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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체인(VeChain)은 싱가포르에 설립된 비영리 재단에서 나온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입니다. 특징은 제품 및 정보에 관련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자체 순환적이고, 확장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분산된 비즈니스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PI 게이트웨이, 블록체인 서비스, 분산 데이터 저장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와인, 명품, 자동차, 농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비체인은 NFC(근거리 무선 데이터 송신 기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하여 모바일 기기, PC 등 기기를 통해 데이터화된 상품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로 물류산업에 적용되어 사업자가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망을 제공하는 코인입니다. 비체인은 비중앙화된 방식으로 소유권을 추석하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정보가 블록체인에 입력되면 보는 여러 당사자가 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정보가 입력되고 올바른 것으로 확인된다면 이후 변경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보는 여러 데이터베이스에서 서로 지속적으로 비교되는 여러 위치에 보관되어 모든 데이터베이스가 동일하고 일관된 결과를 얻도록 보장합니다. 정보를 통제하는 사람이나 회사가 없는 분산형 방식이기 때문에 누구도 정보를 편집 할 권한이 없는 것입니다.

비체인(VeChain)은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시스템 구현을 위한 암호화폐입니다. 공급망 관리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저렴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제품의 출하와 이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고, 무단 변경 방지 기능의 원장을 만드는 플랫폼 입니다. 비코인(VeCoin)이라고도 합니다. 비체인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화폐단위는 VEN였습니다. 2018년 2월 비체인은 이더리움 기반에서 자체 메인넷을 가진 플랫폼으로 변경하면서 비체인 토르(VeChain Thor)로 개명한 후 1:1,100으로 VEN을 VET로 변경하였습니다. 

비토르 토큰(VeThor token, VHTO)은 비체인(VET)의 소유자에게 스마트 계약을 수행하고 블록체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이더리움의 가스와 같은 토큰입니다. 2018년 6월 30일 9시 비체인 프로젝트는 정식 소프트웨어를 출시하여 최초의 블록을 채굴하였습니다. 세계 위조품 시장의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경제사회위원회(EESC)는 전 세계 위조상품 시장 규모를 최대 1조 유로(한화 약 1,300조원)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비체인은 블록체인 솔루션 공급업체로, 비체인을 이용하면 각 제품에 고유한 아이디(VID, VeChain Identity Technology)가 부여되어 생산과 유통, 거래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가 블록체인에 저장됩니다. 비체인은 유통 공급망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업, 기업과 개인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보 전달과 처리를 가능하도록 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이미 명품, 주류, 농업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습니다. 이럿듯 비체인(VeChain)은 투명한 정보의 흐름, 효율적인 협업과 빠른 가치 전속을 가능하게 하는 신뢰가 필요없는 분산형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하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lockchain as a Service) 프로젝트를 지향합니다. 합의 알고리즘은 POA 를 사용합니다. 2017년 7월 프로젝트를 시작한 비체인 재단은 싱가포르의 비영리 단체로 루이비통 차이나에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지낸 써니 루(Sunny Lu)가 설립하였습니다.

창립자 써니 루는 중국 상하이교통대학(Shanghai Jiao Tong University)에서 전자통신공학 전공했습니다. 포춘 500 대기업에서 IT 임원으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Louis Vuitton Greater China의 전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였습니다. 그는 컴퓨터 과학 및 네트워크 통신 분야의 강력한 기술 배경 외에도 IT 전략 및 관리,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변환 및 혁신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는 2015년에 제이 장(Jay Zhang)과 비체인을 공동 창립하였습니다. 제이 장(Jay Zhang)은 PwC China 및 딜로이트 영국(Deloitte UK)에서 재무 및 리스크 관리 담당 수석 관리자로 근무했으며, 2015년에 써니 루(Sunny Lu)와 비체인을 공동 창립하였습니다. 그는 비체인의 글로벌 기업 구조, 거버넌스 및 재무 관리를 담당합니다. 제롬 그릴러(Jerome Grilleres)는 비체인(VeChain)의 유럽 총괄책임자이며 바클레이프랑스(Barclays France)에서 8년간의 소매금융 사업 전략 및 개발과 6년간의 투자은행 실시간 거래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는 비체인의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시스템 구현을 위한 암호화폐로써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뢰성, 자동차 산업, 소매업, 액화 천연가스 솔류션, 농업등 제품의 출하와 이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고, 공급망 관리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저렴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무단 변경 방지 기능의 원장을 만드는 플랫폼의 기능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비체인은 블록체인 공급망 회사로, 공급망의 신뢰와 물류에 중점을 두고 작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급망에 신뢰를 주기 위해 근거리 무선데이터 송신 기술(NFC)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스마트칩을 활용하여 공급망 전과정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품질을 보증하는 상품의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고른 명품 가방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가방을 스캔하여 디자인 컨셉과 담당 디자이너, 소재와 위조여부 등 가방이 유통되는 모든 과정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공급망의 물류 시스템은 공급 과정에서 다양한 경로를 거치게 되지만 각 단계별로 스마트칩을 스캔하여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항상 최신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기술이 물류산업에 적용되어 사업자와 물류업자 모두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관리툴을 제공합니다.

2018년 2월 비체인(VeChain Thor)(VeChain Thor)로 개명한 후 기업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변신하였습니다. 비체인 토르에서는 2가지 코인이 사용되는데, 비체인토큰(VET)과 비토르 토큰(VTHO) 입니다. 비체인 토큰(VET)은 비체인 토큰 내 결제통화 역할을 하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발행, 트랜잭션 등에 사용되고 VET를 많이 보유한 기업에게는 높은 우선 순위와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합니다. 비토르 토큰(VTHO)는 비체인 토큰(VET)을 보유하면 지급받는 이자의 개념으로 1VET 당 하루에 0.00042 VTHO를 지급 받으며 이 비율은 최소 비율로 비체인 재단에서 네트워크 사용에 따른 재조정이 필요하면 투표를 합니다. 이 비토르 토큰(VTHO)을 이용하여 블록체인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토르 토큰(VTHO)은 비체인 토큰(VET)의 보유개수에 따라 4종류의 노드가 구성되며 보유기간 충족 시 비체인 재단이 자신이 가진 보유수량에서 추가적인 리워드를 노드에 부여합니다. 경제적 노드는 보유량에 따라 Strength node, Thunder node, Mjolnir node 3가지로 나뉘고 VET를 보유에 따른 일반적인 보상 외에도 VTHO 풀에서 보상을 추가로 받습니다. 101개 권한노드(Thrundheim(Authority) node)는 경제 노드와 동일한 보상을 받고 블록체인 트랜잭션에 사용되는 모든 VTHO의 30%를 받고 나머지 70%의 VTHO는 연소됩니다. 권한 노드는 성숙도 데이터와 최소 VET 요건 외에도 KYC 절차를 통과해야만 하고, ID를 공개하며, 비체인 재단에서 설정한 추가 요구사항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러한 검증자들은 비체인 재단과 커뮤니티가 조사한 후 선택합니다. 2018년 3월 20일, 프로젝트 팀은 X 노드 프로그램(X Node program)의 추가를 발표했습니다. 2018년 3월 20일까지 일정 수의 VET를 보유한 경우 X 노드로 분류됩니다. X 노드로서, 보상 풀에서 추가 보상을 받고 비체인 ICO에 대한 독점적인 조기 접근을 받을 수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초기 비체인 소유자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노드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금액에 상관없이 VET를 가지고 있으면 매일 THOR 보상을 받습니다.

