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정직 처분 정지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하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총장 탄핵'을 언급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법원의 결정이 '사법 쿠데타'라는 게 김 의원의 생각입니다. 그는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탄핵, 김두관이 앞장서겠다"는 글을 올리고 법원의 판단에 대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시킨 사법 쿠데타에 다름 아니다"라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헌법적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언급하며 "추 장관은 법무부에서 책임지고 징계위원회를 다시 소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결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절차가 문제라고 하니, 절차를 다시 밟아 해임이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은 "(앞서) 법무부 징계위원회에서도 윤 총장의 행위는 해임에 해당하지만, 검찰총장 임기제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존중하여 정직으로 결정했다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해임에 해당하는 사람은 해임하는 것이 맞다. 징계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법무부가 징계위를 재소집하는 사이, 김 의원은 국회에서 탄핵안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법원의 결정까지 지켜보기로 했지만 이제 더 기다릴 수 없다"며 "검찰과 법원이 장악한 정치를 국회로 가져오겠다"고 했습니다. 김 의원은 "검찰을 개혁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미래도, 민주주의 발전도, 대통령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이제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 나서야 한다. 윤 총장을 탄핵해야 한다. 남은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법원이 황당한 결정을 했다. 정치검찰 총수, 법관사찰 주범, 윤 총장이 복귀했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시킨 사법 쿠데타와 다름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검찰은 언론-보수 야당으로 이어진 강고한 기득권 동맹의 선봉장"이라며 "검찰을 개혁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미래도, 민주주의 발전도, 대통령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통령을 지키는 탄핵의 대열에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한다"며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선출된 권력을 짓밟는 일을 반드시 막겠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통치행위가 검찰과 법관에 의해 난도질당하는 일을 반드시 막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에서 책임지고 징계위원회를 다시 소집해야 한다"며 "정직 2개월 결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절차가 문제라고 하니 절차를 다시 밟아 해임이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당 중진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을 외치자 야당 의원들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 '윤 총장 찍어내기' 본심이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안전보장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는 메시지가 나온 게 불과 몇시간 전인데, 문 대통령의 레임덕이 틀림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총장 탄핵안을 준비해야 한다', '검찰 개혁 없이는 문 대통령의 안전보장은 없다'는 김 의원의 말에 반박한 것 입니다.
오 전 의원은 "대통령이 뭐라 떠들든 갈 길을 가겠다는 얘기인가, 아주 단체로 미쳐간다"며 "탄핵 추진 꼭 하고 징계위 재소집도 할 수 있으면 한번 해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김 의원의 말에 "대통령이 감옥 갈 불법을 저질렀나"며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 핑계로 윤 총장 공격을 계속 할수록 국민들은 대통령이 감옥갈 불법 저지른 것은 아닌가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죄를 짓지 않았으면 검찰이 뭐가 무섭나"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도 법원 판결 존중하겠다며 윤 총장 징계 사과했으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경질하고 민주당에도 경고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사과하는데 대통령과 함께하는 집권당이 그 반대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아울러 대통령은 월성원전, 울산시장 선거개입 등 권력비리 수사하는 검찰에 성역없이 수사하라고 독려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권력비리 수사를 비난하는 민주당을 묵인한다면 국민들은 검찰을 계속 때리는 민주당 뒤에 대통령이 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용감무식한 김 의원 때문에 드디어 '윤 총장 찍어내기'의 본심이 폭로됐다"며 "결국은 검찰개혁도 아니고 오로지 문 대통령의 퇴임후 안전보장이 목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울산시장 선거공작, 월성원전 조작, 검찰총장 징계 직권남용 논란까지, 퇴임 후 적폐청산의 칼날로 되치기 당할까봐 기를쓰고 윤총장 찍어내기 하는 것"이라며 "역시 무식하면 용감하고 단순하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이지아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 입니다. 그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나의 아저씨'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 역으로 출연 중 입니다.
최근 배우 이지아가 양세형과 함께 요리 호흡을 맞췄습니다. 2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이지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 양배추를 활용한 요리 대결에 나섰습니다. 이날 이지아는 양세형과 조를 이뤄 김희철, 유병재 팀과 요리 대결을 벌였습니다.
이지아는 평소 와플 팬에 구워 먹는 걸 좋아한다며 양배추 와플을 대결 메뉴로 들고 나왔습니다. 상대팀 김희철은 양배추 딤섬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요리 보조로 나선 양세형은 이지아가 부탁한대로 감 껍질을 벗겨 채를 썰었다. 또 이지아가 재료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할 때마다 "네 누나"라 답하며 보조 역할을 했습니다.
양세형의 칼질에 놀란 이지아는 "요리를 잘 해서 너무 좋다. 되게 훌륭한 보조인데?"라고 양세형을 칭찬했습니다. 이지아가 만든 양배추 와플을 맛본 백종원과 김동준은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다며 맛을 호평했습니다. 김희철의 양배추 딤섬 역시 맛있다는 칭찬을 받은 가운데 요리 대결 결과 이지아의 양배추 와플이 승리했습니다.
