결국 고인 외모 비하 발언으로 그는 또 한 번 사회적 비난을 받게 됐습니다.

한편, 박미선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철구의 발언이 담긴 기사가 담겨 있습니다. 박미선은 철구를 향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생방송에서 철구는 한 여성 BJ가 "홍록기를 닮았다"고 말하자, "박지선은 X지세요"라고 답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후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철구는 "박지선을 얘기한 게 아니다. 박미선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다소 황당한 주장에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을 지적하며 비난했습니다.

한편 철구는 그동안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에는 군 복무 중인데도 필리핀 도박장에서 카지노 중인 모습이 포착되면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어 욕설 방송, 여성 혐오, 기초수급자 비하 등 선을 넘는 발언들로 논란이 됐습니다. 최근에는 아내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이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철구는 1989년생인 만 31세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가 2008년 은퇴하고 인터넷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유튜브와 병행하며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구독자는 153만 명입니다. 지난 3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생방송에서 한 여성에게 "홍록기 닮았다"라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실시간 방송에서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철구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고인 비하에 대한 항의였습니다.

이에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 얘기한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하지만 시청자들은 철구의 발언에 관해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철구는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과 네티즌들은 "박미선을 이야기하면 괜찮은거냐"라고 항의성 발언을 했습니다.

1989년생으로 만 31세인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은퇴 후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인기와 더불어 각종 기행과 사건사고로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아내인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이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져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철구의 발언과 해명은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며 누리꾼의 공분을 낳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아무리 들어도 박지선으로 들린다"며 해명의 진위 여부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해 공감을 얻었습니다. BJ철구는 과거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가리켜 폭동이라고 비하하는 등 수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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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은 원주에 거주하는 개그맨 장동민 씨의 주택에 수십 차례 돌을 던진 피의자를 구속했습니다. 3일 강원경찰청은 지난 8월14일부터 9월17일 사이 원주 모 지역에 있는 장씨 주택의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회에 걸쳐 돌을 던져 수천만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B(40대)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장씨로부터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3개월 간 조사를 실시, 주변탐문과 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 거리 등을 파악해 B씨를 피의자로 특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A씨는 장씨의 주택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CCTV가 설치되자 노출되지 않는 곳에 숨어서 계속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수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A씨의 구체적인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원주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불안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있으며 유사한 피해를 입을 경우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했습니다.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달 30일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주택에 CCTV가 설치돼있지 않은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고, CCTV가 설치된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숨어서 계속 범행했습니다. 이에 장동민은 유튜브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리며 선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강원도 원주 모 지역에 있는 장동민의 주택과 그 앞에 주차된 차량에 지속적으로 돌맹이를 던지는 행위로 위협을 가했습니다. 장동민이 이 같은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유튜브를 통해 괴로움을 호소하는가 하면, CCTV까지 설치했음에도 범행은 계속됐습니다. 특히 CCTV가 설치된 후엔 찍히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계속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범인을 잡기 위해 장동민은 던져진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수사 의뢰를 하는 등 "끝까지 범인을 색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동민은 "꼭 범인을 잡아 어떻게 되는지 말씀드릴 것"이라며 "장난으로라도 이런 일을 하시면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 불거진 조작 의혹에 대해서 장동민은 "이 정도 해서 주작(조작)하려면 그냥 채널을 하나 샀다. 고통을 심하게 받고 있다. 보통 일이 아니다"라면서 "심각한 범죄고 저 돌에 차가 아니라 사람이 맞았다고 생각하면 상상도 하기 싫다"고 했습니다.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 제보를 부탁하는 한편 끝까지 범인을 찾아 선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돌멩이를 보내 감식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달 30일 A 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장동민의 주택에 CCTV가 설치돼있지 않은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고, CCTV가 설치된 이후에는 사각지대에 숨어서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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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톱(TOP)6 중 한 명인 가수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가에 또 한 번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이찬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시 자가격리를 하며 방역 당국의 다음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 판단에 따라 증상이 약한 확진자들은 생활치료센터, 심한 사람들은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뉴에라는 "이찬원 관계인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티스트 관리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하여 매니지먼트 담당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톱6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만큼 방송가도 동시다발적으로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TV조선은 이찬원이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만큼, 당일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와 전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임영웅, 영탁, 장민호 역시 격리 중 입니다.

TV조선은 "자체 방역 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폐쇄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V조선은 다만 오는 17일 처음 방송할 '미스트롯2' 편성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스트롯2'에는 이찬원을 포함한 '미스터트롯' 톱(TOP)6가 출연하지만, 첫 방송 녹화는 이미 모두 마쳤습니다.