분산과 효율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투표와 KYC(know your customer)을 비롯한 관리 툴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비체인토르는 PoA의 합의에 따라 PoW 블록체인보다 확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 의하면, 최대 TPS는 초당 10,000건의 트랜잭션입니다. 비체인토르의 경우 플랫폼 출시 시점의 거래량을 기준으로 50TPS를 사용합니다. 또한 크로스체인과 사이드 체인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성능을 향상 시킬 계획입니다. 비체인의 고객은 토르 코어(Thor Core)라는 공급망 데이터를 저장하고 스마트 계약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고객은 주로 이더리움 프로토콜의 Go Geth를 기반으로 하지만 권위증명 합의 알고리즘을 지원하기 위해 변경되었기때문에 이해관계자들은 VET 토큰의 최소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잠재적으로 관리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크기 증가인 블록체인 팽창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카이브 이더리움 Geth 노드는 거의 1TB의 공간이 필요하기때문에 노트북과 같은 특정 기기가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비체인은 공급망 관리 시스템에 대한 스토리지 요구사항이 평균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보다 분명히 더 복잡하여 더 심각한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비체인이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과 복잡한 공급망 관리 시스템에서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비체인 블록체인에서는 권위증명(PoA; Proof of Authority)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모든 블록체인 노드 간의 합의를 유지합니다. 블록체인은 화이트 리스트에 의해 제어되는 101개의 권한 노드로 구성된됩니다. 기관이나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노드는 KYC 요구사항, 하드웨어 및 보안 표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권위증명(Proof-of-Authority, PoA) 합의 알고리즘은 잠재적인 경제적, 중앙 집중화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권위증명 합의 알고리즘은 검증자의 공적 정체성과 평판에 의존하기때문에 만약 검증자가 잘못을 저지르게 되면 그것은 네트워크로부터 배제되고, 공공의 명성은 퇴색되지만 평판 손실 외에 부수적인 몰수나 처벌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권위증명 합의 알고리즘의 구조는 종종 높은 수준의 중앙 집중화로 연결됩니다. 비체인 재단이 궁극적으로 합의 과정과 프로토콜의 진화 방법을 통제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타당합니다. 분권화가 이 프로젝트를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지 여부는 분권화와 검열 저항의 가치에 대한 철학적인 믿음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VET 토큰이 ERC20 VEN 토큰을 대체한 후에는 비체인 월렛(VeChainTor Wallet)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갑은 iOS, Android에서 사용할 수 있고 렛저(Ledger) 지갑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안상으로도 비체인 월렛을 써야겠지만 VET를 교환기에서 공식 지갑으로 옮겨야 VTHO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체인 ID는 각 제품에 사용될 NFC, QR 코드 또는 RFID 태그에 쓰기 전에 해시 된 임의의 ID를 생성하는 sha256 기능을 사용하여 생성됩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컨설팅(PricewaterhouseCoopers consulting), DNV GL, BMW, 옥스포드대학 수학 연구소,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 유니콤, BMW, BYD, Groupe Renault 등과 제휴를 하였습니다. 중국 구이저우 성(Gui'an China)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로 비체인을 선택했습니다. 2018년 5월 비체인은 브라이트푸드 그릅과 상하이 정부 소유의 자회사이기도한 상하이 샹다오 푸드와 제휴 관계를 맺었습니다. 브라이트푸드의 전체 공급망 관리 및 데이터 관리 시스템 전반에 비체인토르(VeChainThor) 블록체인을 통합하여 수확에서 소매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제품 라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제어합니다.

2019년 6월 25일 월마트차이나는 식품 안전 문제를 해소의 일환으로써 식품 추적 블록체인 플랫폼 작업을 위해 비체인, PwC등과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협력은 등록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원산지, 배송 경로, 검사 결과 등 세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추적 기능을 다양한 영역에 도입, 실험하고 있으며, 식품 추적 플랫폼은 비체인의 토르 블록체인을 사용합니다. 비체인은 2018년 9월 차이나생명보험과 블록체인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차이나생명보험보험은 비체인 블록체인 기술이 데이터 수집, 검증 및 감사를 위한 디지털 변환, 처리시간 단축, 보험료 절감과 동시에 사기를 방지하고 KYC(Know your customer)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8년 8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비체인은 2020년에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NTT 도코모와 공동으로 5G를 활용해 차세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5G는 일본 NTT 도코모가 2020년에 산업용 사용을 실현하고자하는 고속 / 고용량 네트워크 서비스로 제품을 추적하고, 공급망 관리 및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폰 내에서 현재의 데이터 서비스 용량을 향상시키고 풍부하게 할 것 입니다. 2018년 11월 2일 중국은 비체인과 ENN에너지홀딩스, 상하이가스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서 비체인토르(VeChain Thor) 블록체인으로 구동되는 액화 천연가스(LNG)의 관리 솔루션을 발표하였습니다. 비체인은 블록체인 핵심 기술과 필요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천연가스를 위한 운송 절차 등의 품질 보증 절차를 다룹니다. 모든 정보는 정부 규제에 따르는 신뢰성 있는 산업 표준을 수립하기 위해 제3의 기관이 인증하며 비체인토르 블록체인에 업로드됩니다. 업로드 이후 데이터에 관한 모든 것은 위치가 추적되며, 공유됩니다.

비체인은 소비자와 공급자 간에 신뢰성과 투명성을 만들어준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품의 진위 여부를 판단할 때 가죽 제품에 NKC 칩을 내장하여 위조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비자는 제품의 생산과정과 유통을 보고 이 제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 자동차 산업에도 적용이 가능한데 고유의 ID를 기반으로 차량에 대한 디지털 프로파일을 생성합니다. 여기에는 자동차에 관한 모든 데이터가 포함되어서 미래에 보험 회사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디지털 프로파일의 운영이 가능하고, 고객은 자량에 대한 정보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소매업에서도 제품의 생산과정, 브랜드의 역사, 브랜드 마케팅 등 고유 ID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비체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화된 상품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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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버스(TrustVerse)는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 서비스 업체입니다. 2018년 설립 후 본격적으로 금융 AI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디지털금융 핀테크 솔루션을 다각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프라이빗 키 복구 및 복원 서비스를 주요 금융 및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분석 서비스, 전자지갑, 증여 및 상속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미술 및 컬렉션 경매 서비스 및 디지털음원저작권 자산화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다. 트러스트버스의 창업자 겸 대표는 정기욱(Michael Kiook Jeoung)입니다.