앞서 '신비주의' 콘셉트로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그는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 출연했던 예능은 SBS '힐랭캠프'로 전 남편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및 심경 고백 등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이지아는 여러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외계인이라는 말도 있더라. 어찌 보면 조금 멋진 표현 같기도 했다"면서 "가장 상처가 된 건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루머였다. 나와 가장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는 게 상처가 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지아의 솔직한 대화는 여전, 밀당이 살아있는 입담도 대단했습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그는 “'펜트하우스'가 1월에 끝난다. 엔딩 대본까지 다 받았다"며 "저한 보안 속에서 대본을 받았다. 촬영을 들어가야 하는데 대본을 안 주더라”라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태지는 미국에서 탤런트인 이지아와 결혼을 하기도 했습니다.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결혼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에 이지아와 이혼하면서 "거짓말쟁이"이라는 비난에 시달렸습니다. 이지아는 미남배우 정우성과 연인관계로 소문이 나기도 했습니다. 유럽여행하는 사진이 한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정우성은 연인 이지아의 실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단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정우성은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이지아와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프랑스로 함께 여행을 떠났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는데 정작 정우성은 이지아의 본명과 나이조차 모르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함께 해외 여행을 갔음에도 정우성이 연인의 신상정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수 있었던 것은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여권을 보여주지 않고 본인이 알아서 출국 소속을 밟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우성은 이지아의 본명과 나이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는 전언입니다.
한편 정우성은 21일 이지아가 과거 서태지와 결혼 및 이혼을 했고 현재는 위자료 청구 및 재산분할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져 22일 예정된 생일 파티조차 취소했습니다. 그는 오랜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와 술을 마시며 다친 마음을 달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지아는 2004년 배용준과 함께 LG텔레콤 CF 촬영으로 연예계에 들어왔으나 후속 활동이 없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수지니 역으로 데뷔. 큰 배역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때의 모습이 칼리의 컨셉이 되었습니다.
2008년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시청 공무원인 두루미 역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수지니"는 "길들인 매"라는 뜻이 있고 두루미 역시 새 이름입니다. 2009년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잡지기자 이서정 역을 연기했습니다. 원래는 주인공 역이었지만 김혜수의 연기에 밀려 조연에 그쳤다고 합니다.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요원 한재희 역을 연기했습니다.
‘미스트롯2’에 출연한 가수 윤태화의 인기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17일 첫 방송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오디션에 지원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특히 이날 ‘현역부 B조’ 윤태화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의 회복을 기원하며 ‘님이여’를 열창했습니다.
그는 “엄마를 일으키고 싶어 나온 12년 차 트로트 가수 윤태화”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얼마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선곡을 바꿨다. 엄마한테 아직은 가시지 말라 붙잡고 싶은 마음으로 연습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진심을 다한 윤태화의 가창에 심사위원들을 ‘올하트’를 보내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마스터 진성은 “오늘 최고로 감동을 받은 무대”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우승후보가 나타난 훌륭한 무대”라며 극찬했다. 조영수와 장윤정 또한 “단점이라고는 찾을 수 없다. 톱5에는 무조건 들어갈 것 같다”고 감탄했습니다. 올하트를 받은 윤태화는 “엄마 건강하게 잘 살자. 사랑해”라며 고백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마스터 임영웅과 장민호는 눈물을 훔쳤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 ‘깜빡깜빡’을 발표, 만 19세의 나이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윤태화는 기나긴 무명의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후 프린스 엔터테인먼트 유석종 대표를 만나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역대급 스케일로 돌아온 TV조선 ‘미스트롯2’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일으키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참가자들의 예선전 무대를 음원으로 전격 발매합니다.
원조 트롯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1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 1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이날 발매되는 ‘미스트롯2 예선전 베스트 PART1’ 앨범에는 엄마의 뒤를 이어 꿈을 펼치고 있는 12년차 무명 트로트 가수 윤태화의 ‘님이여’가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습니다.
여기에 9살 국악소녀 김태연의 ‘대전부르스’,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의 ‘타인’, 정통 트로트를 부르는 외국인 어학당 학생 마리아의 ‘울면서 후회하네’, 화려한 치마댄스를 선보인 트롯 팅커벨 김수빈의 ‘가지마’가 수록됩니다.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12년 차 무명가수 윤태화가 정의송의 노래로 올하트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현역부 B조의 윤태화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참가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 그녀는 "어머니 역시 무명 가수였다. 댄스곡을 하려고 했지만, 어머니가 얼마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선곡을 바꿨다. 간절한 마음으로 12년 무명의 설움을 불러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윤태화는 정의송의 '님이여'로 올하트를 받았다. 진성은 "오늘 최고로 감명받은 무대였다. 우승 후보자가 나타났다"며 극찬했다. 심사위원석의 조영수 역시 "모든 음역대가 완벽했고 호소력도 적당했다. 단점을 찾을 수 없다"라고 평했다. 장윤정도 "TOP5는 무조건 들어갈 것 같다"고 칭찬했습니다.