 

이찬원과 함께 '뽕숭아학당'과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하는 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어서 SBS 파워FM(107.7㎒) '붐붐파워'는 당장 이날 대체 진행할 사람을 찾고 있고, MBC TV '구해줘 홈즈' 촬영 일정도 변경됐습니다. 또 이찬원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박명수도 검사 및 격리 대상이라 KBS쿨FM(89.1㎒)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날 방송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서장훈이 '아는형님' 녹화 불참 소식을 전했습니다. 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이날 예정된 JTBC '아는형님'에 서장훈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의 스타일리스트가 서장훈의 스타일링도 담당했기 때문입니다. 미스틱 측은 "서장훈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원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며 "회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날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이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이찬원은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던 만큼 MC 붐을 비롯 임영웅, 장민호, 영탁 등과 스태프도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상암동 사옥도 폐쇄됐습니다. 

TV조선 측은 "해당일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와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됐고 밀접접촉자 상관 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후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임영웅, 장민호의 음성이라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진단 검사를 받은 임영웅 장민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찬원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3일 '미스터트롯'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임영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안내드린다. 임영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민호와 담당 매니저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추후 다른 아티스트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안내해드리겠다"며 "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뉴에라프로젝트는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찬원이 오늘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찬원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이찬원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다"며 "이찬원은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날 TV CHOSUN 측도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됐습니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 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명수도 이날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 출연하지 못합니다. 박명수는 이찬원과 동일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으로, 동선이 겹쳐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기 때문입니다. 전날 박명수와 생방송을 함께 한 '라디오쇼' PD 및 작가 등 제작진 역시 자가격리를 시작했습니다.

 

가수 이적도 이찬원 코로나 확진 여파로 스케줄을 취소했습니다. 이적은 이날 방송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 2부 게스트였으나 전화 연결로 대신했습니다. 이적은 전화 인터뷰에서 "저도 방금 오전에 알았는데 '미스터트롯' 이찬원 씨가 확진 판정이 나왔는데 '미스터트롯'팀 스타일리스트팀과 제 팀이 같다. 혹시 모르니까 스타일리스트팀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만에 하나 '씨네타운' 팀에 민폐가 될수가 있어서 미리 말씀을 드리고 죄송하지만 전화 연결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서장훈도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합니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오늘(3일) 예정된 '아는 형님' 녹화와 관련, 서장훈의 불참 소식을 알려드린다. 서장훈의 스타일리스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의 스타일링도 함께 담당하였기에, 만일의 경우를 고려하여 오늘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찬원과 관련된 연예인 및 관계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방송계에서는 이 여파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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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방역 관리를 위해 새로운 준수 사항이 추가되었고, 필요한 경우 수험생이 직접 조치해야 하는 사항도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관련 내용을 명확히 숙지해야 합니다. 수험생들은 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의 위치를 꼼꼼히 살펴야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 예비소집일에 시험장 건물로 입장은 금지되며, 확진·격리 수험생은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각각 응시하게 되므로, 시험 전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우선,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련 안내를 받은 후 관할 교육청에 격리 또는 확진 사실과 수능 응시 여부 및 본인 연락처 등을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격리자는 시험 당일 자차 이동(보호자·지인 등) 가능 여부, 확진자는 안내받은 입원 예정 병원(또는 생활치료센터)명도 함께 신고합니다. 아울러, 12월 2일 수능 전날 보건소는 수험생에게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병원(선별진료소)이 아닌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험생은 반드시 방문한 보건소에 수험생임을 밝히고 진단검사를 받은 후 관할 교육청에 진단검사를 받았음을 신고해야 합니다. 교육청은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수험생에게 별도 시험장 위치나 시험 응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하게 됩니다. 확진·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안내 받은 시험장이 아닌 다른 시험장에서는 응시가 불가능하고, 다른 시험장에 진입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유념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인 12월 3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는 모든 수험생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실 입실 전에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며,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체온을 측정하는 관계자에게 미리 증상을 알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분실·오염·훼손 등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해야 합니다. 망사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와 같이 침방울(비말) 차단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착용하지 말아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시험장 관계자에게 요청하면 마스크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1교시(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하여 감독관으로부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 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수험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책상 칸막이 설치 등으로 신분 확인 절차가 더욱 철저하게 진행되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이 강화되므로 수험생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수험생은 감독관의 신분 확인 요구에 마스크를 잠시 내려 얼굴을 보여 주어야 하며, 칸막이를 활용해 시험 내용을 적어 두거나 손동작을 하여 부정행위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칸막이는 시험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견고하게 제작하여 설치되지만, 외부의 강한 충격에는 파손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으며 시계는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허용됩니다. 만약 소지하고 있는 전자기기가 있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고,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즉시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시험이 무효 처리됩니다.