2018년도부터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개발한 디앱(Dapp) 서비스 및 신뢰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화 및 인증 프로세스를 통해 디지털 금융 핀테크 장르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 총 5개 서비스 개발, 4개의 글로벌 파트너십, 국내 및 해외 5개 특허 출원을 하였습니다. 포브스(Forbes),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인베스토피디아(Investopedia) 외신에 언급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한 최초 디지털 금융회사입니다. TrustVerse(웰스트리에스지)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금융 솔루션 회사입니다. 디지털 금융-핀테크 부문에서 블록체인 및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금융 전반에 필요로 하는 주요한 핵심 서비스를 유네스코(UNESCO) 국제기구,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코스콤(KOSCOM)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각종 유무형 자산의 관리 및 기록을 가능하게 하는 MarS 디지탈 자산 월렛과 디지털 가상 자산 분석을 직관적으로 제공해주는 Jupiter 서비스로 디지털 금융 핀테크 시장을 선점한 사례가 있습니다. 위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은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S10 이후 모든 삼성 갤럭시 기종에서 Samsung Blockchain 내 DApp 리스트를 확인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월렛 키 복원 서비스와 스마트컨트랙트 생성을 통해 P2P 거래에 신뢰를 더해주는 서비스 등이 곧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2020년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록체인 금융 스타트업 중 하나로 꼽힙니다. 궁극적인 회사의 비전으로는 고도화된 금융 AI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차세대 금융핀테크 회사로 원스톱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 및 운용사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트러스트버스의 창업자 겸 대표인 정기욱(Michael Kiook Jeoung)은 University of Chicago Booth School of Business MBA 졸업. 다국적기업인 시스코시스템즈(Cisco) 글로벌 통신사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Go-to-Market 상무, 프랑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Executive Directorate/DKI 컨설턴트, 국토해양부 도시정책국 Smart City 전문위원, KOICA 국제협력단을 역임하였습니다. IT 및 금융핀테크 전문가로서 2003년 부터 유비쿼터스 컴퓨팅, 스마트시티, 클라우드 및 현재 블록체인-AI 분야에 전문성을 쌓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은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핀테크의 총아가 될 것이며, 기존 대체 자산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스마트원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거래내역 증명 등, 전송경로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미,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선진국들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빠르게 인지하고, 규제 당국의 주도로 시장을 양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Fidelity Digital, 골드만삭스, JP 모건 등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정부의 합리적 규제 마련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새로운 금융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트러스트버스는 전세계 최초로 “멀티 디지털 자산 분실 방지 및 복원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보유 및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친숙한 실물자산, 금융자산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대한 대비가 나날이 화두가 되며 또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갑작스러운 경제 침체 및 경기 둔화 나아가 현금(금융자산) 유동성에 제한이 발생하는 경우, 디지털 자산은 이러한 환경을 해소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소비자에게도 더 나은 편의 제공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 몇 년간, 점점 디지털화 되어 가는 개인정보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및 보호 활동이 이어졌고, 국가적, 기업,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도 이러한 정보는 고유성 및 자산으로서의 의미를 부여 받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사이버 보안사고 및 악용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보호조치 또는 대응의 필요성 역시 부각되었습니다. 앞으로 그 다양성이 인정되는 디지털 자산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의 스케일이 남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좀 더 진화된 보안기술이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보호의 대상(개개인, 기업/기관, 정부, 신상정보, 저작권/저작물 등)도 또 해킹의 주체도 끈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의 미래는 단순히 현재의 보안 시스템에서 그치지 않을 것 입니다. 실물자산, 금융자산, 가상자산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에 이르는 모든 것들의 그 경계에서 트러스트버스(TrustVerse)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신뢰 매커니즘, 활용성 높은 서비스, 사이버 보안 시스템/기능을 구현하고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트러스트버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입니다. 트러스트버스는 고도화된 금융 AI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자산 운용은 물론 증여와 상속, 사후 서비스까지 아우릅니다. 트러스트버스의 AI 기반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저위험 - 중수익을 목표로 글로벌 자산의 포트폴리오 정보를 별도 수수료 없이 제공합니다. 포트폴리오는 투자성향과 재정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품들로, 해외 주식이나 암호화폐, 선별된 ICO 토큰이 포함됩니다.

트러스트버스는 글로벌 주식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지식 없이도 쉽게 투자하고,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Invest & Relax’라는 사용자 경험을 추구한다. 블록체인 기술로 투자의 신뢰성을 높여줍니다. 트러스트버스의 AI 챗봇은 증여와 상속 관련 금융서비스와 법률서비스를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AI 챗봇은 경희대 AI 연구팀과 공동 개발 중으로, 메신저의 데이터만으로도 나이, 성별, 감성, 취향까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서비스는 트러스트버스 토큰(TVS 토큰)이 있어야만 접근할 수 있으며, 접속은 탈중앙화된 ID 기술이 포함됩니다. 향후,다른 기업들과 스타트업들도 트러스트버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API를 통해, 사용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TVS 토큰 기반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고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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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CU편의점, 도미노피자, 교보문고, SSG페이 등 국내 6만여 가맹점에서 페이코인 암호화폐 PCI를 이용한 결제를 지원합니다. 다날핀테크는 여기에 더해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BTC)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은 비트코인 지원 계획 발표 후 신규 가입자 수가 매일 5만 씩 증가해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 PCI 가격은 올 초 170원에서 현재 1천940원으로 1000% 이상 폭등했습니다. 한때 1 PCI 가격이 4천500원을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PCI 일일 거래량은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페이코인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휴 가맹점을 확대하고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페이코인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형 커피브랜드와 멀티플렉스 극장, 유명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도미노피자는 가상화폐로 결제하면 배달 피자를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엽니다. 도미노피자는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인(Paycoin)과 제휴해 17일 하루 동안 피자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페이코인으로 주문 결제하면 됩니다. 17일을 제외한 오는 31일까지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피자 메뉴를 배달 30%, 포장 4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피자를 한 판 이상 주문하면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여타 중복 할인은 불가능합니다. 판매 가격은 원화 기준 가격으로 결정되며 결제 시점의 페이코인 환율에 맞춰 페이코인으로 환산돼 차감됩니다.

가맹점과 제휴 할인 마케팅도 강화해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전상품 상시 15% 할인 이벤트, 도미노피자, BBQ, KFC 등 외식프랜차이즈에서도 30~50% 상당한 할인 혜택 제공, 매드포갈릭과 전 메뉴 10% 할인 및 와인, 세트메뉴, 계절메뉴를 포함한 전 메뉴 50% 할인(24일 적용) 등을 제공합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단순한 투자수단으로 간주되던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라며 “특히 비트코인 전환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페이코인 가맹점이 곧 비트코인 결제 가맹점이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암호화폐 및 결제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날핀테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객은 페이코인 앱 내에서 가맹점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결제 옵션으로 받는 가맹점이 아니더라도, 페이코인 앱 내에서 보유 비트코인을 페이코인(PCI)으로 바로 전환해 결제에 쓸 수 있습니다. 국내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 6만여곳에서 모두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지는 셈 입니다. 다날핀테크는 향후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ETH)과 아이콘(ICX) 등을 앱 내에서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결제에 쓰도록 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아이콘 등을 기반으로 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들과 연계해, 앱 내에서 이들 상품에 바로 가입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또한 준비 중 입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상반기 내에 다양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 및 투자 상품 가입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날핀테크가 이번에 출시하는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해치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헤네시스 월렛'을 페이코인 앱 내에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헤네시스는 기업용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으로, 멀티시그(다중서명) 지갑을 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해치랩스 관계자는 "은행과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스타트업 등 고객사가 2일만에 웹·앱 서비스에 지갑을 연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페이코인 앱은 가상자산 간편결제를 최초로 서비스합니다. 가상자산으로 다양한 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페이코인 앱은 다른 어떠한 앱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가상자산 첫 결제를 지원합니다. 또한 페이코인 앱에서는 상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앱에서 바로 참여 가능한 쉽고 재미있는 미션부터 현실에서 참여가능한 미션까지 제공됩니다.