이날 현역부 B팀의 윤태화는 "12년차 트롯 가수다. 엄마를 벌떡 일으키고 싶어서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의 어머니는 바로 '잊을 수 없어요'의 이화정. 그는 "어머니가 저를 낳기 전 가수 활동을 했다. 피를 물려 받지 않았을까. 유명하진 않고 저 같은 무명에서 멈추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엄마가 얼마 전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선곡을 바꿨다. 원래 댄스를 하려 했는데 이 노래로 엄마에게 '아직 가시지 말라'는 마음으로 연습하게 됐다. 간절한 마음이다. 12년 무명의 설움으로 불러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임영웅은 "밝게 이야기 하니 더 슬프다"며 그의 사연에 공감했습니다. 윤태화는 정의송의 '님이여'를 선곡했습니다. 특유의 구슬픈 목소리가 마스터들을 사로잡으며 올하트를 자아냈습니다. 노래를 마친 윤태화는 벅찬 마음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진성은 "안정된 노래 흐름이 최고로 감명을 받았다. 정말 잘 들었다. 우승 후보가 나타났다"며 극찬을 던졌습니다. 조영수는 "구사하는 모든 음역대가 완벽한 분은 처음"이라 말했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윤형빈 측의 고소로 사건을 형사과에 배당해 협박 등 혐의로 개그맨 지망생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사건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가 올린 윤형빈 측으로부터 당한 폭언과 폭행 방조, 임금 착취 관련 글 등으로 불거졌습니다. 윤형빈 측은 “윤형빈 씨에 관한 폭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측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겠다고 협박당했다”며 A씨를 경찰에 고소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윤 씨측은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에도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A씨의 폭로 글이 올랐고 근거 없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추측 보도와 온라인 댓글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15년 부산 남구 대연동의 윤형빈 소극장에서 연기를 배우러 들어갔다 당했다는 집단 괴롭힘과 폭언, 폭력 등의 경험을 폭로했습니다. 입단 당시 19세였던 A씨가 다른 성인 단원들로부터 1년여 동안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A씨는 폭로글에서 윤형빈에게 바란 건 2가지로 공연에 참여시켜주는 것과 단원들의 괴롭힘을 막아달라는 것인데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A씨는 또 연기 공부는커녕 음향 보는 일을 맡아 1년 넘는 동안 매달 50만원 월급을 받았다며 어린 자신을 이용만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혐의는 협박 등이지만 사건 배당 단계여서 현재 수사 진행 상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미디언 윤형빈 측이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폭언·폭행 방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형빈이 이끄는 윤소그룹은 이날 "윤형빈 씨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시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데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윤형빈이 부산에 위치한 윤형빈소극장에서 벌어진 집단 괴롭힘을 묵인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개그맨 지망생인 A(23)씨는 2015년 10월 말 윤형빈소극장에 연기를 배우러 들어갔지만 잡일만 시키고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이러한 사실을 윤형빈에게 밝혔지만 '어리니까 참아야 한다', '말을 잘 안 들어서 그런 것이다'라는 답변을 들었으며, 그 이후 괴롭힘을 참아왔으나 공연이 끝나고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현재까지 청각에 지장이 있고 공황장애와 조현증을 앓고 있다고 호소하며 진료 확인서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화 통화 녹취록, 카톡 내용 등으로 주장을 증명할 수 있다", "윤형빈과 어제 나눈 대화 내용이다. 나중에 전화를 준다는 (윤형빈의) 말을 믿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경찰서에서 고소를 당했다며 출석 전화가 왔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이에 윤형빈 측은 "A씨는 여러 차례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해왔다"며 "협박이 지속되자 이날 부산 남부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며 사실무근인 폭로 글을 올렸고,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추측성 보도와 오보, 온라인 댓글 등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형빈의 소속사 윤소그룹은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힌다”며 “A씨는 허위사실들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을 수차례 협박했고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은 이날 부산 남부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A씨가 온라인에 윤형빈에 대한 사실무근 폭로글을 올렸다면서 “근거없는 내용을 확산시켜 윤형빈에 대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윤형빈은 허위사실 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A씨는 2015년 10월 연기를 배우기 위해 들어간 윤형빈소극장에서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그곳에는 최소 25살부터 40살까지 성인 여러명이 있었다”며 “이들이 팀을 나눠 당시 19살밖에 안 된 저를 무시하고 폭언 및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 이유 없이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성적 수치심을 주고 저를 짓밟는 말을 했다”며 “이런 폭언을 할 때는 보통 3명이 저를 둘러싸듯 포위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습니다.