올해는 수험생의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분실·오염·훼손 등으로 시험 중 마스크 교체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험실 휴대가능 물품에 마스크도 포함되었습니다. 시험 중 휴대가능 물품 이외의 모든 물품은 휴대하거나 휴대하지 않더라도 감독관의 지시와 다르게 임의의 장소에 보관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단,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보청기, 혈당측정기 등)은 교육청의 사전 확인을 거친 후 휴대할 수 있습니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도 명확히 숙지해야 합니다. 작년 2020학년도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253명의 수험생 중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자가 106명(약 42%)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시간에는 선택과목에 해당하는 문제지만 봐야 하지만,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개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답안지는 필적확인란을 포함하여 지급되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해야 하며, 연필이나 샤프 등으로 기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답을 잘못 기입한 경우에는 답안지 교체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하여 수정할 수 있지만, 4교시 답안지의 경우 한국사와 탐구영역 각 선택과목의 답란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종료된 과목의 답란은 절대 수정하거나 기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답안지는 ‘이미지 스캐너’로 채점을 하므로, 답안지에 예비로 표시(예비마킹)한 것을 지우지 않고 남겨두면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어 오답 처리될 수 있으므로 수정테이프나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합니다. 2교시 수학영역은 유형(가형/나형)과 문형(홀수형/짝수형)이 구분되고 1교시 국어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영역은 문형(홀수형/짝수형)만 구분됩니다. 문제지를 받으면 책상에 부착된 스티커에 표기된 자신이 선택한 유형(가형, 나형) 또는 문형(홀수형, 짝수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을, 짝수이면 짝수형 문제지를 받아 풀어야 합니다.

4교시 탐구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유형 및 문형의 구분이 없으며, ‘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게는 홀수형 문제지만 배부됩니다. 매년 답안지에 문제지의 문형 또는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답안지 작성 시에는 문제지의 문형과 수험번호를 제대로 기입했는지 재차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편 교육부은 소방청과 '공동 핫라인'을 구축, 지원합니다.  소방청은 119 수능대비 특별상황실을 12월 2일 오전9시부터 12월3일 수학능력시험 종료시까지 운영 자기격리 수험생등 수험생 이송을 지원하고 수능 당일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해  안전한 수능을 돕습니다. 
 

수능 입실 완료  시간은 8시 10분까지입니다. 추가로, 2교시~5교시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는 점 체크해야 합니다. 수능 필수 물품인 시험 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혹시 수험표 분실 시에는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인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합니다. 미제출 시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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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명에 달하는 소액주주가 투자한 항암치료제 개발업체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 결정이 1년 뒤로 미뤄졌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에 경영개선 시간을 주고, 기다려보겠다고 결정해서 입니다. 거래소는 30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내년 11월 30일까지 신라젠에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심의·의결했습니다. 현재 매매거래정지 상태인 신라젠 주식은 개선 기간 동안 계속 거래할 수 없습니다.

개선 기간이 끝나면 7일 안에 개선 계획 이행내역서와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후 거래소는 기심위를 16일 안에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의결합니다. 업계에서는 “신라젠을 상장폐지하기에는 거래소가 부담스러운 요소가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신라젠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관련해 논란이 있던 상황에서 거래소가 상장을 승인했는데 상장폐지시킨다면 이에 따른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 등은 2014년 3월 실질적인 자기자금 없이 ‘자금 돌리기’ 방식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해 부당이득 2000억원가량을 취득하는 등 신라젠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문 전 대표와 전현직 경영진은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간암치료제로 개발한 ‘펙사벡’의 임상 실패를 사전에 알고 보유 중인 주식을 미리 팔아 부당한 시세 차익을 취했다는 의혹입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지난 5월 4일 장마감 이후 신라젠의 시장 거래를 정지시켰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에 대해 경영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30일 서울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경영개선기간 동안 신라젠 주식은 거래될 수 없으나 당장 상장폐지가 될 위기는 넘겼습니다.

거래소는 "신라젠은 개선기간 종료일(2021년 11월30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거래소는 동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이사 등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이용해 무자본 인수합병(M&A)으로 회사를 인수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지난 5월 4일 시장 마감 후 신라젠의 거래를 정지했습니다. 거래 정지 당시 신라젠 주가는 1만2100원 입니다. 이어 6월19일 신라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렸고 상장폐지 여부를 논의해왔습니다. 거래소 기업심사위는 지난 8월 6일에 개최한 첫 번째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신라젠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16만8778명 입니다. 신라젠은 지난 2016년 기술 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신라젠이 개발한 면역 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한 때 15만원을 웃돌아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닥시장 2위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신라젠 관계자는 "거래소가 요구하는 기준을 조속하게 충족시켜 빨리 거래가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영개선기간 부여에 대해 신라젠 주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성호 신라젠 행동주의 주주모임 대표는 "(문은상 전 대표가 5%의 지분을 갖고 있어 최대주주인데) 최대주주를 바꾸라고 거래소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거래정지된 기업에 누가 투자를 해 최대주주를 바꿀 수 있겠냐"며 "현실을 알면서도 현실을 외면하는 거래소가 기업을 죽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라젠의 거래 정지되기 직전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8666억원이었습니다.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 현재 소액 주주 수는 16만5694명으로 보유 주식 비율은 93.44% 입니다.

한편, 신라젠이 면역항암제 펙사벡 임상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라젠은 어제(30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개선기간 1년을 부여 받은 직후 "개선기간 안에 최선을 다해서 거래를 재개시키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상장 재개 전망에 대해서 회사 측은 "개선 기간 동안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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