페이코인 앱은 온 오프라인 60,000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몰에서 간편하게 QR 코드 스캔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복합결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오프라인 가맹점은 바코드만 제시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페이코인 앱에서는 실시간 환율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복잡한 그래프 대신 오늘의 수익과 환율을 매 시각 업데이트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코인은 불필요한 결제 단계를 없애 가맹점 수수료율을 신용카드 결제 때보다 적은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거래 3일 후 결제 대금이 입금되는데 원화로 정산 됩니다. 비트코인은 원화로 결제 대금이 정산되지 않는 것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페이코인을 통해 해외에서 결제하면 환전 수수료와 같은 비용이 아예 없습니다. 지금까지 발행된 페이코인은 39억개 입니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이 글로벌 결제기업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제휴를 통해 ‘다날 모바일 선불카드’를 출시하고 ‘페이코인 앱(다날핀테크)’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모바일 선불카드는 고객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아마존쇼핑 및 아이허브 등 해외가맹점 채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기존 가상자산으로 아마존쇼핑이 어려웠던 부분이 해결된 전망입니다. 또한 내국인 누구나 해당 홈페이지 및 페이코인 앱에서 손쉽게 발급 가능하며,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으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자가 보유한 페이코인(PCI) 원화로도 충전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 보유자도 페이코인 앱에서 4월 오픈되는 비트코인 전환 서비스를 통해 전환해 원화충전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서비스가 기존 6만 개의 국내 다날 가맹점 외에도 전 세계 3,000만 개(기존대비 500배 증가)의 글로벌 결제 기업의 QR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QR결제와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고, 국내 고객층이 많은 아마존 쇼핑 등 해외가맹점 결제도 늘릴 계획입니다. 다날 박상만 대표이사는 “이번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결제시장의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며 “연말에는 실물카드 발행을 통해 국내 모든 가맹점은 물론 전 세계 5,600만여 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원화 충전을 통해 페이코인 등 가상자산이 사용되는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날은 지난해 11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를 통해 국내 PG사 최초로 카드발급 사업 추진이 가능한 회원사 지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해치랩스(HAECHI LABS)와의 협업을 통해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3000만개의 가맹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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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이더리움의 암호화폐인 이더(ETH) 1개를 사서 보유했다면 지금 가치는 6.45배로 늘어났을 것입니다. 코인데스크 가격지수(BPI)에 따르면 올해 3월1일 이더 가격은 1412.71달러. 지난해 3월2일 이더 가격은 218.78달러였습니다. 암호화폐 ‘대장주’로 꼽히는 비트코인(BTC, 5.27배)보다 같은 기간 가치 상승률이 더 높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는 글로벌 법정통화의 가치 하락이 크게 작용했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대응 과정에서 시중에 막대한 돈을 풀었고, 결과적으로 ‘돈값’이 떨어지면서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등 자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올랐다는 것 입니다. 이더 가격 상승에는 여기에 덧붙일 만한 몇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더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이더리움2.0에 대한 기대감을 꼽습니다. 이더리움2.0은 지금보다 더 많은 거래를 빠른 시간에, 더 적은 전력으로 처리하려는 시도입니다. 지금의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초당 15건 정도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지만 이더리움2.0은 이론적으로 신용카드 수준의 거래 처리 속도(초당 평균 2천건)를 낼 수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과 같은 투자자산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약 2년여의 업그레이드 기간을 거쳐 이더리움2.0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되면 실물 경제 상당 부분을 네트워크 위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더 가격은 지난해 내내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을 넘지 못하다가 11월 말 이더리움2.0 가동을 위한 최소 조건이 만족된 뒤부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더 가격이 단순히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오른 것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온더의 정순형 대표는 “이더리움2.0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이더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이더리움2.0 네트워크에 예치(스테이킹)해야 하는데, 이게 시중 수요, 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3월1일 기준 이더 총 발행량은 1억1485만8805개 입니다. 현재 이 중 약 2.81%인 323만2228개가 이더리움2.0 네트워크에 예치되어 있습니다. 예치된 이더는 향후 최소 2년 정도는 시장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이더의 시중 유통량이 줄면 개별 가격은 상승합니다. 정 대표는 “과거 암호화폐공개(ICO) 열풍 때도 이더로 다른 암호화폐 아이시오에 참여하는 사람들 때문에 시중 이더가 줄면서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며 “지금도 이더리움2.0이 시중에 있는 이더를 거의 빨아들이면서 가격이 올랐다고 보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두번째 상승 요인은 이더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의 흥행입니다. 3월1일 디파이 시장에 들어가 있는 자산은 약 367억2200만달러(44조6709억원)로, 1년 전과 비교해 41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이 거래할 때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합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쓰기 위해서는 수수료로 이더를 지급해야 합니다.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이더 수요가 늘고,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얘기입니다. 네트워크 사용 수요가 폭증하면서 올해 2월에는 이더리움 건당 수수료가 2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디파이 영역에 묶여 있는 이더도 지난해 3월2일 271만8천여개에서 올해 842만4천여개로 1년 만에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거래가 너무 활발해져서 이더의 시장 공급량이 지금보다 줄어드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는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수수료 중 일부를 소각하는 방안(EIP-1559)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디지털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발간한 ‘이더리움 가치평가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거래가 활발해져 수수료로 쓰인 뒤 소각되는 이더의 양이 신규 발행 속도를 넘어설 경우 수요, 공급 원리에 따라 이더 가치가 올라가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암호화폐 데이터기업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평균보다 많이 오를 때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떨어지거나 하락세로 접어들면 결국 동반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더리움2.0, 디파이 흥행 등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 추이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근 많은 디파이 서비스가 이더리움에서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으로 넘어가는 현상은 이더 가격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이어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첫 상장지수상품(ETP)이 독일에서 출시됐습니다. 상장지수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회사 및 기술기업들이 이미 자산의 상당 부분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주식시장인 뉴욕증시에서도 곧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투자상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서 ‘ETC그룹 실물 이더리움 ETP(티커명 ZETH)’는 3.34% 내린 14.46유로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9일 상장된 이 상품은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세계 첫 ETP 입니다. 이더리움은 13일 기준 2192억달러(약 249조1208억원)의 시가총액을 가진 암호화폐로, 비트코인(1조1443억달러)에 이은 암호화폐 시총 2위 상품입니다.

암호화폐를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는 독일과 캐나다 시장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작은 작년 7월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등장한 첫 비트코인 ETP ‘비트코인 교환거래 크립토(BTCE)’ 입니다. BTCE가 상장 이후 약 반년 만에 순자산 10만달러를 끌어모으는 등 흥행에 성공하자 캐나다에서도 비트코인 기반 상품이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캐나다는 북미의 첫 비트코인 ETP인 ‘퍼포스 비트코인 ETF(BTCC)’와 두 번째 상품인 ‘이볼브 비트코인 ETF(EBIT)’를 내놓았습니다. 9일 상장된 세 번째 비트코인 ETF인 ‘CI 갤럭시 비트코인 ETF(BTCX)’는 후발주자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운용보수를 연 0.4% 수준까지 낮췄습니다. BTCC와 EBIT의 보수는 각각 연 1%, 0.75% 입니다.

아직 세계 최대 주식시장인 뉴욕증시에서는 암호화폐 ETP가 상장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시간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주요 금융 및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고 있고,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투자 상품 수요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암호화폐정보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세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작년 5월 300만 코인에서 이달 초 기준 240만 코인으로 줄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대부분 거래소를 활용해 코인을 보유한 점을 감안하면 기관 및 기업의 직접투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해석입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의 그늘에 가려 있던 암호화폐 2인자 이더리움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만 놓고 보면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격차가 있지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높은 ‘개방성’과 ‘활용성’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자체로 볼 때 이더리움이 이미 비트코인을 뛰어 넘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비트코인이 금처럼 가치 저장 수단으로만 부각될 때 이더리움은 그 안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증권 등 자산을 만들고, 계약까지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는 것 입니다.

이더리움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디파이는 중앙의 서버나 관리자를 통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플랫폼입니다. 디파이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바로 이더리움 입니다. 특정 조건 달성 시 거래를 체결하는 '스마트콘트랙트'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디파이 정보 제공 사이트인 디파이펄스에 따르면 상위 70개 디파이 프로젝트 중 69개가 이더리움 기반입니다. 이 때문에 이더리움은 국가 산업의 기반이 되는 ‘원유’에 비견되기도 합니다. 원유가 전 세계 경제·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됐듯이 이더리움이 디파이를 포함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아울러 원유가 파생금융 상품으로 인정받는 것처럼 암호화폐로서의 이더리움 역시 대체 투자 자산으로도 인식되는 추세입니다.

디파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7월 10억 달러(약 1조 1,120억 원)에 불과했던 예치금은 올해 2월 기준 410억 달러(45조 5,920억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반년 만에 4,000%나 폭증한 것 입니다. 디파이 수요가 늘어나면 이더리움 플랫폼을 이용하는 데 따른 일종의 수수료인 가스비를 이더리움으로 내야 합니다. 이더리움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물론 한계도 있습니다. 높은 수수료와 확장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남두완 메이커다오 한국 대표는 "이더리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높은 수수료와 느린 속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다른 블록체인과의 협업 또는 이더리움 자체의 성능 향상 등 해결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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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삼성전자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암호화폐 산업에 발을 들이자 대중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거래규모는 이미 2017년 말과 2018년 초 암호화폐 투자 광풍의 시기를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중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전 60%를 넘더니 이제는 65%에 달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살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원천적인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채굴입니다. 일해서 돈을 벌듯,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을 벌기 위해선 컴퓨터를 일하게 하면 됩니다.