A씨는 “끊임없는 괴롭힘을 참지 못하고 윤형빈에게 말했더니 ‘너가 어리니까 참아야 한다’ ‘너가 말을 잘 안들어서 그런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사람들의 편을 들며 괴롭힘을 부추겼다”고 했습니다. A씨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배우로 있던 사람이 술을 먹고 찾아와 신발로 저를 사정없이 폭행하고 주먹과 발로 30대 넘게 때렸다”고 했다. 이어 “그때 얼굴만 20대 가까이 맞고 귀도 크게 맞아서 청력손실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또 2015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윤형빈소극장에서 일하는 동안 매달 5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나이가 어리고 순진한 저를 이용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극장을 나간 이후 극심한 공황 장애와 조현증, 폭행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청각장애, 수면장애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며 진료확인서 등을 증거로 내놓았습니다.
A씨는 “제가 경찰조사를 받게된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기록이 다 나올 것”이라며 “제 글에는 단 한치의 과장된 내용이나 허위사실이 없음을 말씀드리고 윤형빈이 부정한다면 녹취록을 통해 증명하겠다”고 했습니다. A씨는 윤형빈에게 1년 6개월에 해당하는 정당한 임금과 그간 있었던 수많은 괴롭힘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글을 맺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형빈 소속사는 “추측성 보도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후 발생하는 오보 등에 대해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가 ‘미스트롯2’ 도전자로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연지는 1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여러분들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곳을 찾아,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발을 내딛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 어려운 경기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노래를 부르는 일뿐이라 도전하게 됐다”면서 “제 도전과 용기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심히 노래하고 또 위로하는 가수로서 더욱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연지는 17일 첫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왕년부 참가자로 등장,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올하트를 받아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연지를 데뷔 때부터 봐온 마스터 조영수는 눈물을 흘리며 “씨야는 제가 음악 작업하며 가장 아낀 가수였다”고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또 “연지가 나온 게 놀라기도 했지만, 도전에 박수보내고 싶은 마음과 계속 씨야로 남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같이 있다”며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김연지는 2006년 남규리, 이보람과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씨야로 데뷔해, 2000년대 중후반 여성 발라드 열풍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결혼할까요’ ‘여인의 향기’ ‘구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습니다. 씨야는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 후 재결합 소식을 알리기도 했으나, 각 멤버 소속사 간 의견 조율이 어려워 무산됐습니다.
김연지는 "씨야의 메인 보컬 말고 발라드 가수 말고, 트로트를 부르고 싶어서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데뷔 때부터 씨야를 키웠던 마스터 조영수는 김연지의 등장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미자의 '타인'을 선곡한 김연지는 발라드에서 트로트 가수로 완벽하게 변신해 열창했고,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직행했습니다.
노래를 마친 김연지는 스승 조영수를 바라보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조영수는 "연지가 여기 나올 줄 꿈에도 몰랐다. 씨야는 제 음악 인생 통틀어 가장 애정을 쏟은 그룹이다. 최근에 재결합 하기로 해서 곡도 썼는데 무산이 됐다. 연지의 트로트 도전에 박수를 보냄과 동시에 씨야로 남아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힘을 좀더 빼고 유연하게 부르면 트롯에서도 최고가 되리라 본다"고 진심을 담아 평가했습니다.
김연지는 2006년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씨야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여인의 향기' '구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손꼽히는 가창력을 보유한 걸그룹 출신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씨야 전성기에는 소몰이창법이란 말을 듣기도 했지만, 2011년 씨야 해체 이후, 차츰 창법을 개선하여 시원시원하게 바뀐 현재의 창법이 더 매력적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여성 보컬 중에서도 실력에는 거의 이견이 없을 만큼 탁월한 가창력을 자랑합니다. 다만, 솔로로 전향한 이후 가창력과는 별개로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진 히트곡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향후 활동을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씨야 시절의 노래를 제외하고는 '가수 김연지'의 노래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름 난 가수들이 대부분 대표할 만한 명곡들이 적어도 한 두 곡쯤은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김연지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 곡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가수 김연지는 1986년 10월 30일 경기도 안양시출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입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한 씨야의 메인보컬이었고, 때로는 리드보컬이었던 남규리가 주요 파트를 부른 적도 있으나, 대부분의 하이라이트 파트는 김연지가 불렀습니다. 씨야 해체 이후, 방송 활동보다는 음반 활동을 자주 했는데, 여러 프로젝트 앨범이나 OST 등을 불렀습니다.
이후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불후의 명곡이나 열린음악회 등에도 종종 출연했습니다. 다만 방송보단 음반 활동이나 콘서트, 축제 등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며, 2016년 6월엔 알리와 함께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여담으로, 이 콘서트에서 씨야 해체 이후 간만에 이보람과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등을 불렀습니다. 2018년 3월 22일,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씨야 멤버였던 이보람과 함께 '화장을 하고' 를 발매해, 씨야 해체 이후 7년 만에 듀엣으로 복귀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조용하고 소극적인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우연히 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불렀더니 친구들이 관심을 주었고 자신이 노래를 잘하는구나라고 깨닫고 가수의 길을 걷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이후 1년 넘는 시간동안 하염없이 연습하고 여러 오디션에서도 떨어지다가 오디션에 합격해 학교를 빠지게 되었는데, 출석 인정이 안 된다는 담임 선생님의 말을 듣고 교장실로 찾아가 교장 선생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교장 선생님이 노래를 잘하면 보내주겠다며 교장 선생님 앞에서 뒤돌아서 노래를 하고 나서 허락 받았다고 합니다.