채굴이란 컴퓨터로 고난도 수학 문제를 푸는 작업입니다. 문제를 풀면 ‘블록’이 만들어집니다. 채굴자는 블록을 만든 보상으로 BTC를 받습니다. 현재는 블록 하나를 만들 때마다 12.5BTC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0년 5월 3번째 반감기를 지나면 채굴 보상은 6.25BTC로 줄어듭니다. 반감기란 BTC 채굴량이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드는 걸 의미합니다.

BTC는 2,100만 개로 발행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약 2140년까지 채굴이 끝나면 BTC는 더 이상 생성되지 않습니다. 매장량이 한정돼 있다는 점에서 금과 비슷합니다. ‘채굴’이란 용어를 쓰는 까닭입니다. 채굴에 참여한다고 누구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블록을 생성한 한 채굴자만이 보상을 받습니다. 채굴자에게 연산 능력(hash power)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BTC가 탄생한 초기에는 일반 PC로도 BTC 채굴이 가능했습니다. 채굴 난도가 지금보다 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BTC 숫자가 감소하면서 문제 난도가 급격히 어려워졌습니다. BTC 채굴에 최적화된(ASIC, 주문형 반도체) 채굴기가 필요합니다. 채굴을 시작하려면 3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합니다. 첫째는 '물리적 공간' 이 있어야 합니다. 채굴기를 놓고 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전기' 입니다.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저렴한 전력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는 ‘기계’ 입니다. 즉 채굴기가 있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채굴기 생산업체는 '비트메인(Bitmain)' 입니다. 중국에 있는 세계 최대 채굴기 생산업체입니다. '앤트마이너(Antminer)' 란 ASIC 채굴기를 만듭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버전은 지난 2월 출시된 앤트마이너S17 입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일반 투자자에겐 채굴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채굴기를 원래 가격보다 몇 배나 더 비싸게 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앤트마이너 S17이 1,800달러(212만원)로 책정되어 나온 모델인데, 현재 6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며 “그보다 성능이 훨씬 떨어지는 Z11은 400만원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채굴기를 사는 데서부터 손해를 보고 들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채굴 경쟁에선 먼저 채굴한 사람이 보상을 받기 때문에 성능 좋은 채굴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신 버전의 채굴기는 값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채굴기를 구매하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채굴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높아서 입니다.

무엇보다 다른 조건이 충족된다고 해도 값비싼 전기료 때문에 한국에선 수지가 안 맞는다는 게 중론입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한국에선 전기료가 비싸서 무조건 해외로 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채굴량이 올라가면 전기료가 어느 정도 낮아야만 채산성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표 대표는 “과거엔 산업용 전기를 써도 한국에서 채산성이 나왔었지만, 지금은 정부 단속도 있거니와 채산성도 안 나온다”며 “국내 비트코인 채굴은 거의 불가능해진 상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은철 비트퓨리 한국지사장은 “한국에선 산업용 전기가 아니라 일반용 전기를 써서 채굴기를 돌려야 하며 그게 kWh당 100원 정도 된다”며 “그 가격으로는 채굴 메리트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트퓨리는 글로벌 BTC 채굴기 업체입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마이닝 세계에선 전기가 금이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값싼 전기료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란 것 입니다. 그는 업체들이 “전기가 싼 곳을 찾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으로 진출한다”고 말했습니다. 표 대표는 “어떻게 수력 발전소 가까이에다 땅을 사서 건물을 올릴까, 어떻게 발전소와 협상해 전기료를 낮출까 등을 고민하는 게 마이닝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값싼 전기료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직업도 생겼습니다. 표 대표는 “동굴 브로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냉방이 들어갈수록 전기료가 올라간다. 이 때문에 처음부터 시원한 데서 BTC를 캐는 것이 효율적이다. 표 대표는 “제일 좋은 장소는 동굴”이라며 “동굴에 전기만 들어가면 365일 24시간 시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천연동굴이 아니라 옛날에 우리나라로 치면 피난용으로 파놨던 벙커 같은 걸 미리 사서 채굴업자를 연결해주고 마진을 갖는 직업이 동굴브로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기 브로커‘도 있습니다. 표 대표는 “전기 브로커는 자기가 먼저 발전소, 송전소, 변전소와 협상해서 아주 싸게 전기를 받아온 다음에 30% 수준의 마진을 붙여 채굴업자에게 다시 판다”고 전했습니다. 이은철 비트퓨리 한국지사장도 “전기값이 싼 곳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크립토윈터가 오면 전기료가 제일 비싼 사람이 제일 먼저 (채굴기를) 끈다”며 그래서 “(크립토윈터에) 버틸 수 있는 채굴자가 오히려 BTC를 더 번다”고 전했다. 비트퓨리는 컨테이너에다 BTC 채굴기를 설치합니다. 해당 장소에서 전기 값을 올리면 바로 컨테이너만 싣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 위해서입니다.

일반인도 채굴 사업에 투자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닝(Cloud Mining) 서비스를 구매하면 됩니다. 클라우드 마이닝은 대규모 설비를 구비한 채굴 기업이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BTC를 채굴한 뒤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입니다. 투자자는 명목화폐나 디지털 자산으로 채굴 기업의 해시파워를 구매합니다. 그리고 전체 해시파워에 대한 지분만큼 수익을 분배 받는습니다. 주요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는 다양한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계약 기간은 보통 1년입니다. 제네시스 마이닝(Genesis Mining)이 세계 1위 업체입니다. 최근엔 국내 기업 체인파트너스도 BTC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마치 싼 듯 보이는 곳이 있지만 약관을 자세히 보면 매일 채굴되는 코인에서 (사이트가) 일부 운영비를 떼고 준다”며 “문제는 이 운영비가 엄청 비싸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표면적으로 보이는 구매비 말고 운영비까지 따져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치비와 운영비를 꼼꼼히 계산해보고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구매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표 대표는 “마이닝은 미들 리스크 미들 리턴(middle risk, middle return)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BTC 가격이 장기적으로 오를 것이라 믿는 사람들은 트레이딩 대비 마이닝 수익이 좋을 수 있지만 이게 단정적으로 좋다고 말하는 건 위험하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이 비트코인 캐시를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동시에 BCH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채굴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한 마디로 채굴이란 복잡한 수학 퍼즐을 푸는 과정을 가리킵니다. 채굴자들은 거래 확인을 시켜주는 것 뿐만 아니라 새로운 토큰을 만들어낸다는 면에서 모든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채굴자들은 거래 블록을 성공적으로 채굴할 때 상당한 정도의 리워드를 받게 됩니다. 비트코인 캐시 네트워크에서 리워드는 현재 블록당 12.5 BCH이며 이에 더해서 거래수수료도 받습니다.

2018년 현재 비트코인 캐시 채굴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특정 채굴 장비를 구입하는데 어느 정도의 투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여기에 있는 수익성 계산기를 통해 대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벌 수 있는지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이 계산기를 사용하려면 컴퓨터 스피드와 구매하고자 하는 채굴 장비의 해시 함수 아웃풋 계산 속도 등을 의미하는 자신의 해시레이트을 알고 있어야 한다. 해시레이트가 높으면 높을수록 성공적으로 블록을 채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계산기는 자신이 갖고 있는 컴퓨터의 해시레이트를 알아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이 계산기는 자신이 사용하는 하드웨어와 거주 지역의 전력비용까지 고려에 넣고 계산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비트코인 캐시 채굴 과정은 비트코인 채굴과 거의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가장 먼저 비트코인 캐시의 블록 사이즈 제한은 8MB로서 비트코인의 1MB보다 훨씬 높습니다. 물론 블록 사이즈가 높으면 더 높은 컴퓨팅 파워를 요하고 채굴에 더 많은 투자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 반면 블록 사이즈가 커지면 채굴꾼들 입장에서 성공적으로 채굴을 했을 때 거래수수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두 암호화폐가 동일한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현재 채굴된 블록당 리워드는 동일하게 12.5 토큰입니다. 그러나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10,513.38 달러이고 비트코인 캐시의 가격은 1,584.54 달러입니다. 이는 상당한 정도의 차이로서 채굴자들을 BCH 네트워크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채굴 난이도를 비트코인에 비해 훨씬 낮게 설정해야 함을 의미하고 따라서 여기가 EDA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자동 난이도 재조정을 통해 비트코인 캐시의 채굴 난이도가 전보다 300%나 더 어려워지게 되면 EDA는 자동적으로 발동되어 채굴꾼들을 BCH로 다시 끌어들이게 됩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다수의 채굴자들이 손해를 보면서 채굴활동을 한다는 것인데 이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캐시가 더 발전될 것임을 굳게 믿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현재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에 따르면 비트코인 캐시 1 THash/s(초당 10억 해시)를 채굴할 경우 평균적으로 하루 1.3526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의 경우 이 수치는 1.2275 달러입니다. 그러나 이들 수치는 거래수수료는 고려에 넣지 않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거래수수료로 28 달러를 지불하며 비트코인 캐시의 경우 그 수수료는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적습니다.

이제 이 단계에서는 채굴 장비에 투자하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지와 그러한 투자에 따른 수익이 얼마나 될지를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까지도 비트코인 캐시를 시도해볼 생각이 있다면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이다음에 받을 채굴 리워드를 위해서 비트코인 캐시 월렛을 만들어야 합니다. 안전 이유로 인해 개인 키를 월렛이 설치되어 있는 기기에 저장하는 월렛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 파일을 별도의 기기에 백업 용도로 저장하거나 그 사본을 인쇄해서 별도로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컴퓨터가 깨지거나 도난을 당했을 경우 이 파일이 없다면 자금을 인출할 방법이 전혀 없게 됩니다. 저장된 돈은 영원히 사라지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점에서 채굴을 나 혼자 할 것인지 채굴 풀을 만들어 공동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채굴 풀이란 여러 명의 비트코인 캐시 채굴자들이 한데 모여 퍼즐을 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컴퓨팅 파워를 결합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풀을 만들 경우 개인들에게는 보다 풀기 쉬운 알고리즘 문제가 주어질 것이며 그에 따라 결합된 풀이 더 어려운 알고리즘을 풀고 리워드를 받게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되는 것 입니다. 풀이 리워드를 받게 될 경우 이는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 비율에 따라 참가자들 사이에서 분배가 됩니다. 그런 한편 나 자신이 혼자 거래 블록을 성공적으로 채굴했을 경우 12.5 BCH 리워드 전부를 혼자서 차지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엄청나게 파워가 높고 따라서 전력소비량도 많은 장비를 갖고 있지 않는 한 블록을 성공적으로 완결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취미 삼아 나선 채굴꾼들은 채굴 풀을 통해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풀을 선택할 때 그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잦은 빈도로 블록 채굴을 하는지, 그 지불 방법은 무엇인지, 거래수수료를 얼마나 부과하는지, 어떤 종류의 통계를 제공하는지 등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풀에 가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해당 웹사이트 상에서 가입을 하고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워커(worker)'를 추가해서 그 워커 ID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기여를 했는가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채굴 하드웨어를 전기 콘센트에 꽂고 컴퓨터도 켜서 이를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채굴 장비를 제대로 모니터하기 위해서 컴퓨터 상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가 필요합니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할지는 자신의 운영체계와 어떤 채굴 장비를 쓰는지 등에 달려 있습니다.

채굴 풀에 가입하기를 원한다면 많은 경우 자체적인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합니다. 일부 소프트웨어는 월렛 주소를 포함한 모든 기능이 사전에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기만 하면 작동이 됩니다. 채굴 풀의 멤버일 경우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풀의 주소 등을 소프트웨어에 입력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다 되었으면 이제는 코인 채굴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채굴활동을 할 경우 블록 하나를 성공적으로 완결했다면 리워드는 연결되어 있는 월렛에 표시될 것입니다. 한편 채굴 풀의 일부로서 활동할 경우 자신이 받는 리워드는 자동적으로 계산이 되어서 계정에 입금될 것 입니다. 따라서 풀에 처음 가입할 때 월렛의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ASIC 채굴 장비를 갖춰야만 채굴을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여기서 ASIC 장비란 채굴을 목적으로 특수 제작된 컴퓨터를 말합니다. 이런 장비는 가격 뿐만 아니라 채굴꾼의 해시레이트와 전력소비량도 고려해야 합니다. 비트코인 캐시 채굴에 사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인기 높은 두 가지 프로그램은 CGminer와 BFGminer 입니다. 이들은 코맨드 라인 프로그램으로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CGminer와 BFGminer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든 EasyMiner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혼자서나 채굴 풀로 양쪽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가는 어떤 하드웨어를 갖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신이 갖고 있는 채굴 장비와 호환성이 있는 프로그램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검색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구나 채굴 풀에 가입해 있다면 그 풀 전용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 캐시 채굴에 투자를 하길 원하지만 값비싼 하드웨어를 사서 관리하고 싶은 의향이 없을 경우는 클라우드 채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클라우드 채굴은 원격 데이터센터에서 제공되는 컴퓨팅 파워를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전력소모가 많고 소음도 만만찮은 채굴 하드웨어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를 없애주므로 채굴 과정을 매우 쉽게 해줍니다. 이는 이론적으로 데이터센터와 계약만 하면 끝나고 다만 통신용으로 컴퓨터를 사고 옵션으로 비트코인 캐시 월렛을 만들면 그만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채굴 계약을 맺기 전에 이와 관련된 몇 가지 리스크가 존재하며 알아둬야 할 사항들도 있습니다. 즉 오늘날 비트코인 클라우드 채굴과 관련하여 엄청난 분량의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클라우드 채굴로는 실제 하드웨어를 컨트롤 할 수가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자들이 수수료를 청구하므로 내가 챙겨갈 수 있는 수익도 크게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가장 인기 높은 클라우드 채굴 서비스는 해시플레어(Hashflare)와 제네시스 마이닝(Genesis Mining)입니다.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는 그러한 클라우드 계약이 유리한지 어떤지를 사용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암호화폐 계약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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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토큰 발행사 리플랩스(Ripple Labs)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두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SEC는 리플랩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공동 창업자를 함께 기소하면서 이들이 XRP를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10억 달러 이상의 XRP를 투자자를 속여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SEC는 지난 2월 소장에 '라센과 갈링하우스 모두 리플의 기관 대상 XRP 판매 및 기타 개인투자자에게 XRP를 판매하고 협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 기반 세부 내용들을 추가하며 재판 승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에 리플측은 지난 3월 3일(미국시간) SEC가 제출한 '수정 소장' 관련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리플측은 SEC가 인위적으로 암호화폐(가상자산) 중 승자와 패자를 가르려는 의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실제 SEC는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증권으로서 규제하는 것을 면제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XRP에 대해서는 증권으로 규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가 과도한 규제를 하려 하고 있다. XRP는 증권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플사 변호인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리플 측은 SEC가 제출한 '수정 소장' 관련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SEC에 대해 XRP는 완전한 투명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XRP는 전세계 200여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매월 수십억 달러 규모의 XRP가 거래되고 있다. 다수 마켓메이커는 매일 XRP 트랜잭션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리플사에서 자체 개발하지 않은 타사 제품들도 XRP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플랩스가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정 소장 관련 답변서에서 “SEC가 리플 홀더들에게 16조원(150억 달러)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100페이지에 달하는 리플랩스의 답변서 내용을 분석해 보도했습니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답변서를 통해 “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비슷한 상황에서도 규제를 하지 않는 등 암호화폐 업계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려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업체는 “리플은 더 나은 비트코인이 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리플 렛저는 더 탈중앙화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리플랩스는 “SEC 기소만으로 리플 보유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보유자산의 가치가 크게 하락했고, 거래소 등 시장 참여자들이 리플 거래 활동을 중단하게 만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업체는 “SEC가 주장하는 13억 달러 이상의 미등록 증권 판매보다 10배 이상 규모가 큰 15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플랩스는 “지금까지 회사가 매각한 리플은 전체 거래량의 0.4% 미만”이라고 말했습니다. 리플랩스는 SEC가 수정 소장에서 고발한 모든 혐의를 명백하게 부인하며 과대 해석됐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리플(ripple)은 전 세계 여러 은행들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송금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 겸 암호화폐입니다. 리플코인(Ripple Coin)이라고도 합니다. 리플의 화폐 단위는 XRP입니다. 2013년 크리스 라슨(Chris Larsen)과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이 C++ 언어로 공동 개발했습니다. 타원곡선 디지털서명 알고리즘(ECDSA)을 사용하며, 채굴이 없이 합의에 의해 운영됩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 누구나 원장을 획득하고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수 있으나, 실제 원장에 기록하여 반영하는 검증 노드들에 의해 동작하기 때문에, 제한된(Permissioned) 구조로 암호화폐를 발행한 사례에 해당합니다.