조두순은 폭행치사, 아동 성범죄, 성폭행 등을 포함한 18건의 범죄를 저지른 대한민국의 범죄자이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조두순 사건의 범인입니다.
1952년 10월 18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68세 입니다. 매우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며, 국민학교를 중퇴한 후 비행을 일삼다가 18살이었던 1970년에 대전에서 자전거를 훔치다 적발되어 보호자 감호처분을 받았습니다. 2년 후, 그는 대전에서 좌판 장사를 하는 또래 아이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죄로 소년원에서 1년 6개월 간 수용 생활을 했고 그 뒤 상습 절도 행각을 하여 1977년 대전지법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떡잎부터 만만치 않은 행적을 보여왔습니다.
1983년, 조두순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미아동에서 길 가던 19세 여성을 마구 폭행한 뒤 여관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는 등 전과 17범 범죄자가 되었으며 삼청교육대까지 드나드는 등 안 좋은 의미로 다이나믹한 삶을 살았습니다.
1995년에는 술자리에서 전두환을 찬양하는 60대를 폭행해서 숨지게 했습니다.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조두순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되어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조두순 사건 이전 무직에 가까운 건설 노동자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평소에 연락하는 친구도 거의 없었으며, 알코올 의존증에 가까울 만큼 혼술도 즐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조두순이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분노로 연관짓고, 불편한 감정을 상대에게 위협적인 방법으로 표출하는 간헐적 폭발 장애라고 분석했습니다.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스스로의 행동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성폭행, 살인 등 강력 범죄가 포함되었으며,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전과 17범이 겨우 징역 2, 3년만 살고 나왔다는 게 더 문제입니다.
게다가 이런 단기형이 반복됐기 때문에 사회적응은 못하는데 그렇다고 교화 프로그램도 제대로 운용되지 못해 인생이 꼬일 때마다 범죄의 유혹에 쉽게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요즘도 국민들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솜방망이 판결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지만 이때는 더 심했으며, 재범 가능성이 높은 강력 범죄자에 대한 이러한 판결에도 후에 반복되어 일어난 범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두순과 10년 가까이 지낸 지인에 따르면 힘이 좋았고, 소주를 대접에다가 마시고 반주로 소주를 3병이나 비울 정도로 주량이 좋은 술꾼이었다고 합니다. 12년 형 판결 후, 경북북부제2교도소 독방에 수감되었다가 경북북부제1교도소로 이감되었고 이후 서울남부교도소로 다시 이감되었습니다.
가해자가 "12년 뒤 두고 보자, 열심히 운동해서 힘을 키우겠다."라고 이를 갈고 있다는 소문이 돈 적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자신을 검거한 안산 단원경찰서 강력팀장에게 "교도소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나올 테니 그때 봅시다."라고 이야기한 것이다. 조두순은 24시간 감시를 받고 있으며 따로 특이행동을 보이거나 하지 않고 조용히 수형 생활을 하는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뉴스와 여론도 직·간접적으로 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옥에 있으면서 출소한 사람에게 편지를 보낸 게 공개되었습니다. 자신은 술에 취해서 전혀 기억이 없으며, 자신이 그런 짓을 했다면 천벌을 받는 게 마땅하다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다만 처벌과는 별도로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나는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부정하는 경우는 꽤 많습니다. 범죄분석관의 분석 결과 사이코패스로 밝혀졌습니다. 강호순 이상의 사이코패스라고 합니다.
2018년 11월 22일, 출소를 2년 앞두고 성범죄 방지 심리치료를 하기 위해서 포항교도소로 이감되었습니다. 일단 교도소 내에서는 별 사고를 치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13일에 수감되어 징역 12년이 선고된 바, 이에 따라 2020년 12월 12일 새벽 6시 46분경 관용차량을 타고 만기 출소해 주소지 안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미 인터넷 등지에 교도소를 찾아가 출소하는 조두순을 따뜻하게 환영하겠다는 등 각종 협박이 난무하고 대중의 관심도 집중된 만큼, 법무부에선 어느 교도소에서 출소할 예정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가장 마지막으로 알려진 조두순의 수감 장소는 서울남부교도소였습니다. 조두순을 조용히 내보내기 위해 다른 시설로 이감한 후 출소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일부의 시각이었으나, 결국 남부교도소에서 관용차량을 통해 출소했습니다.
일각에선 이에 대해 왜 출소자를 정부가 관용차로 모셔가느냐, 특혜 아니냐고 비판했으나, 법무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동 과정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전자발찌 훼손이 될 수 있어 관용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신체 조건상 이동 곤란 등의 이유로 보호관찰관이 차량으로 동행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조두순은 거주지를 변경할 때마다 이웃들에게 신상정보를 담은 경고문이 발송됩니다. 필요에 따라 위치추적장치는 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조두순의 경우 부착 기간 동안 전담 보호관찰관이 배정되어 24시간 보호관찰할 예정입니다. 조두순이 살게 될 동네 주민들의 불안한 심리 상태와 집값 문제 등으로 인한 님비현상을 충분히 우려할 수 있는 상태로,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청원, 주취감경 폐지 청원 등도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답변에서도 나와있지만, 대한민국 현행법상 재심은 불가능하며, 출소를 막는 것 또한 불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 특히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이미 판결까지 다 끝난 상황에서 재심은 불가능합니다. 현행법의 재심은 '피고인의 유죄판결이 확정된 후 피고인의 무죄를 입증할 만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는', 즉 피고인이 실제로는 무죄일 가능성을 찾았을 때 행하는 것 입니다. 조두순은 당연히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같은 범죄를 두 번 처벌한다든가, 법이 개정됐으니 기존 범죄에 가중처벌한다든가 하는 것은 현행 헌법에 어긋나며, 조두순의 새로운 범죄가 발각되거나 출소 후또 다시 범죄를 짓지 않는 이상 다시 교도소에 수감시키는 건 보호감호를 부활시키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2020년 출소하면 수감 전 본인이 살던, 그리고 지금도 아내가 거주하는 안산시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아내와 재결합하려는 듯하며 안산보호관찰소가 7월 사전면담을 시작으로 조두순의 재범 방지를 위한 전문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출소한 뒤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안산 시민들도 즉각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문제를 이후 직접적으로 담당하게 될 윤화섭 안산시장도 돌아오는 것 자체가 공포라며 법무부, 경찰 등과 협력해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법무부 측에서 보호수용법을 제정하기 어렵다는 답이 돌아오고, 하술하듯 피해자 가족이 이사 가는 방법 외에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기 어렵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도 격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등 여러 지자체장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문제입니다.
"가해자가 이사를 가야지, 피해자가 이사를 가야 하냐"고 주장해오던 피해자 가족이 결국 9월 23일 이사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두순이 안산으로 돌아올 것을 막을 대안이 나오지 않자, 피해자 가족이 직접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로 한 것입니다.
법무부는 2020년 12월 12일 조두순이 출소한 뒤에 전담 보호관찰관을 지정해, 1:1로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두순의 경우가 워낙에 국민들의 관심사에 많이 주목을 받아서 이런 수준의 조치가 출소 전에 고려되는 중인 것이지, 사실은 이런 조치조차도 제대로 고려되지 않은 채 출소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가 다시 범죄를 일으킨 사례가 조두순이 출소하는 2020년의 2월에 이미 있었습니다.
전과 18범이자 최악의 성범죄자로 평가받는 조두순의 추가 범행을 막을 자는 약 1,400명의 보호관찰관 중에서 뽑혔습니다. 법무부는 "고심 끝에 보호관찰관 중에서도 책임감이 가장 강한 공무원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업무 특성상 누군지 자세히 밝힐 순 없다고 했지만 "정신적으로 단련된 최고의 엘리트"라고 설명했습니다. 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무술 유단자와 같은 기준으로 선정된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조두순 출소 이후 최소 6개월은 A씨라는 익명의 보호관찰관이 그를 전담한다고 했습니다.
법무부의 보호관찰자 선정과는 별개로 안산시 측에서 무도실무관 6명을 별개로 모집해 우범지역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청원경찰 6명을 더 뽑아 우범지대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2020년 11월 17일, 조두순의 출소가 가까워오자 김창룡 경찰청장은 조두순의 거주지 관할인 안산단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5명으로 구성된 조두순 대응팀으로 24시간 밀착 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정한 준수사항을 조두순이 위반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조두순 대응팀이 신속하게 출동해 대응할 계획이며 또한 불시에 조두순을 찾아가 각종 위반사항이 있는지 확인한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공권력과 사법부의 대응에 대해 조두순은 역대 최악의 범죄자이긴 하지만 대형 범죄조직도 아닌 일개 개인인 조두순 단 한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러한 조치는 너무 과도하다거나 인간의 감정이 아닌 법에 의해 통치되는 법치주의에 어긋난다거나 여론의 눈치를 보며 조치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2019년 5월 29일 실화탐사대를 통해 밝혀지기를, 출소를 1년 가량 앞둔 조두순은 부인과 이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출소 후에는 부인의 집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두순의 배우자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 "술을 안 먹으면 집에서 잘한다"고 조두순을 두둔하는가 하면, 이에 그치지 않고 기자들이 피해자가 근처에 산다는 사실을 알리자 "그런 건 나는 몰라요, 신경 안 쓰니까. '(피해자들이) 어디에 사는지, 어디 살고 그런 건 나는 모르니까 그런 거 '관심도 없어요."라며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더군다나 아내는 조두순의 검거 당시 수차례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탄원서 속에 "신랑이 술을 마시고 방황하는 것 외에는 저의 마음도 집안도 참으로 평화로운 가정이었다”, "신랑은 예의를 아는 사람이다", "피해자가 어디 살든 우리는 관심 없다"와 같은 망언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혀져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조두순 사건은 2008년에 벌어진 아동 성범죄 사건이자 대한민국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 최악의 성범죄 사건 입니다. 2008년 12월 1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당시 만 8세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신체를 훼손했습니다. 피해 아동은 이로 인해 성기와 항문 기능의 80%를 상실해 인공 항문을 만들어야 하는 영구 장애를 입었습니다.