금융기관들은 리플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전 세계 어느 곳으로나 고객의 송금 요청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즉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플의 디지털 자산인 XRP를 사용하여 송금 비용을 더욱 절감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습니다.

리플의 지사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던, 시드니, 인도, 싱가포르, 룩셈부르크에 있고, 리플의 리더들은 암호 전문가, 보안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규정 준수 분석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실리콘 밸리 및 월 스트리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수십년에 걸친 기술, 금융 서비스 및 규정 준수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XRP 프로토콜은 무료 오픈 소스로 개방되어 있어 누구든지 개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XRP는 은행간 거래 원장을 P2P 방식으로 분산 저장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XRP의 송금 기록을 열람·복사·보관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정확히 누가 누구에게 송금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XRP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채굴(Mining) 방식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XRP는 프로토콜에 따라 총 1,000억 개가 일괄 생성되었으며, 더 이상 코인이 발행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XRP의 희소성이 증가하여 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리플이 당시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bithumb)에 상장되습니다. 상장 직후 리플 1개당 570원까지 가격이 올라갔으나 이후 하락하여 대략 200~300원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지루한 횡보를 계속하다가 2017년 12월 일본 은행들이 리플을 국제 송금용 코인으로 시범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2017년 12월 12일부터 리플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하여 불과 한 달 사이에 200원에서 4,000원으로 무려 20배 이상 올랐습니다.

2017년 12월 8일 리플 운영사는 최대 발행량의 절반에 가까운 550억 XRP를 에스크로 락업 시켜서 물량 및 가치를 조절하는 데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리플사에만 집중되어 있던 발행권도 분산시킨 것과 비슷해졌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유통되던 물량이 380억 XRP였기 때문에 이에 따른 효과는 정확히 어느정도일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결국 SBI가 국제 송금 실험을 한다는 트윗이 뜨면서 아이오타를 큰 폭으로 재추월하고 비트코인 캐시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되었습니다.

장점으로는 다른 화폐보다 국제 결제 속도(약 2초)가 빠르다는 점, 송금시 타이핑 오류를 제외하고 금융 사고 발생횟수가 전무하다는 점, 확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수수료가 채굴자에게 가는게 아니라 수수료만큼 총량이 그대로 줄어들어 모두의 이익(가치 향상)으로 귀속되는 최초의 암호화폐입니다. 주로 XRP로 표기되어 있으며, 은행에서는 nostro 계정에 미리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도 요구되는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Ripple labs inc.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서구 은행권에서 아주 관심있게 참여하고 있는 네트워크입니다. 그래서 리플코인이 장기적으로는 매우 큰 성장가능성이 있지 않은가 조심스레 관측하는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또한 장기투자의 대상으로 자주 꼽힙니다. 하지만 리플 랩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리플 코인은 별개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XRP에 대한 장기투자 추세는 리플 코인을 관리하는 Ripple Inc.가 얼마나 믿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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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옛 게임 '디아블로2'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돌아옵니다. 블리자드는 20일 개막한 블리즈컨 라인 개막식에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첫 공개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디아블로2를 최신 3D 그래픽 렌더링과 광원 효과로 개선한 게임입니다.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을 비롯해 모든 게임 요소를 다시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원작 디아블로2처럼 2D 그래픽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교차 진행도 지원합니다. 블리자드는 올해 PC 버전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알렌 브랙 블리자드 대표는 "디아블로2가 발매됐을때 태어나지 않은 분도 있을 것"이라며 "어디에서든 본연의 즐거움을 담아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플랫폼에서 추억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21년 2월 20일 블리즈컨 행사에서 발표된 디아블로 2의 리마스터판입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처럼 2D로 리마스터한 게임이 아니라 2D 그래픽을 3D 그래픽으로 바뀌어 리마스터 보다는 사실상 리메이크에 가깝다. 영문판 부제가 Resurrected(리저렉티드)인 반면, 한국판은 레저렉션(Resurrection)입니다. 이는 '드'로 끝나는 영문 표기가 많이 사용되지않아 흔히 쓰이는 표기로 일종의 현지화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타 리마스터도 비슷한 현지화가 되었습니다.

디아블로 3보다 훨씬 더 높은 사양이며, CPU나 RAM은 WoW 어둠땅보다 높습니다. 권장사양기준으로 RAM이 16GB로 3D 그래픽 렌더링과 광원 효과로 인해 기본 메모리 사양이 높아진걸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디아블로 2처럼 2D 그래픽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한걸로 보아, 실제로 플레이를 해봐야 알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Mac OS 의 시스템 사양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발표와 동시에 사이트에서 2개의 상품을 예약판매 중이며, 2021년 내 출시합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는 디아블로 2와 확장팩인 파괴의 군주가 포함되어있고,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을 구매하면 디아블로 3: 이터널 컬렉션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개인 창고가 100칸까지 확장되었으며, 계정 공유 창고는 300칸까지 도입되었습니다. 보안상의 문제로 싱글플레이 캐릭터와 멀티플레이 캐릭터 간에는 창고 공유가 되지 않습니다. PC뿐만 아니라 콘솔로도 발매되며, 플랫폼은 현역 전기종(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Nintendo Switch)이며 플랫폼 간 진척도는 연동됩니다. 타 기종 유저들끼리 멀티가 되는 크로스 플랫폼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콘솔의 경우 디아블로 3처럼 6개의 스킬을 키설정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지원은 확정되었으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같은 음성 한국어화를 통한 완역 지원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디아블로2 오리지널은 스프라이트 기반이었지만,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여기에 2000년대에 구현할 수 없었던 실시간 라이팅을 렌더링에 추가했으며, 이런 디테일을 유저들도 플레이하면서 확인할 수 있도록 줌 기능이 추가됩니다. 줌 기능을 통해서 방어구의 장식뿐만 아니라 룬이 박혀있는 모습 등, 캐릭터의 세세한 모습까지도 다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물리 렌더링과 3D 렌더링, 동적 라이팅과 4K 그래픽 지원, 7.1채널 사운드 등을 지원합니다. 캐릭터의 스탯 및 아이템 비교가 한 층 더 편해진다. 우선 스탯창 옆에 어떤 아이템 효과가 적용됐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드밴스드 스탯창(마나 재생률, 마법 데미지 감소치 등)이 추가됩니다. 이를 통해서 현재 자신의 캐릭터에 어떤 아이템의 효과들이 스탯에 영향을 미치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컨트롤러 유저 및 스피드런 유저를 위해서 자동 금화 습득 기능이 추가됩니다. 새로 얻은 아이템을 착용 아이템과 비교할 때는 시프트를 누르고 커서를 가져가면 바로 스탯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콘솔 및 컨트롤러 유저들을 위해서 일부 이동 스킬 및 지정 스킬에 기본 거리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해당 스킬에는 원소술사의 순간 이동이나 야만용사의 도약 등이 언급됐으며, 키보드&마우스 조작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클릭한 지점으로 이동하지만 컨트롤러 사용시에는 기본 거리만큼 이동하게 됩니다. 강령술사의 스킬 등 화면 내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하는 스킬의 조작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추후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멀티플레이는 자신이 원하는 게임에 접속하게 편하게끔 UI가 일부 개선됩니다. 래더 시즌도 기간을 6개월에서 단축하고, 서버도 기존의 US 웨스트, US 이스트, 웨스트, 아시아에서 글로벌 서버로 통합됩니다. 캐릭터 이름은 중복이 허용되며 뒤에 배틀넷 태그가 붙어 서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멀티플레이는 8인까지 동시에 가능합니다. 기존작처럼 확장팩으로 넘어가지 않고 오리지널 상태를 유지하는 모드도 가능합니다.