당일 오전 8시 30분경 전과 17범 조두순은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의 어느 교회 앞에서 근처 초등학교로 등교하던 피해자 A(여, 당시 만 8세)양을 발견하고 "너 이 교회에 다니니?"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피해자가 아니라고 대답하자, 교회에 다녀야 한다며 교회 건물 유리문을 밀치고 A양을 1층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화장실 문을 닫고 변기 뚜껑을 내리고는 A양을 강제로 눌러앉혔습니다.
조두순은 피해자에게 성기를 빨게 시켰지만, 싫다고 거부하자 저항하는 A양의 안면을 폭행하고 아이의 뺨을 물어뜯었다. 이어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강간을 해서 중상을 입혔습니다. 이후 조두순은 체액을 씻어내기 위해 의식을 잃은 A양 위에 차가운 수돗물을 틀어놓은 상태로 내버려두고 9시에 귀가했습니다. 얼마 후 정신이 든 A양은 화장실 밖으로 기어나갔고 화장실 문 밖에서 살려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건물 앞을 지나가던 사람이 소리를 듣고 들어와 아이를 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3일 피해자의 지목과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 가해자의 옷가지와 운동화에 남아있던 피해자의 혈흔 등이 증거가 되어 안산단원경찰서에 체포, 이후 유죄가 선고되었고 징역 12년형, 7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 5년 간 정보 공개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의 신상은 노출되지 않았으며, 네티즌들의 모금 활동을 통해 여러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박수진은 9일 자신의 SNS에 꽃을 비롯한 인테리어 소품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박수진이 SNS에 게시물을 올린 건 2017년 11월 이후 약 3년 만 입니다. 박수진은 2017년 10월 병원에서 연예인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에 박수진은 일부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이후 그는 방송 출연과 SNS 활동을 하지 않고 지내왔습니다. 박수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는 꽃 장식품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 박수영(리지), 전혜빈 등 연예계 동료들 또한 댓글을 달며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박수진이 게시물을 게재한 것은 약 3년 만입니다. 그는 지난 2017년 11월 마지막 게시물을 올린 뒤 별다른 근황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는 둘째 출산 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비판이 거세지자 그는 일부 잘못을 인정하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박수진은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박수진은 대한민국의 가수 출신의 배우 겸 방송인이자 걸그룹 슈가의 멤버였습니다. 코에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커리어 측면에서 봤을땐 배우로서 연기력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나 딱히 흥행한 작품이 별로 없고 흥행한 작품에서도 박수진이 돋보인 작품이 없지만 워낙 외모가 출중하여 셀럽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는 편 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활약보다는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이 더 주목받았습니다.
스타월드 소속사에서 1년 반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01년 12월 슈가로 데뷔했습니다. 예쁜데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해 '걸그룹 중에 제일 예쁜데 왜 이렇게 안 뜨냐' 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귀여운 외모 덕분에 아유미와 함께 예능 방송에 자주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슈가의 사실상 마지막 앨범이 된 3집 활동이 끝나고 2006년 5월에 스타월드와 계약이 만료되자 슈가를 탈퇴한 후, 기획사를 옮겨 연기자로 전업했습니다. 가수 생활을 하면서 그리 뛰어나지 못한 가창력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슈가를 탈퇴한 뒤 새로운 소속사의 방침에 따라 연기 공부를 시작했으나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천만번 사랑해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깍쟁이 캐릭터를 통해 연기력의 불신을 털어냈으며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연기력이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매일매일 예뻐지는 습관 박수진의 뷰티 테라피'라는 자신만의 뷰티 관리 법을 담은 책을 출간했습니다.
O'live의 테이스티로드 시즌 1, 2에 모두 메인 MC로 출연하였으며 시즌 3, 4에서는 김성은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꽤 히트해서 2014년에 김성은과 함께 원할머니 보쌈과 TGIF의 CF를 찍었습니다. 2015년에는 리지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2015년 12월 촬영을 마지막으로 하차하였습니다. 천만번 사랑해가 끝난 이후 싸이더스HQ에서 더더블엠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습니다. 2012년 2월 더더블엠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습니다.
2012년 4월에는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유준상이 연기한 방귀남을 좋아하는 후배 역할인 송수지 역으로 합류했습니다. 이후 공포 영화 '수목장'에 출연했지만 시기를 잘못 타서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2013년 초반, tvN의 드라마인 이웃집 꽃미남에 차도휘 역으로 출연했으며 4월 30일 조연으로 출연한 단편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여름에는 칼과 꽃에 출연했습니다. 2015년 3월에 키이스트로 이적했습니다.
2015년 5월 14일, 13살 연상의 배우 배용준과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결혼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하지 않은 상태로, 다만 올해 가을 쯤으로 결혼을 예상하고 있다."라며, "박수진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결혼 후에도 방송 출연이나 연기활동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7월 27일 배용준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16년 5월, 임신 사실을 밝혔고, 2016년 10월 23일,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2017년 8월 23일 첫째 출산 10개월만에 둘째를 임신하였습니다. 2018년 4월 10일 새벽, 둘째를 출산하였습니다. 2017년 11월,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병원 아기 중환자실 입원 특혜를 받았다는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SNS에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박수진의 해명이 제대로 된 게 아니라는 추가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폭로한 산모들의 주장에 따르면 영아 중환자실은 조부모 면회 금지, 직접 수유 금지임에도 박수진 측에 한정해서 이 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박수진의 소속사는 '박수진이 예정보다 일찍 출산해서 의료진의 판단에 의한 조치'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함께 입원했다는 부모가 글을 올리자 박수진 특혜 논란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위 부모는 병원측이 아이가 사망하자 사망 선고를 하기 위해 조부모를 부른 것이 면회 시켜 준 것이라며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울분을 토했습니다. 병원은 위 상황이 박수진이 면회한 상황과 같은 맥락에서 일어난 일이며 병원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이 산모를 향해 자신들은 특혜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망 선고와 일반적인 면회는 엄연히 다른 것이며 1년전 아이를 떠나보낸 부모의 상황을 끌어내어 해명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삼성병원 NICU(신생아 중환자실)에는 A셀부터 C셀까지 1치료실, D셀부터 F셀까지 2치료실이 있습니다. A셀로 갈수록 위독하고, F셀로 갈수록 퇴원에 가까워진 아기들이 치료 받습니다. 그러나, 박수진 아이의 경우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A셀에 계속 머물렀다고 합니다. 위독한 아기들만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그곳 아기들은 소리 내 울지도 못할 정도로 힘겨워한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모두 피해였을 것이라는 주장은 당연해 보입니다.
아기가 위독하다면 연예인이 아니어도 A셀에 머무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이는 분명 특혜입니다. 아기의 상태가 호전되면 단계별로 다른 셀로 옮겨 관리를 했다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독 박수진 아기만 유일하게 입원과 퇴원을 A셀에서 마쳤다는 것은 잘 모르는 이들이 봐도 특혜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위 특혜 의혹에 대해 청와대 국민청원도 진행되었습니다.
슈가를 탈퇴할 때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는지 멤버들과 꾸준히 연락을 하며 황정음과 자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가끔 스케줄 때문에 일본을 방문하면 아유미를 만난다고 합니다. 슈가 시절에 일본에서 앨범을 낸 경력이 있습니다. 슈가는 일본에서 정규 앨범 2장, 싱글 5장을 발매했으나, 성공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장사는 꽤 잘 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옷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편이며 또한 피부가 무척 좋은 편인데 연기자들 중에서도 S급 피부를 가졌으며 피부관리에 관한 책인 '박수진의 뷰티 테라피'를 출간했습니다. 꾸준한 요가와 몸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몸매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여담으로 래퍼 허클베리피가 그녀를 생각하며 단발머리라는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중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배씨는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중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거리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배씨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배씨와 출석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며 "조율 후 소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습니다. 배씨는 이날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정중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를 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신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며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도 공식입장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배성우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성우는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의 구현에 나서는 기자 '박삼수' 역할을 맡았습니다. 지난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한 배씨는 영화 '베테랑', '오피스', '내부자들', '더 킹', '안시성'과 드라마 '라이브' 등에 출연했습니다.
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배성우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배성우는 현재 권상우와 함께 주연으로 나선 '날아라 개천용'에서 정의감 넘치는 기자 박삼수를 연기 중 입니다. 지난달 적발 당시 촬영 분량이 많이 남지 않은 상태여서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소속사도 책임을 깊게 통감한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방침에 따라 SBS도 입장을 정리 중 입니다. 배성우는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배성우는 지난 1999년 뮤지컬로 데뷔했습니다. 2003년 단편영화 '출근시간'으로 영화에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더킹’, ‘안시성’, ‘지푸라기라도~’, 등 다수의 작품의 작품에 출연했다. SBS 아나운서 배성재의 친형이기도 합니다.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배씨는 1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정중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신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며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소속사도 "배성우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배 씨는 이번 음주운적 적발로 현재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출연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음주운전을 저지른 만큼 드라마에서 정의로운 역할로 등장하는 배 씨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난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한 배씨는 영화 '베테랑', '오피스', '내부자들', '더 킹', '안시성'과 드라마 '라이브' 등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