디아블로 2는 스타크래프트 1, 워크래프트 3와 더불어 전성기 블리자드의 대표작 중 하나였던 만큼 대부분 리마스터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의 선례 때문에 무작정 환호하기보다는 일단 출시를 지켜봐야 한다는 측도 상당히 존재합니다.

2015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을 HD 리마스터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리마스터 계획에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3와 함께 디아블로 2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017년 3월 26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공개되면서 디아블로 2나 워크래프트 3의 역시 차질없이 리마스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블리자드 클래식 게임 선임 개발자와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관련 인터뷰 중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을 때 "지금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모든 힘을 쏟는 중이라 여력이 없지만, 완성된 뒤 안정화가 어느 정도 끝나면 디아블로 2, 워크래프트 3의 리마스터에 대해서도 검토해볼 것"이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2019년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의 삽질로 인해 타개책으로 공개가 유력했지만, 디아블로 섹션에서는 디아블로 4만이 단독으로 공개되면서 2의 리마스터 공개는 요원해졌습니다. 하지만 최초 공개와 해당 작품의 신작 출시가 매우 늦은 블리자드 전통상 디아4의 출시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그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중간에 디아2 리마스터가 공개되리라는 추측을 하는 유저도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디아블로 4의 출시는 '블리자드식 곧(Soon)도 아닌 머나먼 미래가 될 것'이라 개발자들이 QnA를 통해 밝힌만큼 시리즈의 수명을 위해 디아블로 2 리마스터가 디아4 출시 이전의 공백기에 공개 및 출시 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서버 불안 및 대기열 폭증 현상이 사실 리마스터의 서버 테스트 중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 예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링이나 워크래프트 리포지드에서도 발매하기 몇달 전에 서버 대기열이 폭증하거나 서버가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있었다는 것 입니다. 또한 2020년 6월 말경에 디아블로2의 배틀넷 런처가 유출되어 신빙성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3D 리마스터가 확정되었으며, 일반판 가격은 48,000원. 가격이 높지 않냐는 불만도 있지만 2D를 3D 게임으로 완전히 갈아엎은 것이므로 납득할 만 하다는 견해도 있으며, 스위치 플레이어들은 얼마 전 발표된 스카이워드 소드 HD 리마스터가 64,800원이라 블리자드가 선녀같다며 자조하기도 했습니다.

올해의 블리즈컨라인은 블리자드 팬들의 인터뷰와 블리자드의 감사인사로 블리자드 3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했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제이 알렌 브랙이 무대에서 인사를 전했습니다. 알렌은 그간의 블리즈컨과, 지난해의 판데믹 사태로 인한 변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게임을 통해 만난 만큼, 실제로 만날 수 없더라도 계속 교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건넸습니다. 재택 근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며 블리자드 개발진을 치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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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조두팔이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조두팔은 6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사람이 과거에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지금도 날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에 기대 아닌 기대하며 만남을 가졌고 그 만남은 내 인생에서 제일 최악이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미래 계획하며 동거까지 하고 서로에게 애틋한 만큼 기댈 수 있는 사이였고 이젠 나에겐 그 사람이 전부일 만큼 없으면 안될 만큼 소중한 사람이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갔고 자꾸만 신뢰가 깨지는 행동들로 인해 어느새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다 깨져 버렸다. 반복되는 거짓말들과 캐면 캘수록 나오는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어느새 난 많이 지쳐있었고 여자 관련된 일이라는 게 너무 싫었다”고 했습니다.

조두팔은 “그런데도 (그를) 놓치기 싫었던 내가 너무 한심하다”며 “그냥 그 사람을 믿고 싶었던 것 같고 현실을 인정하기 싫었다. 이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몇 번 다퉜고, 다투면 다툴수록 그 사람의 손버릇이 점점 심해져만 갔고, 결국엔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은 내가 폭력을 제일 싫어하고 어렸을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이별을 말할 때마다 나에게 폭력을 가했다”며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게 한 나도 원망스럽고 걔도 너무 밉다. 그냥 죽고 싶었다. 너무 그 외에도 말 못할 만큼 충격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그냥 말하기 싫다. 지금 내 인생은 정말 최악이다. 이 사람으로 인해 깨닫게 된 것도 정말 많았고 왠지 모르게 지금껏 내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적었습니다.

조두팔은 최근 공개 연애 중이던 남자친구의 사진을 SNS에서 삭제했습니다. 그는 지난 11월 유튜브를 통해 “첫사랑과 연애 중”이라며 “3살 연상의 동네 오빠다. 많이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두팔은 4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평소 메이크업 영상과 ‘먹방’ 영상 등을 올렸습니다.

6일 조두팔은 인스타그램에 "짧은 기간이였지만 그 사람이 과거에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지금도 날 사랑해주고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했고 예전과는 다른 모습에 기대 아닌 기대하며 만남을 가졌다"며 "그 만남은 내 인생에서 제일 최악이었다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미래 계획을 하며 동거까지 하고 서로에게 애틋한 만큼 기댈 수 있는 사이였고 이젠 나에겐 그 사람이 전부일 만큼 없으면 안될 만큼 소중한 사람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갔고 자꾸만 신뢰가 깨지는 행동들로 인해 어느새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다 깨져버렸다"며 "반복되는 거짓말들과 캐면 캘수록 나오는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어느새 난 많이 지쳐있었고 여자 관련된 일이라는 게 너무 싫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두팔은 "그런데도 놓치기 싫었던 내가 너무 한심하다 그냥 그 사람을 믿고 싶었던 것 같고 현실을 인정하기 싫었다 이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몇 번 다퉜고 다투면 다툴수록 그 사람의 손버릇이 점점 심해져만 갔고 결국엔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 그 사람은 내가 폭력을 제일 싫어하고 어렸을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이별을 말할 때마다 나에게 폭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게 한 나도 원망스럽고 걔도 너무 밉다 그냥 죽고 싶었다 너무 그 외에도 말 못할 만큼 충격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그냥 말하기 싫다 지금 내 인생은 정말 최악이다. 이 사람으로 인해서 깨닫게 된 것도 정말 많았고 왠지 모르게 지금껏 내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조두팔의 데이트 폭력 관련 글을 본 팬들은 충격과 함께 조두팔을 걱정했습니다.

한편 조두팔은 메이크업, 먹방 영상을 올리며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입니다. 그는 지난해 3살 연상의 남성과 공개 연애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두팔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미래를 계획하며 동거까지 하고, 서로에게 애틋한 만큼 기댈 수 있는 사이였고, 이젠 나에겐 그 사람이 전부일 만큼 없으면 안될 소중한 사람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에 대한 불신은 커져만 갔고, 신뢰가 깨지는 행동들, 반복되는 거짓말들과 캐면 캘수록 나오는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많이 지쳐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다툴수록 그 사람의 손버릇이 점점 심해져만 갔고 결국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고 폭로했습니다.

다툴 때 마다 폭력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조두팔은 "내가 폭력을 제일 싫어하고 어렸을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이별을 말할 때마다 내게 폭력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최악이라며 말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조두팔은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SNS를 통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최악중에 최악이다', '이제 잊고 새 출발 하세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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